안녕하세요. 횃불가족 여러분.
배정민입니다.
지난 8월 18일 토요일에 장학국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장학생분들과 함께 수락산에 다녀왔습니다.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하는 산행이라 그런지 매우 기분이 좋더군요^^
하늘이 우리 횃불 식구들 왔다고 반겨주는지 매 산행때마다 비가 왔었는데 이번에도 비가 또 오더라고요.
그래서 또... 비를 쫄딱 맞고 산을 올랐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산행임에도 밝게 웃으면서 힘든 내색을 아주 조금 살짝 표현하던(?) 효은 누나와 민영이가 생각나네요.
튼튼한 심장과 전문 산악인의 포스로 산을 능숙하게 타던 민용이형과 준영이도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희진이.. 희진아.. 너랑 나랑은 산 자주 타야겠더라 그지?ㅋㅋ 우리 분발하자고ㅋㅋ
혜리누나와 나연이는 다음에 등산 장비 풀세트로 갖추고 함께 올라요!
위 사진들은 모두가 함께 찍은 사진들입니다.
수락산입구, 거친 경사, 물 맑은 수락산, 천국에서 찍은 단체사진, 정상 바로 밑, 저녁식사 사진입니다.
천국이 뭔지 궁금하시죠? 천국은 평안한 삶을 누리면서 산을 만끽할 수 있게끔 우리에게 천국과 같은 휴식처를 안겨준 수락산에게 국장님께서 친히 붙여주신 별칭입니다.
보기 좋죠^^? 부러우시죠? 부러우면 다음 산행때는 함께하세요!!
바쁘신 가운데 산행 준비를 챙겨주시고 함께해 주신 윤익상 장학국장님을 비롯하여 장학생들을 독려하고 산행에 참석해준 효은 누나와 산행에 참석해준 혜리 누나, 민용이 형, 희진이, 준영이, 민영이, 나연이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매번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거지만 이번 기회에 산행에 참석하지 못한 장학생 친구들은 다음 기회에 꼭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쉬운것같지만 잘자고 숨잘쉬는것도 감사한 일며, 잘먹고 화장실 잘가는것도 은혜로운 일이고,더욱이 좋은 사람들과 푸른산 맑은물에서 함께하는것은 축복받음이엇다.생각하기에 따라서 그때 그곳이 천국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