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99년 장학생 이승우입니다.
어느덧 제가 횃불장학회와 인연을 맺은지도 만20년이 넘었습니다.
장학생으로 5년동안 있으면서 정말 큰 도움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었고, 현재는 후원회원으로 15년차가 되었습니다.
제가 장학회와 첫 인연을 맺은것은 1999년에 당시 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가계생계도 정말 힘들었을때 입니다.
제가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그 시기에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곳이 바로 이 횃불장학회입니다.
덕분에 농협대학교를 진학하여 교육을 잘 마칠 수 있었고, 우리나라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덕분으로 저는 현재 파주시 소재 농협의 부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횃불장학회의 큰 도움이 없었다면 과연 지금의 내가 있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항상 하게됩니다.
20년동안 장학회에 몸담으면서 제가 든 생각은,
20년 전에도 그러하셨고,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을 주시려는 그 재단의 의지가 정말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부 그런것은 아니지만 타 장학재단을 보면 중간에 재단내 갈등이나 이외의 이면적 문제로 학생을 위한 본연의 사업을 집중하기
어려운 곳들도 있는데,
저희 횃불장학회 만큼은 제가 20년동안 같이 하면서, 아 이렇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하실수도 있구나
라는 재단의 의지에 감복을 받았습니다.
이사장님과 임동신 회장님 이하 모든 임원진분들의 숭고하고 순수한 열정과 의지가 없었더라면
지금까지의 횃불장학회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더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여러분들의 뜻과 마음이 점차 더 크게 모이고 있는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항상 지금처럼
이 마음과 뜻들을 지금과 같이 잘 모아주셔서 필요한 학생들에게 큰 디딤돌과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20년 넘게 장학회를 보고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작지만 조그만 힘이 되어 끝까지 옆에 함께 하겠습니다.
이 횃불이 우리사회의 큰 들불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횃불장학회 더 화이팅입니다.
2020.06.20. 1999년 선발장학생 이승우
승우! 잘 있었구나 지금은 예상치 못한 사태로 모든일이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 잘 살고 있다니 반갑다. 너를 생각할 때마다 열심히 생활하는 네가고맙고 자랑스럽구나. 너처럼 사회에 가가서 집에 돌아온 연어처럼 꾸준히 우리 회원이 되어 우리가 함께 꿈꾸어오던 길을 함께 가는 사람이 늘 때마다 주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이후에도 이사업이 지속되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의지가되는 버팀목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맙다. 임 동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