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영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부산에서 소식 전해드려요. 벌써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잘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올해 3월부터 정형외과에서 접수아르바이트를 하고있어요. 물리치료학과라 물리치료실 알바를 하려고 했었지만 차선책으로 온 정형외과 아르바이트도 저에게 큰 경험과 배움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나중에 제가 일하게 될 물리치료실을 볼 수 있다는게 지금 아르바이트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이번 9월에 복학을 앞두고 마지막 아르바이트여서 그런지 병원식구들과 환자분들께 더 애착이 가서 매일매일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이제 길엇던 휴학도 끝이 보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했던것과 목표로 했던것을 모두 이루진 못했지만 가치있는 기간을 보낸 것 같아 후회가 되진 않아요.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갔을때 힘든 일이 생길 때 마다 이 기간을 떠올리면서 다시금 힘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병원에는 에어컨을 가동중이에요 그만큼 여름이 훌쩍 다가왔다는게 실감납니다. 곧 산행도 다가오겠죠? 이번 여름에도 즐거운 산행하러 가겠습니다. 곧 뵐게요!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그동안 잘 지냈는지? 우리 민영이가 목표를 세워서 휴학을 하고 다시 돌아보는 마음 갖는 것이 기특하다. 남은 기간 좋은 공부 많이하기 바란다. 임 동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