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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안녕하세요. 횃불 가족 여러분.

배정민입니다.

횃불가족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7월 1일 부산 맥도생태공원에서 시작한 국토대장정이 21일 서울 뚝섬공원에서 완주를 마쳤습니다.

제가 걸었던 경로는 부산-김해-밀양-김천-상주-문경-충주-광주-하남-서울 까지 577.6km 이었습니다.

단순히 대한민국 국토를 걷는 것에 지나지 않고 스스로 인내하는 법을 알고, 옆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를 조율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겉모습으로 가장 많이 변한게 있다면 얼굴이 제일 시커멓게 변했다는 거겠지요^^

대장정을 함께했던 저를 제외한 143명 모두와 친해지지 못한 것과 피곤하고 육체적으로 지친다는 핑계로 하루하루 일기를 쓰지 못한게 제일 아쉬움으로 남네요.

저에겐 가슴 속의 추억과 사진 그리고 같은 별빛 아래에서 잠들었던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횃불가족분들 많이 보고 싶네요.

산행에서 여러분들을 뵈면 국토대장정에서 있었던 자세한 에피소드 보따리(?)를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 감사드립니다

조회 수 :
288
등록일 :
2011.07.25
1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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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fire.or.kr/165932

장학국장

2016.10.15
12:00:17

드디어 해내었구나. 젊음과패기 그리고 끈기가있는 사람만이 할수있는 천리길걷기를...축하하며 자신에게 오래기억될일이며 앞으로 살아가는데 자신감을갖게해주는 계기가 될것이다.

글쓴이

2016.10.15
12:00:31

오! 우리 정민이가 해냈구나 장하고 수고 많았다.그리고 보고 싶다

박효은

2016.10.15
12:00:43

수고했어~ ^^ 엄청 길다~~ 577km 라니 헐;;; 대단하다~~ 빨리 에피소드듣고싶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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