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횃불가족여러분!
정말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횃불장학생, 박아론이라고 합니다.
오늘 문득 횃불장학회에 감사 인사편지를 쓰고 싶어서 마음 없어지기 전에 얼른 노트북을 켰답니다.ㅎㅎ
임동신 회장님을 비롯하여 우리 많은 횃불 가족분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횃불 홈페이지 가장 상단의 사진도 저희 동기들이다 보니 더욱 반갑습니다.^^
(몇개월 전에 정민이가 목포 놀러온 김에 학원 놀다 갔답니다!)
제가 장학생시절, 매년 2회 정도 산행에 참석하여 보냈던 추억들이 정말 좋게 남아 있습니다.
(지금도 김문오 국장님과 자주 연락을 주고 받고 있고요. 김문오 국장님의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특히 산행을 마치고 식사를 한 다음에 끝에는 목포에서 왔다며 용돈봉투를 챙겨주셨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그 용돈에 담긴 사랑도 감사하고 감동이 되어 목포내려가는 버스안에서 나도 커서 꼭 성공하여 용돈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을 깊이 깊이 했었거든요. 그리고 산에서 해주신 좋은 이야기들도 많았고요. 그중에 감명깊은 것들은 지금도 기억을 하고 있을 정도랍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장학생들의 모임이나 횃불 행사들도 어려워졌을텐데 곧 다시 회복되어 좋은 만남의 기회가 있길 기대합니다.
저도 다음 모임이 있다면 꼭 참석해 보고 싶습니다.
횃불에서 알려주신 사랑,열정,감사의 마음을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하고 저도 목포 땅에서 여러 이웃들을 섬기면서 잘 살아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횃불 가족분들을 위로하고 빨리 회복하여 더 나아진 일상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론아! 반갑구나. 날이 몹시 더운데 잘 있지? 자네와 인연이 된지 벌써 10년이 되었구나. 언제나 바른 모습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자네를 생각할 때마다 주님께 감사드리고 있다. 꾸준히 연락하고 있어서 고맙고 이번에는 적지않은 회비까지 보내주었더구나. 사업도 힘들테고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 쓸 곳이 많을텐데.. 모든 것을 멈추게 한 코로나가 한풀 꺽이면 모두들만나 보도록하자. 그때까지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고 사업도 잘 되길 바란다. 임 동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