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남겨요^^
박준영군대 컴퓨터가 고장이나서 한동안 인터넷을 쓰지 못하다가
오늘 일주일만에 컴퓨터를 만져봅니다^^
최근데 페이스북을 접해서 그런지 쏙 빠져 있답니다.
친구 몇명 추가했을 뿐인데 제 인맥이 주르륵 나열되는 걸 보고
뭔가 두려움마저 느끼게 합니다.
아무튼 조심스럽게 잘 활용해야 될 듯합니다. ^^
오늘 좋은일인지 좋지 않은 일인지 모를 일이 긴급속보로 방송되어
저희 부대도 갑자기 바빠지다 싶더니 금방 잔잔해집니다.
비전투부대라 그런지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거 같네요.
친한 친구들 중에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녀석이 몇 있는데,
미안한 마음이 깨나 많이 들 정도로 저희 부대는 조용합니다.
군대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이 일었을 거라 생각되는데,
바깥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또 내년에 있을 총선과 대선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역시 너무 궁금합니다!
서울날씨가 굉장히 오락가락 합니다.
그래도 매일 영하를 유지하는 걸 보니 겨울이 맞긴 한가봅니다.
다들 추운 날씨 잘 견디시고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즐거운 연말 되시길...^^
부대에서 컴퓨터도 하구~ 멋진 군인일세~~ ㅎㅎ 우리 모임 있는데 휴가 나올수 있나? ㅋㅋ 보면 좋겠는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