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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일주일 전에 전역을하고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언제 갔다고 벌써 돌아오냐고 생각하실 수 있으실텐데, 저 역시 지난 2년이란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갔구나 생각합니다. 아무런 탈 없이 전역한 것만으로도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 저는 장학회의 도움으로 학교에 복학하여 전공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매일 도서관에 앉아 있기는 하는데, 정말이지 공부하려면 머릿속이 까매지기만 합니다. 제대하면 대부분이 군인병을 앓는다고 합니다. 전역을 하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거 같고, 또 수많은 후임 위의 병장이었기에 자신감이 엄청납니다. 그런데 막상 전역을하고 사회에 나와 학교를 다니고 하면, 많은 무력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저 역시 의욕은 앞서는데 맘처럼 쉽지 않답니다.^^; 그래도 꿋꿋이 열심히 해야겠죠? ^^ 한동안 꽃샘추위다 뭐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됐는데, 요번주는 굉장히 따듯하네요. 오늘 내일 봄비가 반갑기만 합니다. 다들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

조회 수 :
323
등록일 :
2012.04.10
12: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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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fire.or.kr/166207

박준영

2016.10.15
12:37:06

글이 다 붙어서 작성되네요 ㅜㅜ;

장학국장

2016.10.15
12:37:17

수고많았구나. 남자가 몸으로 국가에 직접 봉사하는 기회가 군생활일것으로 생각된다. 통제되고 제한되는 특수한 세계에서 자유로운 사회로 돌아왔으니 차분히 휴식하면서 내일을 열어가보자.

최용근

2016.10.15
12:37:33
민간인(진)에서 민간인으로 진급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저는 군대에서 이것저것 배우고 있습니다ㅋㅋ 사회에 나가면 전공공부 머리는 몰라도 내공은 많이 쌓였을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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