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침이슬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횃불장학회 회원님들
횃불장학회 장학생 홍주완입니다.
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요즘, 건강관리에 유념하시어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올 한 해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제게 있어 의사의 길이 점점 더 구체화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8년 동안 이어져 온 횃불장학회와의 소중한 인연은 제가 어떤 의사로 성장하고 싶은지 방향을 잡는 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많은 것이 급변하는 요즘, 의료 환경 역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바이오테크놀로지, 개인 맞춤형 의료 등이 미래의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의사로서의 역할은 단순히 치료를 넘어, 환자와 깊이 소통하며 그들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기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감수성, 공감력, 그리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횃불장학회는 제가 이런 가치들을 실현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장학회의 나눔과 베품의 정신을 통해 저 역시 환자와 사회에 봉사하는 의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참여한 의료봉사에서 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에 목말라하는 모습을 보며,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횃불장학회의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학업에 충실하며 동시에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또한 여러 분야에 대해 더 넓은 시각을 가지려 노력할 것입니다. 의학적 전문성을 쌓는 동시에 환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는 의사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횃불장학회의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장학회의 가치와 철학을 제 삶 속에서 실천하며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 수 :
413
등록일 :
2024.09.30
11:05:5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3214

횃불

2024.10.02
17:29:30
profile

주완이! 반갑구나  잘 있었는지? 요즈음 정부의 의대생 증원 문제로 의료인들이 많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 우리 주완이도 학업을 마치면 선배들이 가는 길을 걷겠지만 지금 글에서 쓴 것처럼 꼭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사가 되길 바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2 장학생 편지 - 김원희 [1] 은뜨락도서관 2024-10-02 414
» 안녕하세요 장학생 홍주완입니다 [1] 홍주완 2024-09-30 413
280 안녕하세요, 장학생 김유진입니다. 김유진 2024-02-02 478
279 안녕하세요 장학생 홍주완입니다. 홍주완 2024-02-01 430
278 안녕하세요, 신예운입니다 [1] yeuns 2024-01-02 325
277 안녕하세요, 김나은입니다 김나은 2024-01-02 327
276 안녕하세요, 이지은입니다. [1] 이지은 2024-01-02 317
275 안녕하세요,박진실입니다 [1] 박진실 2024-01-02 310
274 안녕하세요 장학생 유재이입니다. [1] 유재이 2024-01-02 286
273 안녕하세요, 김유진입니다. [1] 김유진 2023-05-17 553
27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김유진 2023-02-05 561
271 안녕하세요 장학생 홍주완입니다 홍주완 2023-02-03 591
270 권서현입니다(감상문) 권서현 2023-01-02 559
269 안녕하세요 몸건강히 잘 계신가요! [1] 박아론 2022-07-20 618
268 안녕하세요 김원희입니다. 흰여울 2022-03-03 516
267 환절기에 몸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홍주완 2021-09-04 539
266 올해 횃불장학회와 소중한 인연을 맺은 서울대학교 김유진입니다 김유진 2021-09-04 521
265 안녕하세요 홍주완학생 인사드립니다 [1] 홍주완 2021-01-03 858
264 안녕하세요 배정민입니다. [1] file 배정민 2020-07-19 663
263 안녕하세요 2013년 장학생 박주영입니다. [2] 박주영 2020-07-13 63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