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횃불가족 여러분, 배정민입니다.
8월 15일 목요일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횃불산행이 있었습니다.
이번 산행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매우 특별했는데요. 그 이유는 날씨 때문이었습니다.
매해 횃불산행은 어둑어둑한 비구름과 함께 다녔었는데 이번에는 화창하고 맑은 날씨에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오른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사패산은 도봉산과 북한산으로 이루어지는 절경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자자.. 그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모습을 자랑해볼까요^^?
산행 후 맛있는 식사까지 함께했는데 많이 부러우시죠??ㅎㅎ
산행에 처음이라 했는데 헐떡 거리면서도 맨 앞에서 치고 나가던 주영이,
전역한 지 이틀됐는데 피부가 뽀얗게 되서 돌아온 잘생긴 용근이,
새벽부터 기차타고 날아온 내 동생 민영이,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한 의젓한 막내 상호..까지
우리 횃불 장학생들끼리 모인 게 오랜만인데도 어색하지 않고 즐겁게 산행에 임해줘서 고맙습니다.
다음 산행에는 더욱 많은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학생들과 함께해주신 임동신 회장님과 윤익상 이사님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산은 우리에게 맑은 마음과 건강을 주네 힘들게 찿아온 자기에게 자연의 위대함을 알려주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찿아가네 아! 오르니 그곳에 장엄한 산천이 있엇네 산의 아름다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