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과는 대조적인 매서운 바람이 1999년도 겨울의 여운을 남기는 것 같아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아저씨들 건강은 어떠세요? 바깥 바람이 너무 매서워서 사람인심 또한 매서워지는건 아닌가하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저씨들, 어느덧2000년이라는 새천녀이 우리 앞에 머물러 있네요. 2000년이라는 세월 동안 얼마나 많은 과재들이 우리 손에 해결받기 원할까?하는 생각이 드네요.발전이 거듭될수록 미지수의 일들과 우리가 해결해야 할 일들이 더욱 늘어나게 마련이니까요. 아저씨들 저는 지난 1000년의 세월속에 포함된 저의18년이라는 세월에 한탄을 던집니다. 그18년 동안 제가 혼신을 다하여 노력해 본적이 없다는 것이 속상하고 그럴 만한 가치를 느낄 만한 소재도 찾아보지 못했다는 것이 제 자신을 실망스럽게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18년의 세월이 지금의 제 굳은 의지를 힘들게 하는것 같습니다.그건 바로19년째의 세월에는 어떻게 생활을 해야하는지 게획하고 제가 제 일생에서 최고의 노력을 해본시절이 고3때였다라고 말을 할수 있게 생활하려고 노력한답니다.물론 제가 할수 있는 최고의 노력이란 지식을 쌓는것이죠.모른다는것은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 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는것이 많다고 교만하고 약한 사람을 괴롭힌다면 그건 모르는 사람보다 더 비참한 사람이라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저는 알수록 겸손해지게 해달라고 주님께 항상 기도를 드리고,작은 일에서도 교훈을 찾아 제 자신을 자각시켜 하나의 성숙한 인격체로 성자하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아저씨들 제가 이런뜻을 하나씩 펼칠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아저씨들 모두 건강하시고요 하시는일 모두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올해에도 주님께서 아저씨들께 많은축복과 은혜를 주시리라 믿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2000년 2월 19일 성미 올림 (정화여자정보산업고2학년) P.S: 아참! 아저씨들 가정에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