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고마우신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성민주입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 날씨였는데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아저씨 덕분에 잘 지냈어요? ^^ 오늘은 비가 내려 가을이 오는 것을 실감하게 하네요. 저는 이제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 생활을 합니다. 1학기보다 더욱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엄마는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구요. 제 오빠는 올해 2월 졸업을 하고 지원해서 군대에 갔어요. 지금쯤 힘들게 훈련받고 있겠죠? 군대를 빨리 갔다와야 돈을 벌수 있다구 하던군요..^^ 아저씨 편지 자주 못드려서 죄송하구요. 아저씨께서 하시는 일이 주님의 뜻안에서 잘 이루어지시기를 기도하세요 아저씨 감사합니다. Form. 민주 2001.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