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의 이야기]반갑습니다!
이민영이제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지도 2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제가 도움을 받게 된지도 어언 1년이네요~
1년동안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나름 목표라는게 생겼어요!
저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게 꿈이랍니다!
(개인병원 보다는 사람많고 복작복작한 대학병원이 더 좋아요..
사람이 너무 좋아서리..ㅎㅎ)
의사로도 좋고 간호사로도 좋고 물리치료사로도 등등등 다 좋아요~ ㅎㅎ
그래도 제일 맘이가는 직업이 있다면 간호사겠죠-
우연히 아시는분이 입원을 하시게 되어서 자주 병원엘 갔었는데
간호사 언니들이 그렇게 멋져보일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간호사가 되었다고 상상해 보는 그 짜릿함이란!
그 상상 뒤로 아.. 내가 이런 생각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계시구나.. 참 고맙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솔직히 저희같은 아이들은 좋아하고 하고싶어하는 일보단
취직, 돈 이런걸 더 많이 보잖아요-
간호사란 직업이 다른사람들에겐 돈이나 안정성 같이 보일수도있겠지만
저에겐 로망이거든요...ㅎㅎ
의사처럼 환자를 제가 직접 치료해 줄 순 없지만
더 아프지 않게 하나하나 세세히 챙겨주는 간호사란 직업이 더 끌려서 말이에요~ㅎㅎ
이런 말이 너무 두서없이 나왔네요..ㅎㅎ 이것저것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제대로 정리가 안돼서요-
요지는! 정말 감사하다는거에요-
어쩌면 간호사, 대학병원. 이라는 꿈을 꾸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저에게
꿈이라는 희망. 에너지를 갖게 해주셔서요.
꿈이 있는 요즘은 무서울게 없답니다!
하루하루가 열심히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꼭꼭 멋진 민영이가 되겠다고 여기서 약속 하고 갈게요!
몇년뒤에 꼭~ 좋은소식 가져올게요! 약속 지킬테니까
지켜봐주세요!!^^
멀리 부산에서 봄의 시작과 함께 소식 보내 왓구나. 항상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민영이,주변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는 심성이 아름답구나. 열심히하여 꿈을 펼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