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원자님들도 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요? ^^
혹시나~ 장학생들의 생활을 궁금해 하실 후원자님들이 계실까봐...부족한 글 몇자 적어봅니다..ㅋㅋㅋ
저는 오늘 학교 중간고사가 끝났답니다.. 생각했던것 만큼 나온 과목도 있지만,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서 맘이 아픈 과목도 있답니다..ㅜ.ㅡ 그래도 기말시험엔 더 잘봐야겠지요!^^
요즘은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대학교 얘기를 많이 한답니다.
다들 고3인지라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ㅋㅋ 내 성적으론 여길 가야겠다, 여기에 꼭 가겠다,
이런 말들이 늘 들린답니다.. 저 역시도 친구들과 모이면 거의 수능, 내신, 대학 얘기 뿐이네요..ㅋㅋ
뭐든지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게 되겠죠? 저도 그 말만 믿고 지금은 부족하더라고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며 노력하겠습니다~!
음...요즘은 학교에서 독서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신청자를 받아서 독서실을 운영하는데, 거기에 들어가게 되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요.^^
아침 7시에 자습을 시작해서 정규 아침자습시간인 8시까지 독서실에서 아침공부를 하구요,
8시부터는 다른아이들과 동일하게 아침자습을 한답니다.
그리고 석식시간이 끝나고 정규 야간자율학습시간보다 20분 일찍, 6시부터 야자를 시작해서
10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구 집에가서도 책 좀 보고, 씻고 하면
시간이 순식간에 12시가 넘는답니다.. 기상시간은 5시 반이구요..ㅋㅋ
숙제가 있거나 인터넷강의라도 들어야 하는 날엔 새벽까지 하느라 잠이 많이 부족하답니다..ㅜ.ㅡ
그래서 학교에서 정말 급식 줄서다가도 졸기도 하고 한답니다..ㅋㅋ
분명히 공부하고 있었는데 눈 떠보니 졸고 있어서(!) 고개가 책에 닿은 적도 벌써 여러번이랍니다..ㅋㅋ
요즘은 이렇게 치열하게 생활하느라 많이 지쳐있었는데, 시험 끝나고 친구들하고 얘기도 많이하고
다들 마음을 편안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저도 장난도 많이 치면서 놀기도 하구요.ㅋㅋ
음.. 두서없이 저의 학교생활을 조금 적어봤는데 어떠신가요..ㅋㅋ
주변에 공부하는 고등학생 들이 있으면 격려 많이 해주세요! 정말 기운이 많이 난답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두서없이 글을 올려서 조금 어색한 기분이 드네요..^^
저는 또 시험 피드백을 하러(ㅡ.ㅜ) 성적분석을 하러 가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들 평안하세요~♡
수고가 대단히 많구나. 할수있는 최대치를 다해보는 시간들, 시일이지나 뜻을 이루고 돌이켜보면 목적 향하여 최선을 다하였다는 큰 의미를 부여해줄수있는 기간이란다. 혜진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