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장학생 이혜진 입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무척 쌀쌀한데, 후원자님들 모두 건강히 지내고 계신지요? ^^
대학 준비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상담하고, 수능준비하고 하니까 벌써 9월이 되버렸네요..
방학때 많은 걸 하지 못해서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예전에 선배님이 했던 말이 꼭 맞는 거 같네요.
고3들, 찬바람 불 때 정신차린다는.....ㅋㅋㅋ
그래도 이제 60여일 정도밖에 안 남았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죠! ^^
요즘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수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래 꿈이었던 경찰대학은.. 아쉽게 1차 시험을 떨어졌습니다.ㅡ.ㅜ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주님께서 제게 예비해주신 길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고3에게는 후회할 시간도, 뒤돌아보고 앉아만 있을 시간도 없더군요..ㅋ
여러 대학교를 준비하고 있는데 수시에서 꼭 붙었으면 하는 마음이 큰 게 사실이랍니다..^^
수능 공부는 늘 하지만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도 않고, 모의고사 당일의 체력에도 좌우되고
이런저런 이유들 때문에.. (핑계가 될수도 있겠지만..ㅋㅋ) 저는 정시보다는 수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3년동안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노력했던 것들을 평가받는다는 생각을 하니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마음이 뒤숭숭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다면 꼭 좋은 소식이 있겠죠?^^ (후원자님들 기도 부탁드립니다!!^^)
9월9일 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10월에는 여러 대학의 논술고사, 면접고사, 구술고사가
모두 모여있어서 말 그대로 정신없이 바쁠거 같습니다.. 에휴...ㅋㅋ
매일 준비하긴 하지만 늘 마음 한켠으로는 부족한거 같기만 하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이나 수시 때문에 스트레스도 정말 커지더군요.ㅜ.ㅡ
말로만 듣던 고3병은 저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 믿었건만..
지난달에는 신경성 위염도 걸리고, 소화도 못하고, 두통도 생기고, 이런 여러가지 일이 많았답니다..ㅜ
그래서 이렇게 부실해진 체력에 저 스스로 놀라서(!) 방학 때 운동을 조금 시작했는데요,
효과가 괜찮은거 같습니다.^^ 30분 정도만 운동해도 훨씬 몸이 건강해지는 거 같아요..!
앞으로도 제 몸은 제가 열심히 챙겨야 겠습니다.ㅋㅋ 운동도 하고 잠도 푹 자고 하면서요..^^
후원자님들도 요즘 건강 조심하시구요! 신종플루가 극성이던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에고.. 이거 또 두서없이 글을 써버렸네요..
어제 새벽에 잠드는 바람에 잠을 잘 못자서 정신이 맑지가 않아서요.. 정말 죄송합니다..ㅋㅋ
결론은 지금 수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와 건강 조심하시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는..
장학생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글을 올릴땐 꼭 앞뒤를 맞춰서 글을 쓰도록...ㅋㅋ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장학생 이혜진 올림^^
애를 많이 쓰고 있구나.이제 얼마 남지않았다 지금 처럼 건강을 보살피면서 꼭 바라는대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우리 들은 마음을 모아 기도 할께! 화이팅 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