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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이야기

안녕하세요 장학생 이승우 입니다.

그동안 글을 한번 남기려고 했는데 바쁘게 하루에 쫓겨 사는 직장인이라는 핑계로 이제서야

자판을 두드립니다.

오늘은 3월의 첫날이자 뜻깊은 3.1절이기도 하네요.

올해가 어느덧 제가 장학생으로 선발이 된 지 만10년이 넘어가는 해가 되었습니다.

10여년전 아버지를 여의고 대학진학에 어려움을 겪었던 저에게 횃불장학회는 정말 저의

환한 횃불이 되었습니다.

덕택에 대학에 진학하여 졸업까지 마치어 당당히 사회인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정말 그러한 발판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와 저의 가족은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하기 조차 싫습니다.

많은 사회 후원 단체들이 있지만 장학재단, 장학사업이야 말로  장학생 본인과 사회에 필수 불가결한

물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뿌려진 물로 인재들은 더욱 성장하고, 그만큼 사회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게 되고,

그들이 다시, 받은 선물을 세상에 환원하여 사회에는 좀 더 사랑이 넘치게 하는 정말 뜻깊은

사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올리는 게 장학생의 편지로 되어있지만 실상 지금 신분은 어느새 회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인재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다시 그런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뜻을 실현하시는 재단 이사장님 및 이사님 그외 많은 간부님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전해주시길 감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저도 보내주신 사랑만큼은 아직 베풀지 못하고 있으나 끝까지 횃불의 불씨로 남아 조금이라도 힘을

계속 보태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0.03.01

                                                                                                                                                  이 승우 올림

조회 수 :
479
등록일 :
2010.03.01
19:38:5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68255

장학국장

2016.10.19
19:39:11

우리 모두 함께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가꾸어 가십시다.

글쓴이

2016.10.19
19:39:21
우리 승우 고맙다! 뒤에 따라오는 후배들의 좋은 형과 오빠가 되어다오

사무국장

2016.10.19
19:39:31

시작에 있어서 배움과 배우지 않는 것의 차이는 백지장의 하나 차이일수 있으나 세월이 흐름으로 인한 발생되는 차이는 더욱커질 것입니다. 낯을세우는 횃불보다는 내실있는 횃불이 되도록 노력하는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배정민

2016.10.19
19:39:41

선배님이 계시기에 저희 후배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곳에 계시더라도 횃불 가족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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