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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소식

 

지난 달 6월25일은 북한의 남침 74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 후 휴전협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남과 북이 서로 총구를 맞대고 온 산하는 젊은 피로 물들었습니다. 

 

모 윤숙님이 광주 산골짜기를 헤매다 발견한 젊은 국군 소위의 주검을 보고 지은 이 시는 지금도 읽는 우리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바람이여! 이름 모를 새들이여! 고생하는 내 나라의 동포들을 만나면 부디 일러다오 나를 위해 울지 말고 조국을 위해 울어달라고.. 

 

이런 피맺힌 역사가 일어난 지난 달 러시아의 푸틴이 평양을 방문하여 북. 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23개 조항으로 구성된 협정은 북. 러 양국 어느 한 쪽이 무력 침공을 받으면 지체 없이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원조를 서로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한의 김 정은은 정권 장악에 성공한 후 우리를 적국으로 규정하고 수시로 미사일 연습과 삐라 풍선에 오물 풍선으로 대응하며 안보를 염려하는 모든 국민들을 염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불장난이 심하면 불이 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잠시라도 긴장을 늦추어선 안 되지만 양쪽의 불장난도 더 이상 발전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과거와 다른 장마가 예보되고 있으니, 강건하시고 주변에 피해 없길 기원합니다.

 

 

                                                                                                                  2024년 7월 3일 

                                                                                                  횃불장학회    임   동 신 드림 

 

 

횃불장학회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hfi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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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6/1~6/30 접수분, 존칭은 생략합니다)    

 

*양동훈,  (주)상우악기(300,000), (주)대안정공, 세무법인 유한탑, (주)세종감정법인,

 

*특별회비: 박종관(재미회원 300,000), 정영수(본회 군포회장 1,000,000


*월회비: 김진홍, 오나영, 임지은, 김민재, 김덕길, 박은미, 박성은, 박주삼, 박현우, 장도용, 김신일, 김이숙,  송하규,  김한신, 한일수, 최 천, 천경기, 표성애, 김보일, 강효랑, 김기정가족, 김종인, 이민영, 김현숙, 김영균, 김청자,  심재안, 선왕주, 최정남, 김진욱, 곽명숙, 이경희, 김예림, 최규열, 박시원, 임정은, 태영순, 이근철, 김수연, 임민영, 최상현, 서안나, 서동환, 박혜민, 김민용, 임정은J, 박복님,  배정민, 서명희, 이승호, 조기택, 임금순, 김리안, 박소영, 최화숙, 장인송, 강공성, (유한회사)론박, 임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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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거가 끝났습니다. 각 정당이 얻은 의석수를 보면서 민심은 천심이라는 옛말이 새삼스럽게 생각납니다. 절묘하기 짝이 없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의 투표율이 46%라고 발표했습니다. 역대 선거 사상 가장 낮은 기록입니다 과반수라는 숫자가 의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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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활짝 핀 장미꽃 향기가 스르르 눈을 감게 하는 유월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횃불장학재단 6월의 소식을 전하게 된 일원청소년 독서실의 여희숙입니다. 지난 6월 9일! 바쁘신 가운데 많이 오셔서 현판식 축하도 해주시고 또, 작은 촛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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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코끼리가 없다면?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동물원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는 전부 9마리랍니다. 그러나 거의가 늙어 새끼를 낳을 수 없고, 야생 코끼리의 포획과 국제 교역이 전면 금지 되어있어 가까운 장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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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의 사명 시베리아의 차가운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기 시작했습니다. 낙엽송이 여름내 푸르렀던 나뭇잎을 떨어뜨리고 겨울 지낼 차비를 끝낸 산과들은 적막합니다. 소망이 가득했던 새해가 어느 덧 저물어 매월 넘기는 달력도 한 장 남았습니다. 금년도 ...  
167 횃불장학회 2011년 1월 소식입니다. 횃불 514 20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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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횃불장학회 2010년 9월 소식입니다. 횃불 522 2011-01-31
외교통상부 장관의 도에 넘친 욕심이 공정사회를 표방하는 정부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젊은 구직자들이나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 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출세, 즉 권력이나 지 위, 재물 등은 정도 것 ...  
165 횃불장학회 2011년 2월 소식입니다. 횃불 586 2011-02-09
모시는 글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새봄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입춘이 지난 산과 들은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스물네 돌 잔치모임에 모시고져 합니다. 우리가 키우는 꿈나무들도 함께 자리합니다.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시면 더 없이 감사하겠습...  
164 횃불장학회 2011년 3월 소식입니다. 횃불 549 2011-03-16
메말랐던 대지에 물기가 번지고 앙상했던 목련의 가지 끝에 봉긋한 봉오리가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생명은 살아 호흡합니다. 지난겨울 회원님들의 일터와 가정에 주님의 가호가 함께 하셨기를 기원합니다. 2월 17일 일 년에 한 ...  
163 횃불장학회 2011년 4월 소식입니다. 횃불 462 2011-04-08
지난 3월은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인류의 큰 불행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달입니다. 그리고 그 불행의 끝이 어디까지 인지 아직도 아무도 모릅니다. 국내 많은 언론이나 문자매체들이 이 문제를 다룬 글 중에서 가장 공...  
162 횃불장학회 2011년 5월 소식입니다. 횃불 525 2011-05-16
봄꽃 지고 새잎 돋는 신록의 계절입니다. 계절이 바뀐 산과 들은 온통 생명의 환희가 가득 합니다. 회원님의 가정과 일터에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 합니다. 계절의 여왕이 등극했지만 우리가 사는 지구촌은 잠시도 조용한 때가 없습니다. 중동에는...  
161 횃불장학회 2011년 7월 소식입니다. 횃불 495 2011-07-14
티끌세상의 어지러운 사건 장마 속에서 한줄기 햇볕이 비췄습니다. 남아공 더반에서 들려온 2018년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결정된 소식입니다. 두 번의 좌절에도 굽히지 않고 치밀한 준비와 오랜 인내 그리고 불타는 열정으로 세 번째 압도적인 승리...  
160 횃불장학회 2011년 6월 소식입니다. 횃불 481 2011-09-14
산뜻했던 푸르름이 짙어지고 산에는 풀꽃들이 가득합니다. 이달은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이 있는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 인사드립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현충일이 무슨 날인가?'하는 질문에 많은 답들이 올라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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