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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소식

세계적인 선수들의 각축장 유럽에서 주목받는 박지성 선수.
어린나이로 벼랑 끝에 선 한국 축구를 구해낸 박주영 선수.
세계를 놀라게 한 생명과학 분야의 황우석 교수.
이들을 통해서 신록같이 산뜻하고 밝은 소식들이 오랜 가뭄 속의 단비처럼 내리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답답해 보이는 지금.  
이러한 조국의 아들들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 올리며 회원님의 직장과 가정에 문안인사    드립니다.

워싱턴과 평양을 잇는 저기압골이 한반도를 무겁게 누르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낮게 깔리고, 언제 내릴 줄 모르는 비에 신경이 몸씨 쓰입니다.  
미국의 외교라인이 모두 동원되어 북핵 문제의 수위를 높여가고, 
북한도 이에 질세라 강경대응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미 양국간에 “작전계획 5029”, “전략적 유연성”, “동북아 균형자론” 등 
그 내용이 분명치 않은 용어들이 많은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였으나,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용이해 보이지 않는 것은 우리의 힘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핵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든지, 추가로 더 만든다든지 하는 말을 공공연히 흘리고 있는 지금, 한미 정상이 만나 북한핵보유반대와 평화적 해결원칙을 재확인하고 한미동맹의 50년이 건강하게 발전하고 있다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니 다행입니다.
그러나 현실적 대응에 있어서도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양국은 긴밀한 협조와 똑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북한에게도 핵포기를 할 수 밖에 없는 명분과 그에 상응한 실리를 분명하게 제시하여  밝은 국제사회로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한강은 역사의 모든 것을 안고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그 강을 내려다보고 있는 동작동 국립묘지에 누워있는 영령들은 6.25 사변의 민족상잔에서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친 분들입니다.  그러나 그 비극은 남과 북이 서로 미워해서가 아니라  서로가 신봉하는 이데올로기가 다름에서였고 북을 지원했던 공산주의의 종주국 소련은 이미 지구상에 없으며, 중국도 새로운 중국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은 이미 퇴색해버린 과거를 고집하지 말고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세계의 유일한 경찰국가 미국과의 연대가 아니라 천부의 인권을   존중하고 정의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미국과의 연합이며 그것은 우리가 세계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2005년은 황우석 교수의 말처럼 하늘이 돕는 기회가 우리 한반도에 오기를 간절히 기원해보며 우리 한국을 통해서 세계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2005년  6월 
                                                                        임  동  신  올림

감사합니다.  (5/1~5/31 입금순,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 회 비 : 이정훈,  이규희,  배동호,  이근철,  이영철,  김  실,  윤영민,  박상호

   월 회 비 : 한윤경,  김귀근,  정해구,  선왕주,  이자형,  박시원,  심재안,  서안나,
              김민재,  상우악기,  윤보선,  김기정 가족,  박성은,  최종철,  이태현,
              이지선,  백수경,  대한감정법인,  김풍조,  최화숙,  다우감정법인,
              윤정석,  방기태,  이승호,  고경석,  김성수
  
   특지장학금 : 최두선(2월)
   특별 회비  : 김융남(300,000),  이름 밝히지 않은 분(200,000)
   운영 회비  : 이정훈


축하합니다.
        * 6월  4일       백  찬  선    님   장녀     승민 양  결혼
        * 6월  5일       허  일  평    님   양평수종리 청계산 기슭에 손수 지은 집에 입주


동참을 환영합니다.
       * 이희정 님(학생),  송대현 님(학생),  장성혜 님(학생),  김희영 님(학생)


알려드립니다.

  지난 달부터 시작한 우리 홈페이지의 『햇빛마당』의 『배움터』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란은 한주간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의 소식을 싣고
있습니다.

( 찾아오시는 길 : 횃불장학회 < 햇빛마당 < 배움터 < 상단스크롤바의 배움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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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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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239 2002년 2월의 편지 임동신 218 2004-06-18
2002년 정기 총회 개최 모 시 는 글 한강을 지나면서 강심에 녹아드는 봄기운을 느낍니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횃불이라는 이름으로 모아지게 된 것이 어언 15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모임에 쏟아주신 회원님들의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238 2001년 7월의 편지 임동신 227 2004-06-18
장마가 계속되면서 무더위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이 수해에서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주전 가까운 친구들과 인천국제공항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언론의 비판과는 다르게 동북아의 관문...  
237 횃불장학회 11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228 2007-03-22
입동이 지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포근한 날도 있겠지만 계절은 겨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드립니다.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합니다. 민주주의의 요체는 다양한 목소리의 조화로운 수렴입니다. 우리나라는 전후 ...  
236 2003년 1월의 편지 임동신 231 2004-06-18
새벽이 열립니다. 청자 빛 하늘에 동이 트면서 계미년 새 날 새 아침이 열립니다. 어느 수녀의 기도문을 떠올립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 되지 말게 하시고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마디하는 주책없이 되게 마옵소서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 잡는다는 허...  
235 2003년 12월의 편지 임동신 234 2004-06-18
경애하는 회원님께 절기로 12월 7일은 대설이고, 22일은 동지입니다. 세월은 겨울로 치닫고 금년이 저물어 갑니다. 올해도 많은 어려움과 힘든 일들이 우리 곁을 지나갔으나, 아직은 건강한 몸으로 한해를 돌이켜보며 회원님을 생각할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  
234 2002년 10월의 편지 임동신 241 2004-06-18
경애하는 회원님께 아침 찬 공기에 서리가 맺힌다는 한로가 지났습니다. 가을은 제법 깊어가는데 수재민들과 달동네 사는 이들의 겨우살이가 염려됩니다. 설악산에서 단풍소식이 전해옵니다. 북한산에 오르다보면 대자연의 채색작업이 시작됨을 봅니다. 아직...  
233 2003년 2월의 편지 임동신 246 2004-06-18
모 시 는 글 파란하늘에 파스텔처럼 번지는 봄기운을 느낍니다. 그동안 저희 모임을 위해 정성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회원님들께서 한자리에 모이는 2003년도 총회를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오셔서 저희가 가꾸는 꿈나무들에게 용기를 북돋...  
232 2003년 7월의 편지 임동신 248 2004-06-18
경애하는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드립니다. 장마중에도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합니다. 여름 날씨는 하와이 상공에 머무른 북태평양 고기압에 좌우됩니다. 겨우내 그 곳에 머물렀던 북태평양 고기압은 여름이 다가오면 점차 서쪽으로 그 세력...  
231 제 1회 횃불강좌 안내입니다. 임동신 248 2007-03-22
모 시 는 글 제1회 횃불강좌를 아래와 같이 마련했습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유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아 래 제 목 : “제2모작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강 사 : 김 성 훈 상지대총장 - 現 경실련 대표 - 現 수목장 실천 상임대표 - 前 농림부 장관 - 前 중...  
230 2002년 6월의 편지 임동신 250 2004-06-18
대한민국 건국 이후 우리를 이렇게 열광시킨 일이 있을까요? 온 국민에게 벅찬 환희를 주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 그리고 전국을 온통 붉은 물결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가 대표팀은 4강의 문앞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229 2003년 6월의 편지 임동신 252 2004-06-18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 27대 선덕여왕은 남성들도 존경했던 지혜롭고 덕스러운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16년 재위 당시 3가지 일을 미리 알았다고 합니다. 첫째, 당 태종이 모란꽃 그림을 보내왔을 때 그 꽃엔 정녕 향기가 없으리라고 했다. 둘째, 한겨울 영...  
228 2003년 5월의 편지 임동신 253 200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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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2004년 2월의 편지 임동신 256 2004-06-18
모 시 는 글 아직은 춥지만 봄은 머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저희 모임을 위해 정성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회원님들께서 한자리에 모이는 2004년도 총회를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오셔서 저희가 가꾸는 꿈나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시고, 작...  
226 2002년 9월의 편지 임동신 259 2004-06-18
성큼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구름없이 높은 하늘을 만납니다. 예년같으면 고향 집 마루에 앉아 잘 자란 곡식을 바라보는 농심이 무르익을 때입니다. 그러나 큰 물과 큰 바람이 지나간 곳곳에는 한숨과 눈물이 넘칩니다. 그동안 회원님의 가...  
225 횃불장학회 9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263 2007-03-22
극성스러웠던 더위가 물러가고 하늘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회원님의 일터와 집안에 주님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태양이 몹시도 뜨거웠던 지난여름은 해수욕장마다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로 초만원이었고, 늦더위에 개장기간을 연장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  
224 횃불장학회 10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263 2007-03-22
모처럼 긴 연휴가 된 추석은 잘 지내셨는지요? 연휴를 중심으로 해서 서해대교 추돌사고, 북한 핵실험, 반기문 장관의 기쁜 소식 등 크고 굵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북한 핵실험 때문에 이웃들이 큰 불장난을 자제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  
223 2002년 7월의 편지 임동신 264 2004-06-18
7월 2일 밤, 광화문에서 검은 정장을 입은 23인의 전사와 기쁘게 장단을 맞추며 춤을 추는 벽안의 축구감독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3일 아침,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온 사무실과 미뤄둔 일거리를 정리하는 무심한 내 자신의 손길을 느끼면서 ...  
222 횃불장학회 8월 소식입니다... 임동신 265 2005-08-10
금년은 해방 60주년 한일수교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변화의 세월이 여섯 번씩이나 지나갔는데도 일본과의 몇 가지 문제는 미완의 상태로 남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일본의 저명한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가 『8...  
221 2002년 8월의 편지 임동신 268 2004-06-18
태평양에 있는 티니아 미공군기지, 남들이 깊이 잠든 새벽 2시경 B29 한 대가 광음을 울리며 비행을 시작합니다 오전 8시15분 일본 히로시마 상공에 도착한 비행기는 관제탑의 지령을 기다립니다. "고도를 낮추고 시계 비행을 하라" 조종사는 지상 9500m 상공...  
220 2004년 6월의 편지 임동신 268 2004-06-18
예전보다 이른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장마까지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리라는 예보입니다. 그동안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셨기를 기원하면서 문안인사드립니다. 이번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최근 충청북도 교육청이 초등학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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