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담아)
새벽을 질주하는 이 시간에
딸아이 생각에 잠못이루고
하늘 아버지께 기도를 한다.
내 아버지여 딸아이의 장학금을 주세요.
아이의 아버지니까 해결하셔야 하잖아요.
하늘에서 뚝 떨어질수는 없고
사람을 통해 하실텐데 내 아버지여-
새들도 먹이시고 꽃들도 입히시는 아버지께서
어찌 우리의 형편을 모르실리 있으랴.
문득 컴퓨터에 자판을 누루고 눈에 들어온 것이
횃불장학회다.
어 이름이 참좋네 횃불장학회?
그리고 이 밤 글을 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저는 대학생 딸을 둔 엄마입니다.
얼마전 엄마 성적이 3.9에요.이번엔 장학금을 못탈 것 같아요
너무나 미안해 하던 아이에게 괜찮아 최선을 다했잖아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그러면서도 오늘밤엔 또 걱정이 되어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학기엔 1등을 하여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나머지는
대출을 받았는데 대출금이 누적이 되어 있지요.
대출금리가 너무나 높아 우리네 서민들에게는 너무나 버겁습니다.
횃불장학회를 오늘 알았기에 믿음으로 신청을 해봅니다.
저희는 아직 개척초기의 목회자 가정입니다.
어떻게 신청을 해야 하는지요.
이렇게 좋은 일을 하셔서 감사드리고
햇불장학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힘을 얻고
믿음의 거목들로 자라나리라 믿습니다.
횃불장학회를 섬기시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은총이 깃드시길 기도합니다.
주안에서 평안을 빌며. 축복하면서 샬롬 -
죄송해요 금년 선발대상접수는 지난 년말로 마감되었는데 ... 금년 년말에 다시 접수는 하지만 그때라도 형편이 나아지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