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뇌기능 증진, 변비 해소....  운동하면 나타나는 변화 5

권순일 기자,    입력: 2018년 11월 22일 07:13

[사진=AYA images/shutterstock]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신체도 튼튼해진다. 운동은 육체는 물론, 정신까지 영향을 미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헬스닷컴’이 운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5가지를 소개했다.

 

1. 엔도르핀 분비

힘든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의 수치가 치솟는다. 우리 몸은 이러한 변화를 위협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인지한다. 이로 인해 근육의 고통을 감소시키고, 기분을 완화시키는 엔도르핀을 분출하게 된다.

 

2. 다이어트 효과

신체는 탄수화물, 지방처럼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물을 분해할 때 에너지를 아데노신 3인산(ATP)으로 전환한다. 이후 ATP는 또 다시 아데노신 2인산(ADP)으로 교환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따라서 운동을 하면 칼로리가 연소되면서 살이 빠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3. 심박수 개선

지구력을 요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면 안정 시 심장 박동 수(심박수)가 느려진다. 안정 시 심박수는 심폐 체력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지구력 운동을 통해 심장의 팽창력과 수축력이 향상되면 심장에서 한 번에 내보내는 혈액 양이 증가해 안정 시에는 분당 심박수가 감소한다.

 

4. 뇌 기능 증진

유산소 운동은 사고 능력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운동을 하는 동안 뇌로 흐르는 혈류의 양이 증가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활발한 신체활동이 뇌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5. 장 기능 향상

달리기를 하고 나면 화장실에 꼭 가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 후 일어나는 배변감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 몸의 중심부인 코어와 내장으로 몰리던 혈액이 근육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배변이 촉진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조회 수 :
235
등록일 :
2018.11.23
08:58:2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499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207 젊은 뇌 만드는 '뇌 운동법' 5가지 불씨 171 2019-03-12
젊은 뇌 만드는 '뇌 운동법' 5가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2019년 3월 11일 14:57     헬스조선 DB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점점 줄어, 꼭 운동을 하라고 한다. 뇌도 마찬가지다. 나이 들수록 뇌도 운동이 필요하다.   뇌 운동이라고 하면 흔히 머리를...  
1206 장수국가 일본서 '100세 연구' 해 보니.."당뇨·비만·고독이 장수의 적" 불씨 171 2019-05-20
장수국가 일본서 '100세 연구' 해 보니.."당뇨·비만·고독이 장수의 적" 이영희 입력 2019.05.18. 05:01   일본, 100세 이상 인구 약 7만 명 백세인의 육체, 정신적 상태 분석 '장수의 비밀' 밝히는 연구 활발   100년 이상 살고 있는 사람들. 유엔은 2009년 발...  
1205 느리게 걷는 40대 더 빨리 늙는다? "느릴수록 노화·노안↑" 불씨 171 2019-10-14
느리게 걷는 40대 더 빨리 늙는다? "느릴수록 노화·노안↑" 김경미 기자 입력 2019.10.13. 10:50     영국 킹스칼리지런던과 미국 듀크대 공동연구 "60세 이상 노인뿐 아니라 중년 걸음걸이도 노화 지표 될 수 있어"     [서울경제] 40대 중년의 걸음걸이 속도...  
1204 [Health Journal] 두통의 원인 수백가지..그중 제1 주범은 '생각 과다' 불씨 171 2019-12-17
[Health Journal] 두통의 원인 수백가지..그중 제1 주범은 '생각 과다' 이병문 입력 2019.12.11. 04:03     생각 많으면 뒷목근육 긴장돼 유발 편두통·긴장형이 전체 두통의 95% 숲길 산책·가벼운 운동하면 도움 스트레스성 만성두통 완치약 없어 진통제 남용...  
1203 '더부룩하네' 겨울철 유독 소화불량 잦은 이유 불씨 171 2022-12-26
'더부룩하네' 겨울철 유독 소화불량 잦은 이유 이진경입력 2022. 12. 19. 17:40     유독 겨울철만 되면 소화불량을 겪는 이들이 있다. 이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체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  
1202 몸 10곳 냄새로 건강상태 알 수 있다? 불씨 171 2023-07-02
몸 10곳 냄새로 건강상태 알 수 있다? 김영섭입력 2023. 6. 27. 07:10       배꼽·입안 등 냄새의 뚜렷한 변화, 세균 감염 및 질병의 적신호 가능성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고 몸에서 냄새도 많이 난다. 체취의 변화가 크고 냄새가 역겹다면 질병 가능성을 의...  
1201 지금의 나는 1년 전 나? 사람 몸속의 모든 세포, 1년 안에 새것으로 바뀌어 불씨 171 2023-07-07
지금의 나는 1년 전 나? 사람 몸속의 모든 세포, 1년 안에 새것으로 바뀌어 나흥식 고려대 의대 명예교수입력 2023. 7. 6. 03:04       [생리학 박사 나흥식의 몸이야기] 인체./게티이미지 뱅크현재 세계 인구가 78억명인데, 이는 인류가 시작되어 먼저 살아간...  
1200 미세먼지 함유된 봄비,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불씨 172 2017-03-28
미세먼지 함유된 봄비,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Daum라이프 미세먼지 함유된 봄비,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헬스조선 |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3.27 14:28     미세먼지에 함유된 봄비에는 중금속 등이 녹아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199 스트레스를 빨리 해소하는 방법 4가지 불씨 172 2017-04-21
스트레스를 빨리 해소하는 방법 4가지| Daum라이프 스트레스를 빨리 해소하는 방법 4가지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4.20 17:12       스트레스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사소...  
1198 잘 쓰면 건강해지는 '수면제'.. 올바른 사용법 불씨 172 2017-07-20
잘 쓰면 건강해지는 '수면제'.. 올바른 사용법| Daum라이프 잘 쓰면 건강해지는 '수면제'.. 올바른 사용법 헬스조선 | 헬스조선 편집팀 | 입력 2017.07.20 08:10         수면제를 복용할 때는 술을 완전히 삼가는 게 안전하다/사진=헬스조선 DB   잠을 유도하...  
1197 젊음 유지하는 건강 생활습관 4~5가지 불씨 172 2017-07-23
No1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젊음 유지하는 건강 생활습관 4~5가지 젊음 유지하는 건강 생활습관 4~5가지   입력 F 2016.08.04 14:43 수정 2016.08.04 14:43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가. 성인병을 걱정하는 중년들은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젊은 시절을 후회...  
1196 혈관을 청소하는 먹거리 6 불씨 172 2017-09-06
혈관을 청소하는 먹거리 6| Daum라이프 혈관을 청소하는 먹거리 6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9.05 15:26       심혈관계 질병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한다. 증상이 거의 없고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린다. 심혈관 질병...  
1195 허리 건강에 藥 되는 가을철 걷기 운동법 불씨 172 2017-10-24
허리 건강에 藥 되는 가을철 걷기 운동법| Daum라이프 허리 건강에 藥 되는 가을철 걷기 운동법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10.23 14:49 | 수정 2017.10.23 15:07       가을철 걷기 운동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걸...  
1194 목욕, 건강하게 잘하는 방법 5 불씨 172 2017-10-29
목욕, 건강하게 잘하는 방법 5| Daum라이프 목욕, 건강하게 잘하는 방법 5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10.27 16:58       목욕을 하면 온혈 효과로 혈액순환이 촉진돼 산소나 영양분을 근육 내로 보내기 쉬워진다. 이 때문에 근육의 피로가 풀리고 관절...  
1193 몸속 염증 줄여주는 건강식품 8 불씨 172 2018-01-12
몸속 염증 줄여주는 건강식품 8 몸속 염증 줄여주는 건강식품 8   입력 F 2018.01.09 17:44 수정 2018.01.09 17:44     만성 염증은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관절염, 우울증 등 각종 질병과 연관이 있다. 이런 염증 모두를 예방할 수 있는 것...  
1192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3 불씨 172 2018-03-24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3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3   입력 F 2018.03.21 07:48 수정 2018.03.21 07:48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고 나면 온몸이 찌뿌듯해진다. 수면 자세는 잠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취하게 되는 동작이기 때문에 교정이 불...  
1191 민망한 딸꾹질 없애는 데 도움 되는, 설탕 한 스푼 불씨 172 2018-04-12
민망한 딸꾹질 없애는 데 도움 되는, 설탕 한 스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민망한 딸꾹질 없애는 데 도움 되는, 설탕 한 스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8.04.09 14:47   설탕을 먹으면 단맛이 신경을 자극해 딸꾹질을 멈추는 데 도움을 줄 수...  
1190 앉아 있는 시간 길면 어떤 문제 생길까 [강재헌의 생생건강] 불씨 172 2020-03-24
앉아 있는 시간 길면 어떤 문제 생길까 [강재헌의 생생건강]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입력 2020.03.03. 16:01     심장·폐 망가뜨리는 '의자병' 주의, 앉지 말고 서는 게 좋아 (시사저널=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세계보건기구의 ...  
1189 올여름 이른 더위 예상, 온열질환 주의 불씨 172 2021-05-14
올여름 이른 더위 예상, 온열질환 주의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5. 12. 12:00       온열질환은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5월 중순임에도 일일 최고 온도가 27℃를 훌쩍 뛰어넘는 등 올여름 이른 더위가 예상돼 ...  
1188 "폰이 왜 이렇게 뜨겁지?"..해킹 예방하는 초간단 방법 불씨 172 2021-08-01
"폰이 왜 이렇게 뜨겁지?"..해킹 예방하는 초간단 방법 차현아 기자 입력 2021. 07. 31. 13:00 수정 2021. 07. 31. 14:54     美 NSA "스마트폰 수시 재부팅하고 공공 와이파이 피해야"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최근 이스라엘 민간보안업체 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