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거의 매일 먹는 식품의 건강 섭취량| Daum라이프

거의 매일 먹는 식품의 건강 섭취량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3.30 18:08

 

 

20170330180802458dcza.jpg

 

건강과 관련된 정보가 넘치고 있다. 자주 먹는 음식에서부터 운동, 휴대폰 사용, TV시청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많다. 미국 생활건강 정보매체 리얼심플닷컴 자료를 토대로 자주 먹는 식품의 건강 섭취량에 대해 알아봤다.

 

소금=소금은 신체 체액 조절과 심장, 신진대사 조절에 도움이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부족하면 근육 경련, 피로, 메스꺼움, 인지력 결핍 문제 등이 생길 수 있다. 반면에 너무 많이 먹으면 심장에 무리를 준다.

소금은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포함돼 있는데, 달콤한 도넛에도 당연히 들어있다. 미국심장학회는 하루 나트륨 2300mg을 넘기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 소금의 주 성분인 나트륨 2300㎎은 소금으로는 티스푼 한 개 분량에 해당한다.

고혈압 환자, 중년과 노년의 성인들은 나트륨을 하루 1500mg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소금 섭취를 줄이려면 가공식품을 덜 먹고 식탁에 소금 병을 두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설탕=단 것 자체는 조금 먹어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많은 음식에 들어있는 것들은 그다지 영양상 이익이 없다. 칼로리가 많아지면서 성인 당뇨병이나 비만에 걸리게 할 수 있을 뿐이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여성은 하루에 티스푼 6개, 100칼로리를 넘으면 안 된다. 이는 과일이나 유제품에 포함된 설탕은 제외한 양이다. 식품을 구입할 때 탄수화물에서 설탕의 양이 절반 넘게 표기되어 있다면 그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생선=생선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연어, 정어리, 다랑어 같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심장마비, 뇌졸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전문가들 중에는 생선에는 수은이나 독성이 강한 폴리염소화비페닐이 잔류되어 있다고 안전성을 문제 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여러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은 화학물질의 수치가 환경보호기구의 안전 기준치보다 훨씬 낮다. 매주 생선을 2~3마리씩 먹으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에 좋다.

 

커피=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성인 당뇨병이나 자궁내막암, 알츠하이머병 등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커피와 차에는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항산화제 성분도 풍부하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카페인이 태양 광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편으로 카페인 섭취가 지나치면 가슴에 물혹이 생기거나 편두통, 불면증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하루에 커피를 2잔정도 마시면 200~300mg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것으로 충분하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조회 수 :
125
등록일 :
2017.03.31
10:18:4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063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3147 만성 피로도 병...어떻게 대처하나? 불씨 1223 2018-02-24
만성 피로도 병...어떻게 대처하나? 만성 피로도 병...어떻게 대처하나?   입력 F 2018.02.19 09:58 수정 2018.02.19 09:58     연휴동안 쉬었으니 월요일 아침은 개운하게 시작했는가? 오히려 출근을 위해 눈을 뜬 순간 극심한 피로를 느꼈을 것이다. 이는 명...  
3146 멍들면 냉찜질, 상처는 지혈부터.. 발목 '삐끗'했을 땐? 불씨 1175 2017-05-24
멍들면 냉찜질, 상처는 지혈부터.. 발목 '삐끗'했을 땐?| Daum라이프 멍들면 냉찜질, 상처는 지혈부터.. 발목 '삐끗'했을 땐?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5.23 15:42 | 수정 2017.05.23 15:44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나들이를 계획하...  
3145 생활 속 '화학 물질'로부터 내 몸 보호하는 법 불씨 1173 2017-08-18
생활 속 '화학 물질'로부터 내 몸 보호하는 법| Daum라이프 생활 속 '화학 물질'로부터 내 몸 보호하는 법 분사하는 제품 특히 주의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8.17 14:57 | 수정 2017.08.17 15:35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에서 피프...  
3144 나이들면 입맛·식욕이 없어지는 이유 불씨 1146 2018-04-06
나이들면 입맛·식욕이 없어지는 이유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나이들면 입맛·식욕이 없어지는 이유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8.03.28 15:15     -나이가 들면, 입맛이 없어져서 식욕 부진이 생기기 쉽다. 만약 입맛이 없어서 끼니마다 충분한 ...  
3143 혈관 염증, 피부 염증보다 무섭다 불씨 1073 2018-03-06
혈관 염증, 피부 염증보다 무섭다 혈관 염증, 피부 염증보다 무섭다   입력 F 2018.02.28 15:08 수정 2018.02.28 15:08       염증이라고 하면 상처가 부풀고 고름이 차는 것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염증은 몸속에서도 생긴다. 특히 혈관에 염증이 생기...  
3142 아침에 먹어야 하는 비타민C..즐겨찾는 홍삼은 언제? 불씨 1063 2017-10-19
아침에 먹어야 하는 비타민C..즐겨찾는 홍삼은 언제?| Daum라이프 아침에 먹어야 하는 비타민C..즐겨찾는 홍삼은 언제? 헬스조선 |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10.18 17:05 | 수정 2017.10.18 17:08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마다 복용하는 시간이 다...  
3141 [쿡기자의 건강톡톡] 구충제는 1년에 몇 번 먹어야 할까요? 불씨 1053 2017-09-14
[쿡기자의 건강톡톡] 구충제는 1년에 몇 번 먹어야 할까요?| Daum라이프 [쿡기자의 건강톡톡] 구충제는 1년에 몇 번 먹어야 할까요? 구충제는 1년에 몇 번 먹어야 할까요?쿠키뉴스 | 송병기 | 입력 2017.09.13 00:30     국민일보DB   구충제를 복용해야 하는 ...  
3140 무더위에 쌓이는 스트레스..쉬운 해소법 3 불씨 1038 2019-08-04
무더위에 쌓이는 스트레스..쉬운 해소법 3 권순일 입력 2019.08.03. 10:05   [사진=Deagreez/gettyimagesbank]   무더위로 인해 연일 불쾌지수가 '높음'을 기록하고 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스트...  
3139 속 쓰림, 복통? 위염-위암 구별법 불씨 1031 2018-03-27
속 쓰림, 복통? 위염-위암 구별법 속 쓰림, 복통? 위염-위암 구별법   입력 F 2018.03.24 10:04 수정 2018.03.24 10:04   직장인 A씨(40세)는 최근 업무 스트레스로 속 쓰림이나 메스꺼움, 복통을 느낄 때가 많다. 과거 위염을 앓았던 그는 이번에도 증상을 대...  
3138 비아그라, 대장암 위험 낮춰 (연구) 불씨 1010 2018-03-23
비아그라, 대장암 위험 낮춰 (연구) 비아그라, 대장암 위험 낮춰 (연구)   입력 F 2018.03.20 13:51 수정 2018.03.20 13:51     비아그라가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거스타 대학교 연구진은 물에 녹인 비아그라를 생쥐에게 먹...  
3137 만성질환의 주범, 설탕·소금 과다 섭취 시 우리 몸에 어떤 일이? 불씨 999 2024-06-04
만성질환의 주범, 설탕·소금 과다 섭취 시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조수완2024. 6. 2. 22:01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섭취는 권고 기준보다 낮지만, 일부 연령층에선 개선...  
3136 앗 뜨거워! 입안 화상 관리법 불씨 998 2017-12-19
앗 뜨거워! 입안 화상 관리법 앗 뜨거워! 입안 화상 관리법   입력 F 2017.12.15 18:25 수정 2017.12.15 18:28     뜨거운 음식을 찾게 되는 계절이다. 찌개 국물이나 질퍽하게 녹은 치즈, 뜨거운 커피를 후루룩 들이키다가 입을 데었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  
3135 관절통 심하세요? '누워서 팔다리 털기' 해보세요 불씨 994 2017-06-16
관절통 심하세요? '누워서 팔다리 털기' 해보세요| Daum라이프 관절통 심하세요? '누워서 팔다리 털기' 해보세요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6.15 16:23 | 수정 2017.06.15 16:27     국내 중장년층·노년층의 절반 이상이 관절염으로 고생...  
3134 숨 쉬기로 감정 다스리는 법 불씨 991 2017-05-11
숨 쉬기로 감정 다스리는 법| Daum라이프 숨 쉬기로 감정 다스리는 법 코스모폴리탄 | 입력 2017.05.08 13:54     애리조나 의학센터의 앤드루 웨일 박사가 알려주는 감정 조절 호흡법.     화가 났을 때 : 숫자 세며 숨 쉬기 정면을 바라보며 등을 곧추세우고...  
3133 "노화 막으려면 '고강도 인터벌 운동'하라" 불씨 983 2017-04-11
"노화 막으려면 '고강도 인터벌 운동'하라"| Daum라이프 "노화 막으려면 '고강도 인터벌 운동'하라" 한국일보 | 권대익 | 입력 2017.04.10 20:02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 ‘셀 메타볼리즘’에 연구결과 발표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하다가 쉬지 않고 곧바로 숨...  
3132 심장박동 불규칙한 부정맥, 증상 알아야 '돌연사' 막는다 불씨 972 2017-05-26
심장박동 불규칙한 부정맥, 증상 알아야 '돌연사' 막는다| Daum라이프 심장박동 불규칙한 부정맥, 증상 알아야 '돌연사' 막는다 소리 없는 중증 질환 부정맥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5.26 08:58   장기와 함께 심장도 노화한다. 이로 인...  
3131 수 천 년 가슴을 울리는 공자의 명언 10개 불씨 955 2017-10-10
<이성주의 건강편지>수 천 년 가슴을 울리는 공자의 명언 10개| Daum라이프 수 천 년 가슴을 울리는 공자의 명언 10개 코메디닷컴 | 입력 2017.09.28 07:06     ○책을 통해서 지혜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면서 살면 즐겁지 아니한가? 가슴을 터놓을 벗이 있어 멀...  
3130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 10가지 불씨 940 2017-01-13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 10가지| Daum라이프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 10가지 세계일보 | 박윤희 | 입력 2017.01.12 16:39     현대사회는 계속된 일자리 부족과 무한경쟁, 고령화의 늪에 빠져 있다. 현대인들은 마음  속에 항상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  
3129 내 휴식기 심박수는? 건강한 심박수 유지법 불씨 917 2023-06-21
내 휴식기 심박수는? 건강한 심박수 유지법 이보현입력 2023. 6. 20. 19:00       정상적인 휴식기 심박수는 분당 60~100회 사이   정상적인 휴식기 심박수는 분당 60에서 100회 사이를 가리킨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요즘은 피트니스 추적장치가 다양하게 ...  
3128 늘어진 혈관 탄력있게 만드는 법 불씨 914 2017-07-27
늘어진 혈관 탄력있게 만드는 법| Daum라이프 늘어진 혈관 탄력있게 만드는 법 헬스조선 | 헬스조선 편집팀 | 입력 2017.07.24 18:08 | 수정 2017.07.24 18:13       혈관 탄력을 높이려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게 좋다/사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