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70대에도.. 30년 젊은 심장·폐·근육 갖는 법 <연구>

홍예지 입력 2018,12, 13:40

 

 

 

[사진=픽사베이]

 

수년간 정기적으로 운동한 70세 이상 노인들은 심장·폐와 근육이 40대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볼주립대 연구팀은 1970년대부터 수십년간 꾸준히 운동을 해 온 70대 노인 28명을 대상으로 노화와 신체 상태를 평가했다.

 

이들은 약 50년간 일주일에 평균 5일씩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운동을 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과 함께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앉아서 생활하는 70대 남녀 20명과 건강한 20대 남녀 20명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그 결과 규칙적으로 운동해 온 70대 노인들은 VO2(1분당 산소소비량)이 가장 높았다. 이는 폐활량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VO2 최대치는 30세 이후 10년마다 약 10%씩 감소하는데, 이렇게 되면 각종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 이들은 40대의 심혈관 건강 상태를 가지고 있었으며, 20대 참가자들의 근육과 거의 비슷한 상태를 유지했다.

 

연구진은 "굳이 강도높은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면서 "규칙적으로 30~45분씩 걷기만해도 건강에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응용생리학저널'에 실렸으며, 11월 29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1203134004343

 

조회 수 :
211
등록일 :
2019.10.07
08:48:5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675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2506 피를 맑게, 혈관을 튼튼하게… 혈액, 혈관 청소에 좋은 음식 5 불씨 118 2024-05-19
피를 맑게, 혈관을 튼튼하게… 혈액, 혈관 청소에 좋은 음식 5 김수현2024. 3. 22. 06:31       사과, 양파, 귀리 등은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혈관 청소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년이 넘어서면 무엇보다 혈액 혈관 건강에 신경 써...  
2505 습기와의 전쟁, 여름철 건강관리 어떻게? 불씨 118 2024-07-01
습기와의 전쟁, 여름철 건강관리 어떻게? 강석봉 기자2024. 6. 30. 10:58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 날씨 체크 시 기온과 함께 많이 보는 것이 공기 중 수증기가 포함된 정도를 의미하는 ‘습도’이다. 습도는 계절, 기온, 날씨 등의 영향을 받는데 ...  
2504 '이렇게' 먹으면 몸에 100% 염증 쌓입니다. 불씨 118 2024-07-08
'이렇게' 먹으면 몸에 100% 염증 쌓입니다. 조회수 1만2024. 7. 5. 16:00 수정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 반응으로, 외부의 유해 물질이나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만성 염증은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주...  
2503 먹으면 뇌혈관 꽉~ 막히게 하는 최악의 음식 5가지 불씨 118 2024-07-15
먹으면 뇌혈관 꽉~ 막히게 하는 최악의 음식 5가지 조회수 2.2만2024. 5. 9. 16:00       일부 음식들은 우리 몸, 특히 뇌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혈관 질환은 뇌로의 혈류가 차단되거나 제한됨으로써 발생하며, 이는 뇌졸중으로 이어...  
2502 어질어질한 여름 '저혈압'에 도움 되는 음식 5 불씨 118 2024-07-21
어질어질한 여름 '저혈압'에 도움 되는 음식 5 서애리2024. 7. 6. 15:31         날이 더워지면 저혈압을 주의해야 한다. 땀으로 수분이 배출되면서 혈액량이 줄어 혈압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여름철 더위가 심해지면 유독 어지럼증을 호소하는데, 소위 '...  
2501 노화를 늦추는 확실한 방법! '이렇게' 하기만 하면 됩니다. 불씨 118 2024-08-05
노화를 늦추는 확실한 방법! '이렇게' 하기만 하면 됩니다. 조회수 7,2302024. 4. 22. 12:00       소식하는 습관이 노화를 늦추는 데 효과적인 이유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소식은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으로, 이는 동물 실험에서 수명을 ...  
2500 한국인 뇌 지도 완성.. "치매 가능성 예측한다" 불씨 119 2017-06-06
한국인 뇌 지도 완성.. "치매 가능성 예측한다"| Daum라이프 한국인 뇌 지도 완성.. "치매 가능성 예측한다"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6.05 13:21 | 수정 2017.06.05 13:23     치매에 걸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  
2499 하루 30분 걷기, 암 사망률 절반 감소 불씨 119 2017-06-09
하루 30분 걷기, 암 사망률 절반 감소| Daum라이프 하루 30분 걷기, 암 사망률 절반 감소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6.07 09:33       하루에 30분 걷기 운동을 하면 암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유방암과 ...  
2498 달리기보다도...장수에 가장 좋은 운동은? 불씨 119 2017-11-10
달리기보다도...장수에 가장 좋은 운동은? 달리기보다도...장수에 가장 좋은 운동은?   입력 F 2017.11.09 13:54 수정 2017.11.09 13:54     활동적인 삶이나 운동은 당연히 건강에 좋다. 혈압과 혈당량을 적정하게 유지시켜 심장 건강을 증진하기 때문이다. ...  
2497 혈액 잘 돌게 하는 방법 5 불씨 119 2017-11-23
혈액 잘 돌게 하는 방법 5 혈액 잘 돌게 하는 방법 5   입력 F 2017.11.23 07:07 수정 2017.11.23 07:07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심혈관계 질환부터 당뇨병에 이르기까지 여러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이와 함께 손발 저림과 오한이 발생하기도 한다. 병원...  
2496 달걀이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 불씨 119 2018-03-18
달걀이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 달걀이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   입력 F 2018.03.14 09:21 수정 2018.03.14 09:21     달걀이 살충제 파문을 딛고 밥상의 주인공으로 다시 자리 잡았다. ‘허프포스트’가 달걀을 먹으면 몸에 좋은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두...  
2495 운동하면 행복해져..활동의 좋은 효과 6 불씨 119 2020-02-02
운동하면 행복해져..활동의 좋은 효과 6   권순일 입력 2020.01.12. 15:15     [사진=baraq/shutterstock]땀이 나도록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운동이 미치는 영향이 무엇이기에 이 같은 긍정적...  
2494 가볍지만 무시하지 않아야 할 코로나 증상 6 불씨 119 2020-04-10
가볍지만 무시하지 않아야 할 코로나 증상 6 문세영 입력 2020.04.08. 17:20     [사진=Grafissimo/gettyimagesbank]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증상은 열, 기침, 호흡곤란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환자들이 보이는 증상은 이보다 다양...  
2493 운동 많이 하는 사람, 실제로 '입원' 더 적게 한다 불씨 119 2020-05-11
운동 많이 하는 사람, 실제로 '입원' 더 적게 한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5.10. 07:31     평소 신체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평소 신체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병원에 입원할 ...  
2492 코로나에 쌀쌀하기까지..면역력 증강 방법 5 불씨 119 2020-10-08
코로나에 쌀쌀하기까지..면역력 증강 방법 5 권순일 입력 2020.10.07. 07:15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YEVGENIY MOROZOV/gettyimagesbank]면역력을 높이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신종...  
2491 겨울철에 급증하는 '심혈관질환' 예방하려면? 불씨 119 2020-12-13
겨울철에 급증하는 '심혈관질환' 예방하려면? 입력 2020.12.11. 16:35 수정 2020.12.11. 17:05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  
2490 [건강] 일어설때 핑~이러다 말겠지 하다간.. 불씨 119 2021-03-03
[건강] 일어설때 핑~이러다 말겠지 하다간.. 이병문 입력 2021. 03. 02. 04:06   기립성 저혈압 지속적 증가 자율신경계 제기능 못해 혈압 저하·어지럼증 유발 증상 심하면 낙상·실신까지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 중 20~30%에서 한 번 이상 겪는 흔한 증상이다...  
2489 폐 건강 극대화하는 방법 6 불씨 119 2021-05-04
폐 건강 극대화하는 방법 6 이보현 기자 입력 2021. 05. 03. 16:01     [사진=Natali_Mis/gettyimagebank]  폐는 많은 장기들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약간의 백업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생리적 예비능'이라고 한다...  
2488 '약주'는 없다.. "술 조금만 마셔도 뇌에 나쁜 영향" 불씨 119 2021-05-27
'약주'는 없다.. "술 조금만 마셔도 뇌에 나쁜 영향" 조민영 입력 2021. 05. 20. 09:45 수정 2021. 05. 20. 13:34   英연구팀 "음주 안전 기준이란 없어..1주 14잔 이하도 부정적 영향" 술을 마시는 양이 적어도 뇌 곳곳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  
2487 서늘해지는 가을..몸에서 일어나는 변화 3 불씨 119 2021-09-07
서늘해지는 가을..몸에서 일어나는 변화 3 권순일 입력 2021. 09. 06. 08: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을이 깊어질수록 기온이 떨어지면 자연히 몸이 움츠러든다. 계절이 바뀌고 기온이 변화하면 우리 몸에는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생긴다. 이와 관련해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