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껌 씹기, 설거지.. 건강에 좋은 뜻밖의 습관 5

 입력 2020.01.22. 08:08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nyul/gettyimagebank]

규칙적으로 운동하거나 야채, 과일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걸 알지만, 실행에 옮기지 쉽지 않다.

그러나 거창한 각오나 준비 없이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들도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전문의들에게 물었다.

♦︎ 껌 씹기 = 살 빼기에 도움이 된다. 임페리얼 칼리지 심장 클리닉의 이크발 말릭 박사는 "껌을 씹느라 소모하는 칼로리는 시간당 11칼로리에 불과하지만, 군것질을 덜 먹게 돼 칼로리 섭취량이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식후 바로 껌을 씹으면 후식도 거르게 되는 장점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껌을 씹는 사람들은 끼니 사이에 간식을 40 칼로리가량 덜 섭취한다.

♦︎ 설거지 = 식기 세척기가 있더라도 하루 한 차례 정도 손으로 설거지를 하면 손가락 관절에 좋다. 그릇을 집고, 음식 찌꺼기를 긁고, 수세미를 쥐어짜는 동작은 손가락에 유익한 운동이다. 글씨를 쓰거나 단추를 채우는 동작도 좋다.

♦︎ 장보기 = 몸에 적절한 부하가 걸려야 뼈와 근육이 유지된다. 체육관에서 하는 운동이 좋지만, 예컨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장을 보는 것도 좋은 운동이 된다. 왕립 일반의학회 소속 앤드루 보이드 박사는 "적당한 거리를 걷고, 한 손에 5kg 안팎의 짐을 나르면 근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앉았다 일어나기 = 이스트 켄트 병원의 물리치료사 알렉스 암스트롱은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도록 의자에 앉아있다가 손을 쓰지 않고 일어나는 운동은 무릎과 엉덩이 관절을 튼튼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한 번에 20회 정도 실시하면 좋다.

♦︎ 발끝으로 계단 오르기 = 장딴지와 발바닥 아치를 튼튼하게 해준다. 브링턴 외과의 제임스 히긴스 박사는 "균형감각을 개선하고 고관절, 허리, 발목에 관절염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122080841648

조회 수 :
138
등록일 :
2020.09.11
08:19:1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966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306 [오늘의 건강] 열대야, 숙면 위한 6가지 팁 불씨 137 2019-08-01
[오늘의 건강] 열대야, 숙면 위한 6가지 팁 이지원 입력 2019.07.31. 06:30       곳곳에서 소나기 내리지만, 뜨거운 대지 식히지 못한다. 아침 최저 22~28도, 낮 최고 28~35도. 대구 경북지역이 특히 덥겠다. 밤에는 열대야 나타나는 곳 많겠다.   열대야의 ...  
1305 백세시대, 오랫동안 편히 숨쉬려면 '폐'에 관심을 불씨 137 2019-06-23
백세시대, 오랫동안 편히 숨쉬려면 '폐'에 관심을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6.21. 14:42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세계 사망 원인 4위인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  
1304 [Weekend 헬스]"방금 들은 이야기인데 뭐였더라"… 건망증, 생활습관부터 바꾸세요 불씨 137 2019-03-15
[Weekend 헬스]"방금 들은 이야기인데 뭐였더라" ... 건망증, 생활습관부터 바꾸세요 파이넨셜뉴스  기사입력 2019년 3월 14일 18:40   오늘도 깜박하셨나요?..건망증, 생활습관부터 바꾸세요 잦은 스마트폰 사용, 직장·학교서 겪는 스트레스 등 원인 다양 음...  
1303 뜨거운 차…뜻밖의 암 원인 5 불씨 137 2019-01-15
뜨거운 차…뜻밖의 암 원인 5 이용재기자     입력: 2018년 12월 26일 14:28   [사진=Zadorozhnyi Viktor/shutterstock]     담배를 피거나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붉은 고기를 과하게 섭취하거나, 불에 구워 ...  
1302 암 예방하려면 근력운동은 필수 불씨 137 2018-02-27
암 예방하려면 근력운동은 필수 암 예방하려면 근력운동은 필수   입력 F 2017.08.07 15:52 수정 2017.08.07 15:52     규칙적으로 근력운동을 하는 남성들은 암으로 숨질 확률이 4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1980년...  
1301 인생의 위기 잘 이겨내는 법 3 불씨 137 2017-10-06
인생의 위기 잘 이겨내는 법 3| Daum라이프 인생의 위기 잘 이겨내는 법 3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10.05 15:06       내면 깊숙이 트라우마를 겪게 되면 그 상처는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무난하고 평탄한 삶을 사는 것이 정신 건강...  
1300 "문재인 케어, 민간 의료 보험에 철퇴" 불씨 137 2017-08-25
"문재인 케어, 민간 의료 보험에 철퇴"| Daum라이프 "문재인 케어, 민간 의료 보험에 철퇴" 코메디닷컴 | 도강호 | 입력 2017.08.25 10:08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새로운 의료 정책...  
1299 기름때 가득 찬 혈관, 어떻게 청소하나 불씨 136 2023-07-01
기름때 가득 찬 혈관, 어떻게 청소하나 윤성철입력 2023. 5. 27. 08:01수정 2023. 6. 9. 08:54       [이광미 웰에이징 스토리]   A 씨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것이다. 혈관에 기름이 꼈다고 생각하니 동맥경화와 심...  
1298 숲에 갔을 뿐인데...건강에 '이런' 효과가? 불씨 136 2023-02-15
숲에 갔을 뿐인데...건강에 '이런' 효과가? 김가영입력 2023. 2. 13. 18:01       숲은 우리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댐 기능은 물론, 산 무너짐을 방지해주고, 야생동물을 보호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숲은 우리의 건강에도 다양한 이점을 준다. 숲의 나...  
1297 두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습관 6 불씨 136 2022-11-14
두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습관 6 권순일입력 2022. 11. 11. 09:16수정 2022. 11. 11. 11:12     인지 능력 감퇴 속도 늦춰   나이가 들면서도 신체 활동을 활발히 하면 두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이 들어서도 삶의 질을 유...  
1296 과학적으로 증명된 암 위험 낮추는 식품 7 불씨 136 2022-10-10
과학적으로 증명된 암 위험 낮추는 식품 7 권순일입력 2022. 10. 7. 08:05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사과는 항암 및 종양 퇴치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었다. 작년 ...  
1295 노화는 싫어..피해야 할 식품 vs 먹어야 할 식품 불씨 136 2022-04-13
노화는 싫어..피해야 할 식품 vs 먹어야 할 식품 권순일 입력 2022. 04. 12. 08:1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란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고 질병과 사망에 대한 감수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쇠약해지는 과정이다. 노화는 ...  
1294 걱정 많으면 몸도 폭삭 늙어..떨쳐내는 방법 불씨 136 2022-04-07
걱정 많으면 몸도 폭삭 늙어..떨쳐내는 방법 권순일 입력 2022. 02. 04. 07:53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걱정이 많은 중년 남성들은 정신건강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의 질병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  
1293 면역력 사흘 만에 끌어올리는 법 불씨 136 2021-11-16
면역력 사흘 만에 끌어올리는 법 이용재 입력 2021. 11. 12. 14: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 19가 여전한 가운데 독감 시즌까지 겹쳤다. 면역력이란 말에 솔깃해진다. 그러나 왕도는 없다.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잘 씻으며, 거리 두기를 ...  
1292 건강 100세의 적 '근감소증'..노화 및 뇌졸중·골다공증·치매 등 주의 불씨 136 2021-10-17
건강 100세의 적 '근감소증'..노화 및 뇌졸중·골다공증·치매 등 주의 강석봉 기자 입력 2021. 10. 16. 12:05     [스포츠경향]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고령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주목받는 질환 중 하나로 근감소증(Sarcopenia)이 있다. 근감소증은 말 그대로 ...  
1291 차라리 안 먹는 게 나은 음식 5 [1] 불씨 136 2021-09-30
차라리 안 먹는 게 나은 음식 5 이용재 입력 2021. 09. 29. 16: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득보다 실이 큰 음식이 있다. 안 먹는 게 오히려 이로운 음식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정리했다. ◆ 과일 통조림 = 제철에 먹는 복숭아보다 캔에 든 복숭아가...  
1290 운동 잘못 하다 탈모 올라, 운동할 때 챙겨야 하는 3가지 불씨 136 2021-08-27
운동 잘못 하다 탈모 올라, 운동할 때 챙겨야 하는 3가지 기사입력 2021.08.23. 오후 2:58   충분한 물과 단백질 섭취, 휴식을 지키면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Giphy   [파이낸셜뉴스] 적정량의 운동은 면역력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1289 소변 색이 보내는 건강 신호.. 투명한 무색이면? 불씨 136 2021-04-27
소변 색이 보내는 건강 신호.. 투명한 무색이면?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1. 04. 26. 13:42 수정 2021. 04. 26. 13:51     소변 색깔이 지속해서 짙은 노락색을 띤다면 간 상태를 점검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사람은 대개 연한 노...  
1288 아침 공복 물 한 잔의 놀라운 건강효과 불씨 136 2021-03-15
아침 공복 물 한 잔의 놀라운 건강효과 김용 입력 2021. 03. 12. 10:39 수정 2021. 03. 12. 10:56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아침 기상 직후 빈속에 진한 커피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정신을 맑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자칫 위 점막을 해칠 수 있다. 이미...  
1287 의사들이 친구에 귀띔한 '진짜 건강 조언' 10가지 불씨 136 2021-02-20
의사들이 친구에 귀띔한 '진짜 건강 조언' 10가지 김현지B 기자 입력 2021. 02. 19. 05:45 댓글 400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제공=게티이미지올바른 음식과 비타민 섭취부터, 피부 보습과 규칙적...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