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나른한 '춘곤증' 이기는 법 3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3. 14. 14:05

 

 

춘곤증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과 가벼운 운동, 일정한 수면 패턴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춘곤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몸과 마음이 봄철 늘어난 신체 활동량에 적응하지 못하고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세다.​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소화불량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춘곤증을 이겨내는 몇 가지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

▷비타민 풍부한 식단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C의 필요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풍부한 식단을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B는 콩, 우유, 달걀, 육류, 견과류, 시금치, 토마토, 바나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은 냉이, 씀바귀, 달래, 미나리 등의 봄나물과 딸기, 키위, 감귤류 등이다. 또한, 춘곤증으로 인한 식욕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시각적, 후각적으로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가벼운 운동과 산책

봄에는 겨우내 부족했던 운동량으로 인해 신체 각 부위의 근육들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산책, 조깅,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많은 양의 운동을 무리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일정한 수면 패턴

봄에는 낮의 길이가 길어져 수면 시간이 줄기 쉽다. 따라서 자신만의 수면 패턴을 만들어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밤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낮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또한, 무리한 업무나 일정도 춘곤증의 원인이 되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314140533864

조회 수 :
115
등록일 :
2022.03.15
07:12:4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770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867 찬바람 불면 준비하세요..가족 지킬 상비약 3가지 불씨 197 2020-11-18
찬바람 불면 준비하세요..가족 지킬 상비약 3가지 박상익 입력 2020.11.17. 15:32 수정 2020.11.18. 07:21 댓글 0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1) 종합감기약, 콧물·기침 증상 조절 (2) 해열제, 진통 등 초...  
866 걷기 운동의 건강 효과..좋은 운동법 4 불씨 197 2022-05-28
걷기 운동의 건강 효과..좋은 운동법 4 권순일 입력 2022. 05. 15. 11:06 댓글 8개     매일 30분 걷기로 신체와 정신건강을 챙길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체와 정신 건강을 모두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걷기 운동이다. 편안한 운동화...  
865 제목만 훑어봐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수칙15 불씨 197 2022-06-23
제목만 훑어봐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수칙15 김영섭 입력 2022. 06. 15. 09:31 댓글 3개     과일주스를 피하고 생과일을 먹는 습관을 들이자. 일상 생활 속에 건강 지키기의 출발점이 적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양한 경로로 여러 건강 수칙이 쏟아...  
864 스트레스에 대한 궁금증 불씨 198 2017-04-14
스트레스에 대한 궁금증| Daum라이프 스트레스에 대한 궁금증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한 어렵지 않은 방법들.마리끌레르 | 박민 | 입력 2017.04.13 11:45 | 수정 2017.04.13 13:18       1 매일 새벽 3~5시 사이에 잠에서 깨요. 한 시간쯤 깨어 있다 다시 잠들...  
863 굳고 퇴화한 뇌..말랑말랑, 생생하게 되돌려볼까 ① 불씨 198 2017-05-09
굳고 퇴화한 뇌..말랑말랑, 생생하게 되돌려볼까 ①| Daum라이프 굳고 퇴화한 뇌..말랑말랑, 생생하게 되돌려볼까 ① Special 연중기획 50+ 건강 리모델링 다섯 번째헬스조선 |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5.08 15:34     중장년이 되면 자꾸 깜빡 잊어...  
862 <이성주의 건강편지>우리는 누구에게 어떤 스승일까? 불씨 198 2017-06-26
<이성주의 건강편지>우리는 누구에게 어떤 스승일까?| Daum라이프 <이성주의 건강편지>우리는 누구에게 어떤 스승일까? 코메디닷컴 | 입력 2017.06.25 23:50       “인생은 산화(酸化)작용이다. 꿈이란 뇌의 활동이고 뇌의 활동이란 단지 산화작용이다.”   언...  
861 입 냄새로 아는 건강 이상 징후 5 불씨 198 2017-11-03
입 냄새로 아는 건강 이상 징후 5 입 냄새로 아는 건강 이상 징후 5   입력 F 2017.11.03 09:42 수정 2017.11.03 09:42     평소 양치질을 잘하고 치실만 사용해도 심각한 입 냄새는 피할 수 있다. 그런데 신경을 써도 계속 입 냄새가 난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  
860 위험한 혈전, 잘 생기는 사람 6 불씨 198 2017-12-06
위험한 혈전, 잘 생기는 사람 6 위험한 혈전, 잘 생기는 사람 6   입력 F 2017.12.01 07:58 수정 2017.12.01 07:58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서 된 조그마한 덩어리를 말하는 혈전은 늘 나쁜 것만은 아니다. 칼로 손 등을 벴을 때 혈구가 뭉쳐야만 피가 나오는 ...  
859 건강하던 사람 쓰러뜨리는 '심장마비', 왜 생길까? 불씨 198 2018-03-13
건강하던 사람 쓰러뜨리는 '심장마비', 왜 생길까?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건강하던 사람 쓰러뜨리는 '심장마비', 왜 생길까?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8.03.08 11:03     젊고 건강한 사람을 한순간에 쓰러뜨리는 심장마비. 심장마비는 왜 ...  
858 부모님 몸은 아직 '겨울', 야외활동 도우려면? 불씨 198 2018-05-11
부모님 몸은 아직 '겨울', 야외활동 도우려면?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 부모님 몸은 아직 '겨울', 야외활동 도우려면?   입력 F 2018.05.08 16:21 수정 2018.05.08 16:21     어버이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것도 좋지만, 봄철 건...  
857 음악 들으면 일어나는 건강 효과 4 불씨 198 2018-09-04
음악 들으면 일어나는 건강 효과 4   입력 F 2018.09.03 17:20 수정 2018.09.03 17:20     음악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 동안 소진한 에너지를 충전하거나 태교의 용도...  
856 [소소한 건강 상식] 근력운동 효과 보려면 '제한 시간' 정해놔야 불씨 198 2020-01-15
[소소한 건강 상식] 근력운동 효과 보려면 '제한 시간' 정해놔야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1.14. 09:27     근력운동을 할 때는 목적에 따라 제한 시간을 달리 해야 한다. 특히 근육의 크기보다 근지구력 향상을 원할 때는 운동 사이 휴식 시간을 줄여...  
855 [중장년치아①]메마른 입속에 세균 자란다..치아 지키는 333법칙 불씨 198 2020-03-13
[중장년치아①]메마른 입속에 세균 자란다..치아 지키는 333법칙 음상준 기자 입력 2019.09.29. 07:00     나이 들면 침 적어져..찌릿한 통증 느끼면 치과 찾아야 칫솔질, 윗니 아래로 쓸어내리고 아랫니는 위로 쓸어올려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  
854 약 봉투에 '식후 30분'이 사라졌다 [서지혜 기자의 건강한 육아] 불씨 198 2020-11-15
약 봉투에 '식후 30분'이 사라졌다 [서지혜 기자의 건강한 육아] 서지혜 기자 입력 2020.11.14. 07:00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복약지도 '식후30분' → '식후즉시'로 변화 서울대 2017년 "복약시간 준수가...  
853 "연령별로 챙겨야 하는 건강검진 항목은?" 불씨 198 2022-10-08
"연령별로 챙겨야 하는 건강검진 항목은?" 김가영 입력 2022. 10. 5. 16:01     건강검진 항목을 고를 때는 성별, 건강상태, 가족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나이'를 고려해 검사항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에 대해 내과 이태규 원장(더와이즈...  
852 손 자주 씻고 홍삼·비타민D 먹고… 바이러스 방어막 키우는 '좋은 습관' [Weekend 헬스] 불씨 198 2022-11-19
손 자주 씻고 홍삼·비타민D 먹고… 바이러스 방어막 키우는 '좋은 습관' [Weekend 헬스] 강중모입력 2022. 11. 18. 04:00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의 면역력 높이는 법 코로나 이어 겨울철 독감까지 겹치며 호흡기질환 예방 갈수록 중요해져 물마시기·중강도운...  
851 나이 들어도 ‘팔팔’하게… ‘건강 수명’ 늘리는 사소한 습관들 불씨 198 2022-12-19
나이 들어도 ‘팔팔’하게… ‘건강 수명’ 늘리는 사소한 습관들 김서희 기자입력 2022. 12. 1. 06:15수정 2022. 12. 1. 09:01     매일 15분가량의 숨이 차는 운동은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말이 되면 ‘한 살 더 나이 든다’는 생각에 ...  
850 코털 뽑으면 시원하다? 절대 뽑으면 안되는 이유 불씨 198 2023-06-27
코털 뽑으면 시원하다? 절대 뽑으면 안되는 이유 전종보 기자입력 2023. 6. 25. 16:30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코털을 손으로 당겨서 뽑는 사람들이 있다. 이 같은 습관은 코 내부에 상처를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상처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기...  
849 심장마비 유발하는 뜻밖의 원인 5 불씨 199 2017-11-06
심장마비 유발하는 뜻밖의 원인 5 심장마비 유발하는 뜻밖의 원인 5   입력 F 2017.11.05 10:11 수정 2017.11.05 10:11 심장마비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이 있다. 여기에 흡연과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심장마비의 위험 인자로 꼽힌다. 이...  
848 아침보다 밤에 더 좋은 5가지 불씨 199 2018-05-06
아침보다 밤에 더 좋은 5가지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아침보다 밤에 더 좋은 5가지   입력 F 2018.05.03 11:39 수정 2018.05.03 11:39     일상에서 흔히 하는 일들 중에는 아침에 하는 것보다 밤에 하면 훨씬 더 유익한 일들이 있다. 미국의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