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나이 들어서도 젊게 사는 방법 4

권순일입력 2023. 1. 25. 08:05수정 2023. 1. 25. 08:57

 

 

 

적당한 운동, 물 잘 마시기 등

 

적당히 운동을 하면 나이보다 훨씬 젊은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40대가 되면 남녀 모두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 연구에 따르면 이때부터 적절한 영양소 공급과 운동을 하지 않으면 1년이 지날 때마다 6개월이 더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나이는 40대인데 50, 60대처럼 보인다면…. 건강·영양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과 '올드스쿨뉴바디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노화 과정을 늦춤으로써 나이보다 훨씬 젊어지는 방법을 알아봤다.

△적당한 운동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매년 근육 조직을 잃게 된다. 이는 점점 살이 찌고 군살이 축 늘어진 몸매가 된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역기나 바벨 등을 이용한 저항력 훈련을 하는 게 좋다.

또 유산소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하지만 트레드밀 위에서 1시간 가까이 뛰는 등 운동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좋지 않다. 헬스장이나 체육관에서 1시간 이상 오래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짧은 시간 내에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골고루 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되도록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적당하게 운동을 해야 한다.

△저지방 다이어트 피하기

지방 섭취를 되도록 줄이는 다이어트 법이 수년간 유행을 이뤄왔다. 하지만 그 결과를 보면 사람들은 더 뚱뚱해지고 병에 더 많이 걸렸으며 설탕과 탄수화물에 더 중독됐다. 지방은 두려워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잘 이용해야 한다.

지방은 신체가 '파워 호르몬'을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체력 호르몬'으로 불리는 테스토스테론은 콜레스테롤과 식이 지방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직접적인 결과물이다. 콜레스테롤 또한 '더러운 것'이 아니다.

우리 신체는 필수 호르몬을 생산하기 위해 식이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한다. 저지방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핼쑥하고 여위고 약하다. 또 자주 병에 걸린다. 외식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식사 때마다 음식량 등을 계산한다. 과연 이렇게 해서 젊어질 수 있을까. 저지방 다이어트는 피하는 게 좋다.

△물 잘 마시기

물은 몸속의 나쁜 지방을 태운다. 또 공복감을 억제하고 피부를 새롭게 한다. 신선한 물만 적당히 잘 마셔도 몇 주 안에 얼굴을 몇 년은 더 젊어보이게 할 것이다. 여기에 살을 뺄 수 있고, 에너지를 더 얻을 수 있으며, 만성적으로 혹사당하는 신장(콩팥)과 간을 보호할 수 있다.

△긍정적인 사람과 어울리기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90대에도 단순한 근력 운동만 해도 근육이 일종의 수축 상태를 지속하는 일 즉, 근 긴장을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25세부터 95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에게서 근력 운동 등을 통해 체력을 변모시킨 사례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이 탓을 하면서 불평을 일삼는 사람들이 40세 이후에 급격하게 쇠락하면서 통증과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로부터 떠나야 한다. 도전을 좋아하는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하라. 도전하는 사람은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30125080514994

조회 수 :
172
등록일 :
2023.02.07
08:04:5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948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2038 올해 첫 '야생 진드기' 감염 환자 발생.. 예방 위한 방법은? 불씨 173 2017-05-06
올해 첫 '야생 진드기' 감염 환자 발생.. 예방 위한 방법은?| Daum라이프 올해 첫 '야생 진드기' 감염 환자 발생.. 예방 위한 방법은? 야생 진드기 궁금증 Q&A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5.06 07:08     지난 2일 전라남도와 제주도에...  
» 나이 들어서도 젊게 사는 방법 4 불씨 172 2023-02-07
나이 들어서도 젊게 사는 방법 4 권순일입력 2023. 1. 25. 08:05수정 2023. 1. 25. 08:57       적당한 운동, 물 잘 마시기 등   적당히 운동을 하면 나이보다 훨씬 젊은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40대가 되면 남녀 모두 노화가 더 빨리 진...  
2036 지켜야할 건강상식 10 Vs 잘못된 건강상식 10 불씨 172 2023-02-04
지켜야할 건강상식 10 Vs 잘못된 건강상식 10 에디터입력 2023. 1. 30. 09:11수정 2023. 1. 30. 12:22     [박문일의 생명여행](50)건강상식을 따라야 할 이유   1737년 영국에서 태어나 신대륙으로 건너간 토머스 페인의 저서 《상식(Common Sense)》은 미국 ...  
2035 근육 운동하는데.. 숨 언제 들이마시고, 내뱉을까? 불씨 172 2022-02-23
근육 운동하는데.. 숨 언제 들이마시고, 내뱉을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2. 22. 06:00     클립아트코리아 운동할 때 호흡은 평소와 달라야 한다. 호흡을 잘 하면 운동효과가 올라가고, 부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 호흡은 운동의 종류·강도에 따...  
2034 '물 잘 마시는 법' 아시나요 불씨 172 2020-06-28
'물 잘 마시는 법' 아시나요 헬스경향 강태우 기자 입력 2020.06.25. 13:05 댓글 1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경향신문] 음식으로도 수분 충전 ‘하루 물 2ℓ ’ 집착 필요없어 적은 양 천천히 삼켜야 물이 아닌 음식으로도 ...  
2033 행복한 노년건강은 매일 1시간 근력운동부터 불씨 172 2019-10-12
행복한 노년건강은 매일 1시간 근력운동부터 이병문 입력 2019.09.30. 14:45   환갑 넘으면 근육량 매년 3%씩 감소 반찬은 싱겁게, 고기는 챙겨먹어야져 365mc 이선호병원장 "적정한 체중을"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100세 시대가 코앞인 만큼, 보다 젊고...  
2032 민망한 딸꾹질 없애는 데 도움 되는, 설탕 한 스푼 불씨 172 2018-04-12
민망한 딸꾹질 없애는 데 도움 되는, 설탕 한 스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민망한 딸꾹질 없애는 데 도움 되는, 설탕 한 스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8.04.09 14:47   설탕을 먹으면 단맛이 신경을 자극해 딸꾹질을 멈추는 데 도움을 줄 수...  
2031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3 불씨 172 2018-03-24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3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3   입력 F 2018.03.21 07:48 수정 2018.03.21 07:48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고 나면 온몸이 찌뿌듯해진다. 수면 자세는 잠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취하게 되는 동작이기 때문에 교정이 불...  
2030 몸속 염증 줄여주는 건강식품 8 불씨 172 2018-01-12
몸속 염증 줄여주는 건강식품 8 몸속 염증 줄여주는 건강식품 8   입력 F 2018.01.09 17:44 수정 2018.01.09 17:44     만성 염증은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관절염, 우울증 등 각종 질병과 연관이 있다. 이런 염증 모두를 예방할 수 있는 것...  
2029 속 더부룩할 때 무·매실·양배추를 먹어야 하는 이유 불씨 172 2017-12-12
속 더부룩할 때 무·매실·양배추를 먹어야 하는 이유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속 더부룩할 때 무·매실·양배추를 먹어야 하는 이유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 2017.12.11 14:41     무·매실·양배추 등은 위장 건강에 도움...  
2028 목욕, 건강하게 잘하는 방법 5 불씨 172 2017-10-29
목욕, 건강하게 잘하는 방법 5| Daum라이프 목욕, 건강하게 잘하는 방법 5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10.27 16:58       목욕을 하면 온혈 효과로 혈액순환이 촉진돼 산소나 영양분을 근육 내로 보내기 쉬워진다. 이 때문에 근육의 피로가 풀리고 관절...  
2027 허리 건강에 藥 되는 가을철 걷기 운동법 불씨 172 2017-10-24
허리 건강에 藥 되는 가을철 걷기 운동법| Daum라이프 허리 건강에 藥 되는 가을철 걷기 운동법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10.23 14:49 | 수정 2017.10.23 15:07       가을철 걷기 운동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걸...  
2026 혈관을 청소하는 먹거리 6 불씨 172 2017-09-06
혈관을 청소하는 먹거리 6| Daum라이프 혈관을 청소하는 먹거리 6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9.05 15:26       심혈관계 질병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한다. 증상이 거의 없고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린다. 심혈관 질병...  
2025 젊음 유지하는 건강 생활습관 4~5가지 불씨 172 2017-07-23
No1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젊음 유지하는 건강 생활습관 4~5가지 젊음 유지하는 건강 생활습관 4~5가지   입력 F 2016.08.04 14:43 수정 2016.08.04 14:43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가. 성인병을 걱정하는 중년들은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젊은 시절을 후회...  
2024 잘 쓰면 건강해지는 '수면제'.. 올바른 사용법 불씨 172 2017-07-20
잘 쓰면 건강해지는 '수면제'.. 올바른 사용법| Daum라이프 잘 쓰면 건강해지는 '수면제'.. 올바른 사용법 헬스조선 | 헬스조선 편집팀 | 입력 2017.07.20 08:10         수면제를 복용할 때는 술을 완전히 삼가는 게 안전하다/사진=헬스조선 DB   잠을 유도하...  
2023 증상 없는 癌 많아.. 종류별 '검진법' 무엇일까? 불씨 172 2017-04-13
증상 없는 癌 많아.. 종류별 '검진법' 무엇일까?| Daum라이프 증상 없는 癌 많아.. 종류별 '검진법' 무엇일까?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4.12 08:08     암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질병이다. 세포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끊임없이 분...  
2022 기상 직후 기지개, 건강 이점이 무려… 불씨 171 2023-03-06
기상 직후 기지개, 건강 이점이 무려… 오상훈 기자입력 2023. 3. 5. 06:0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면 근육·관절이 풀어지고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아침잠을 빨리 떨쳐버릴 수도 있다. 잠을 잘 때는 ...  
2021 '더부룩하네' 겨울철 유독 소화불량 잦은 이유 불씨 171 2022-12-26
'더부룩하네' 겨울철 유독 소화불량 잦은 이유 이진경입력 2022. 12. 19. 17:40     유독 겨울철만 되면 소화불량을 겪는 이들이 있다. 이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체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  
2020 운동하면 행복, 안 하면 불안..'운동중독'입니다! 불씨 171 2022-04-27
운동하면 행복, 안 하면 불안..'운동중독'입니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입력 2022. 04. 26. 10:07     [경향신문] · 베타 엔돌핀, 강한 행복감·진통효과 선사 · 운동중독되면 부상 발생해도 나 몰라라 · 질병 키워 만성장애로 발전…치료 어려워져 규칙적인 운...  
2019 더부룩한 속, 장 건강에 좋은 음식 불씨 171 2022-02-05
더부룩한 속, 장 건강에 좋은 음식 7 김용 입력 2022. 02. 02. 09:17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된다. 장 속이 편하지 않다. 변비 기미도 보인다. 이럴 때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몸에는 자연 그대로의 천연식품이 안전하다. 국립농...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