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봄으로 가는 환절기...신진대사 올리는 법 6

권순일입력 2023. 2. 20. 09:05

 

 

 

단백질 섭취, 근력 운동 등이 도움

 

근력 운동으로 형성된 근육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봄으로 가는 환절기다. 반짝 추위가 왔지만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이런 환절기에 조금 더 건강하게, 더 활기차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방법이 있다.

생물체가 생존과 성장을 위하여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 섭취와 이를 새 물질로의 전환, 그리고 에너지 생산 등에서 수행되는 일련의 화학적 반응이 신진대사다. 신진대사는 40세가 넘으면 서서히 느려진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웹 엠디'가 소개한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방법을 정리했다.

△단백질 섭취

우리 몸은 단백질을 소화시킬 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따라서 식단에서 탄수화물 식품을 단백질이 많은 살코기 등으로 바꿀 필요도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는 살코기를 비롯해 칠면조 고기, 생선, 닭고기, 두부, 콩류, 견과류, 달걀 등이 있다.

△근력 운동

몸 속 근육은 우리가 쉴 때에도 끊임없이 칼로리를 연소한다. 1파운드(약 0.45㎏)의 지방이 하루에 약 2칼로리를 소모하는 반면, 1파운드의 근육은 하루에 약 6칼로리를 태운다. 평소 근육 강화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다.

△물 잘 마시기

몸은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물을 필요로 한다. 신체 내에 조금만 물이 모자라도 신진대사가 뚝 떨어진다.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성인의 경우 4잔정도 물을 마시는 사람보다 칼로리 소비량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간식 먹기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3, 4시간에 한번 씩 간식을 조금씩 먹게 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통곡물로 만든 스낵이나 과일, 채소 등이 간식으로 좋다.

△블랙커피, 차 마시기

커피는 적당량을 마시면 짧은 시간 동안 대사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녹차와 우롱차도 대사율을 높이는 물질로 알려진 카페인과 카테킨을 함유하고 있다. 이런 차를 2~4잔정도 마시고 운동을 하면 17%의 칼로리가 더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콤한 음식 먹기

매운 음식에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화학적 화합물이 들어있다. 고추 한 스푼을 섭취하면 대사율이 급격히 증가한다. 그 효과는 일시적인 것이지만 자주 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30220090510008

조회 수 :
181
등록일 :
2023.02.23
07:00:2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956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064 위험한 근육 통증 징후는? 불씨 181 2018-04-26
위험한 근육 통증 징후는?  코메디닷컴 위험한 근육 통증 징후는?   입력 F 2018.04.18 14:24 수정 2018.04.18 14:24     건강해지려고 체육관에 갔는데 오히려 근육통만 생겼다. 통증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집에서 쉬는 거로 충분한가? 아니면 병원에 ...  
1063 2019년, 꼭 기억해야 할 '달라진 의료 혜택 5가지' 불씨 181 2019-02-08
2019년, 꼭 기억해야 할 '달라진 의료 혜택 5가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년 2월 7일 16:12    2019년 달라지는 의료 혜택/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제공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다. 새해부터 달라진 의료법에 따라 ...  
1062 밥 먹을 때, 물 마시는 게 좋을까? 마시지 말아야 할까? 불씨 181 2019-07-12
밥 먹을 때, 물 마시는 게 좋을까? 마시지 말아야 할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7.08. 16:26   클립아트코리아   물은 많이 먹어야 할 때가 있고, 적게 마셔야 할 때도 있다. 올바른 물 섭취 방법을 알아보자.   ◇설사한다면 설사를 하면 수분을 잃...  
1061 피할 수 없는 근육량 감소.. 어떤 운동과 단백질식품을 선택할까? 불씨 181 2019-08-02
피할 수 없는 근육량 감소.. 어떤 운동과 단백질식품을 선택할까? 에디터 입력 2019.07.31. 09:28     [이윤희의 운동건강]   [운동과 단백질함량이 높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태어나서 성장하다가 전성기를 누린 다음 ...  
1060 내 나이에 필요한 영양제는 뭘까? 불씨 181 2019-09-06
내 나이에 필요한 영양제는 뭘까? 입력 2019.09.05. 18:07     내 나이에 필요한 영양제는 뭘까? 연령대별 꼭 필요한 영양분을 채워주는 영양제 챙겨드세요! ◆ 성장기인 청소년기는? 종합영양제 몸의 균형 및 성장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비타민A·비타민B·비타민...  
1059 좋은 습관이 '건강한 한 해' 만든다 불씨 181 2020-01-09
좋은 습관이 '건강한 한 해' 만든다 홍은심 기자 입력 2020.01.07. 10:33     전문의 추천 2020 경자년 건강 키워드 10   2020년 경자년 새해 ‘건강’을 목표로 한 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마음만 앞선 무리한 계획은 얼마 가지 못해 작심삼일이 ...  
1058 양치 후 혀로 하는 '이것'..칫솔질 못지 않게 중요하죠 불씨 181 2020-02-27
양치 후 혀로 하는 '이것'..칫솔질 못지 않게 중요하죠 유원희 입력 2020.02.18. 15:00     [더,오래] 유원희의 힘 빼세요(24) 우리는 태어나서 여러 단계의 발달과정을 거친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발달을 다섯 단계로 분류했다. 구순애기, 항문애기, 성기기, ...  
1057 점점 더워지는데..여름에 더위 안 타는 몸 되려면 불씨 181 2020-05-10
점점 더워지는데..여름에 더위 안 타는 몸 되려면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5.09. 16:17     더위를 덜 타려면 적당히 짭짤하게 먹고, 채소나 과일 섭취를 늘리면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9일)은 간만에 비 소식에 최고 기온 20도로 선선한 ...  
1056 [카드뉴스] 면역력 강화의 필수 조건, 깨끗한 혈관!? (Feat. 폴리코사놀) 불씨 181 2020-05-12
[카드뉴스] 면역력 강화의 필수 조건, 깨끗한 혈관!? (Feat. 폴리코사놀)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입력 2020.05.11. 10:24     면역력 강화의 필수 조건, 깨끗한 혈관!? (Feat. 폴리코사놀) 코로나19의 여파로 '면역력 강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큽니다. 면역...  
1055 심장 강화, 암 예방..유산소운동 잘하는 방법 불씨 181 2020-11-08
심장 강화, 암 예방..유산소운동 잘하는 방법 권순일 입력 2020.11.07. 13:15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gbh007/gettyimagesbank]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체중을 조...  
1054 '뇌 나이' 어려지고 싶다면.. 뇌 건강 운동법 5 불씨 181 2021-02-09
'뇌 나이' 어려지고 싶다면.. 뇌 건강 운동법 5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2. 05. 08:30 댓글 5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뇌 건강 운동법으로 뇌 나이를 어리게 만들 수 있다./사진...  
1053 65세 이상이라면 '겨울철 외출 시 주의해야 할 3가지' 불씨 181 2022-12-02
65세 이상이라면 '겨울철 외출 시 주의해야 할 3가지' 김가영입력 2022. 11. 25. 13:01     겨울철은 노년층에게 위험한 시기이다. 기온이 낮아지고 찬 바람이 불면 한랭 질환과 낙상사고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년층은 갑자...  
» 봄으로 가는 환절기...신진대사 올리는 법 6 불씨 181 2023-02-23
봄으로 가는 환절기...신진대사 올리는 법 6 권순일입력 2023. 2. 20. 09:05       단백질 섭취, 근력 운동 등이 도움   근력 운동으로 형성된 근육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봄으로 가는 환절기다. 반짝 추위가 왔지만 다음 주부터는 기...  
1051 운동 중단하면 나타나는 현상 7가지 불씨 182 2017-03-27
운동 중단하면 나타나는 현상 7가지| Daum라이프 운동 중단하면 나타나는 현상 7가지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3.25 19:16       운동을 꾸준히 해오다 바쁜 일상 등으로 그만두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이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를 디트레이닝 현상으로...  
1050 해독공장 ‘간’의 역할은? 불씨 182 2017-11-05
해독공장 ‘간’의 역할은?ㅣ하이닥   해독공장 ‘간’의 역할은? 등록 2017.11.03 08:30 | 수정 2017.11.02 18:20 | 추천 3 간은 인체의 중요한 영양대사와 해독작용 등을 담당하기 때문에 간 기능이 안 좋아지면 황달, 피로, 식욕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1049 늙어가는 뇌, 총총하게 만드는 방법 6 불씨 182 2018-10-11
늙어가는 뇌, 총총하게 만드는 방법 6 권순일 입력 2018.09.26. 14:58 인간을 다른 동물과 차별화시키는 것이 바로 두뇌다. 연구에 따르면, 지능은 유전적으로만 결정되는 게 아니며, 뇌는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에 두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  
1048 노폐물 배출만? '땀'이 주는 의외의 효과와 부작용 불씨 182 2020-07-09
노폐물 배출만? '땀'이 주는 의외의 효과와 부작용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7.08. 09:01 수정 2020.07.08. 10:48 댓글 1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땀은 피부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 ...  
1047 '안 될 거야' 부정적인 생각.. 실제 '이 능력' 떨어뜨린다 불씨 182 2022-06-07
'안 될 거야' 부정적인 생각.. 실제 '이 능력' 떨어뜨린다 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6. 04. 22:00 댓글 1개     낙관적인 사람은 지적인 도전에 열려있어 추리력이 발달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해결하기 어려워 보이는 ...  
1046 부족하면 탈모에 치매까지 온다..매끼 꼭 먹어야 할 이것 불씨 182 2022-09-10
부족하면 탈모에 치매까지 온다..매끼 꼭 먹어야 할 이것 유주연입력 2022.09.07. 04:06수정 2022.09.07. 06:09     피부 세포·근육·뇌 건강에 필수 1회 소화 흡수되는 양 한정적 적정량 나눠 균형있게 섭취해야 유산균, 단백질 소화 흡수 향상 근육 합성도 활...  
1045 행복 유지에 좋은 '작은' 습관들 불씨 182 2022-12-13
행복 유지에 좋은 '작은' 습관들 전환욱입력 2022. 12. 12. 06:30수정 2022. 12. 12. 11:24     일상에서 반복되는 일들로 행복감을 높일 수 있어   행복감은 단순한 하나의 감정 표현에 불과한 것이 아닌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