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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생활

가을로 가는 환절기..면역력 높이는 음식 4

권순일 입력 2020.09.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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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kodiak/gettyimagesbank]

가을로 가는 환절기다. 요즘 같은 시기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평소 건강한 음식 섭취와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증강시켜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본다.

1. 고등어

몸에 좋은 등 푸른 생선의 대표 격인 고등어는 가을에 살이 올라 제 맛을 낸다. 비타민A가 풍부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환절기에 고등어를 자주 먹으면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준다. 고등어는 무나 레몬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무는 비타민C와 소화 효소가 많아 생선 비린내를 없애주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레몬도 비타민C가 많아 같은 효과를 낸다. 고등어구이의 탄 부분에 들어있는 발암 물질도 없애준다.

2. 석류

항산화 성분이 꽉 찬 과일이 바로 석류다. 약 600개의 씨가 들어 있는 석류의 산화 억제 성분이 체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석류는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은 식품이다. 석류의 씨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고, 껍질에 들어있는 타닌은 동맥 경화와 혈전을 예방하며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3. 대하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를 말한다. 껍데기에 키틴과 키토산이 많아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고 혈압을 조절해준다. 대하를 껍질째 삶아 국물을 버리지 않고 먹으면 칼슘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과 더불어 성장기의 청소년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카로틴이 많은 것도 큰 장점이다. 평상시에는 진한 녹색을 띠고 있지만 열을 받거나 조리 후에는 붉은 색이 나타난다.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4. 오렌지, 귤

오렌지, 귤 등 감귤류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 피부미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감귤류에는 비타민C 외에도 눈을 좋게 하는 비타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P 등도 많이 들어있다. 또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비타민E도 많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908090122023

조회 수 :
118
등록일 :
2020.09.09
07: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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