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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생활

의사들이 면역체계 강화를 위해 하는 일 9

이보현 기자 입력 2021. 01. 29. 13:01 수정 2021. 01. 29. 13: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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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ordn/gettyimagesbank]

코로나 시대를 계기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시중에는 면역력 향상을 앞세운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상 습관이 건강한 면역체계의 열쇠라고 말한다. 생활 속 작은 변화로 튼튼한 면역력을 기를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 건강 의료 정보 사이트 '웸엠디 닷컴'에서 의사들이 면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하는 일 9를 소개했다.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열쇠는 의외로 평범한 곳에 숨어 있음을 보여 준다.

1. 충분한 잠을 잔다 = 잠은 필수이지 사치가 아니다. 매일 밤 7~8시간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어떤 이유에서든 수면시간을 채우기 힘들면 짧은 낮잠(30분 미만)으로 보충한다.

2. 잠자리 루틴을 만든다 =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 잠잘 준비를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목욕을 하든 카모마일 차를 마시든 나만의 루틴을 마련할 것.

3. 신체활동을 한다 = 규칙적인 운동을 삶의 일부로 만든다. 운동목표는 적어도 일주일에 5일, 하루 30~45분. 산책 자전거 역기 등 자신이 좋아하는 종목을 선택해, 하루중 자신에게 맞는 시간을 찾아서 한다. 운동이 건강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4. 나만의 특별한 장소를 찾는다 =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와 질병 퇴치 능력에 영향을 준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를 마련해 잠시나마 일상을 멈추고 자기자신의 균형을 잡는다.

5. 마음챙김을 한다 = '바쁘다 바빠'를 외치지 말고 '지금 여기'를 의식하면서 매 순간을 자각하고 살아가는 훈련을 한다.

6. 제대로 먹는다 =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은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한다. 끼니마다 생선, 닭고기, 두부 또는 콩 같은 단백질을 챙겨먹는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패스트푸드를 멀리할 것. 면역체계를 방해하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7. 천연재료를 활용한다 = 감기예방을 위해 비타민 C 알약을 먹는 대신 생강이나 꿀을 넣은 차를 선택한다. 나이가 들면 세균퇴치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감기에 자주 걸리면 식사를 통해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노력할 것. 아연은 해산물이나 각종 콩 에서 얻을 수 있다.

8. 백신접종을 한다 = 모든 성인은 해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10대 때 접종하지 않았으면 Tdap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그리고 Td (파상풍 디프테리아)를 부스터 주사(약효지속을 위한 추가접종)와 함께 10년마다 맞는다. 50세 이상 성인에게는 대상포진, 뇌막염, 폐렴을 예방하는 백신이 필요하다.

9. 가까운 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족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면역 체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1291301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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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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