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뇌 건강 좋게 유지하는 방법 5

권순일 입력 2021. 01. 30. 15:06 댓글 100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johavel/gettyimagesbank]

성인의 뇌의 무게는 약 1.4㎏이며 1000억 개의 신경세포와 9000억 개의 아교세포로 구성된다. 뇌의 새로운 신경세포 대부분은 출생 전과 생후 첫 몇 달 동안 생성된다. 이후 신경세포는 숫자는 늘어나지 않고 크기가 자란다.

그러나 뇌의 일부 부위는 신경줄기세포를 포함하고 있어서 적은 숫자이기는 하지만 성인에서도 새로운 신경세포를 계속 생성할 수 있다. 뇌는 10세가 될 때까지 빠르게 성장하며, 약 18세가 되면 최대의 크기가 된다.

뇌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고, 개조되며, 향상되거나, 쇠퇴한다. 결국 뇌를 사용하지 않고 놔두면 뛰어난 기능을 써보지도 못하고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뇌를 좋게 만드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신체활동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세포의 생성이 느려지며 뇌 조직은 그 크기가 점점 줄어든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이러한 노화 현상을 역전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뇌로 가는 혈액량을 증가시켜 산소 공급을 늘림으로써 뇌 조직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염증 퇴치

몸에 염증이 생기면 독소와 감염, 유해 산소 등도 따라서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어떤 종류의 염증이든 정신 작용에 부정적 영향을 줌으로써 지능 수준을 낮추는 것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에 든 오메가-3 지방산과 항산화제는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3. 명상

현대인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 속에 쫓기 듯 살아간다. 늘 머릿속에 가득 차 있는 여러 가지 생각과 걱정들은 사고력과 다른 뇌기능에 영향을 준다. 명상은 정신에 활력을 되찾게 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오래된 방법 중 하나다.

조용하면서도 집중하는 호흡법 등을 통해 명상을 함으로써 여러 가지 활동과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다. 명상을 꾸준히 하면 마음을 깊은 평정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 등 두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4. 생선 섭취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생선을 먹는 게 좋다. 채식주의자라면 생선기름 보충제를 섭취하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은 언어나 공간 시각에 대한 지능이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에 들어있는 좋은 기름이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스트레스 해소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반복적으로 받으면 장기 기억력 등에 관여하는 뇌의 해마 부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을 항상 선명하게 유지시키려면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노화를 퇴치해야 한다.

스트레스와 관련한 노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중에 스트레스 '교란 물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번씩은 5분 정도의 휴식 시간을 갖고 이때에는 절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좋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130150606281

조회 수 :
110
등록일 :
2021.02.02
06:55:5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19115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933 영양제 섭취, 종류별 '골든타임' 아세요? 불씨 134 2021-04-17
영양제 섭취, 종류별 '골든타임' 아세요?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1. 04. 15. 16:16 수정 2021. 04. 15. 16:20     아침 식사와 함께 비타민C를 섭취하면 자는 동안 몸속에 쌓인 각종 활성산소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  
1932 다시 더워진 날씨.. 더위 안 타는 몸 되려면? 불씨 134 2021-05-28
다시 더워진 날씨.. 더위 안 타는 몸 되려면?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5. 19. 12:00   불규칙한 식사 습관은 더위를 더 많이 느끼게 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5월 중순임에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여름옷을 제대로 꺼내지도 ...  
1931 '난 늙었어'라는 생각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불씨 134 2022-01-28
'난 늙었어'라는 생각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1. 27. 17:00     늙는다는 인식, 스트레스로 작용 항염증 작용 감소.. 면역력 떨어져 나이 인정하고 장점 봐야 늙었다고 생각하면 더 빨리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러스트=박...  
1930 24시간 다른 몸 상태..사망자가 가장 많은 시간 불씨 134 2022-07-04
24시간 다른 몸 상태..사망자가 가장 많은 시간 정희은 입력 2022. 07. 03. 19:31 댓글 313개   창의성, 심장발작 등이 나타나는 시간도 있어 하루 24시간 중 특정 행위를 하기에 가장 적당하거나 최고인 시간들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 몸은 하루...  
1929 건강한 여름 나기 돕는..제철 과채 8, 음식 6 불씨 134 2022-07-20
건강한 여름 나기 돕는..제철 과채 8, 음식 6 권순일 입력 2022. 07. 16. 13:06 댓글 1개     복숭아, 블루베리, 수박, 메밀국수, 장어..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본격적인 여름철이다. 덥고 습한...  
1928 뛰어난 기억력 '슈퍼 노인'의 비밀은? (연구) 불씨 134 2022-10-07
뛰어난 기억력 '슈퍼 노인'의 비밀은? (연구) 이보현입력 2022. 10. 4. 16:00     슈퍼 노인, 20~30살 젊은 사람들보다 더 큰 뉴런 가졌다   슈퍼노인들은 내후각 피질의 두번째 층에서 크고 건강한 뉴런을 가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젊은 사람들만...  
1927 나이들어 독서가 더 중요한 이유는? 불씨 134 2022-12-11
나이들어 독서가 더 중요한 이유는? 정희은입력 2022. 12. 8. 08:31수정 2022. 12. 8. 09:36     알츠하이머 등 영향에도 주목   독서가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이들어서도 책이나 글과 가까이하는 것이 좋겠다. 독서가 기...  
1926 코로나 또 걸리면? 사망 위험 '이 만큼' 급증 불씨 134 2023-01-04
코로나 또 걸리면? 사망 위험 '이 만큼' 급증 이해나 기자입력 2023. 1. 3. 06:30       코로나에 재감염되면 사망 위험이 2~3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 바이러스에 2회 이상 감염되는 '재감염' 환자 비율이 늘고 있다. ...  
1925 노인성 난청, 방치는 금물…"보청기 끼면 치매예방 효과" 연구결과 불씨 134 2023-04-16
노인성 난청, 방치는 금물…"보청기 끼면 치매예방 효과" 연구결과 이시내입력 2023. 4. 15. 07:01       보청기를 끼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미지투데이보청기를 끼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가디...  
1924 위장약이나 소화제 달고 산다면… 위장 기능 강화 식품8 불씨 134 2024-01-28
위장약이나 소화제 달고 산다면… 위장 기능 강화 식품8 김수현입력 2024. 1. 17. 18:30         속이 더부룩하거나 자주 속이 쓰린 사람은 위장약이나 소화제를 먹는 것보다는 근본적으로 위장 기능을 강화해주는 식품에 주목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1923 부정맥, 뇌졸중·급사까지 유발.. 눈여겨야 할 의심 신호 불씨 135 2017-07-10
부정맥, 뇌졸중·급사까지 유발.. 눈여겨야 할 의심 신호| Daum라이프 부정맥, 뇌졸중·급사까지 유발.. 눈여겨야 할 의심 신호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7.05 16:47 | 수정 2017.07.05 16:52     심장질환에는 협심증(심장혈관이 좁아지는...  
1922 장마철에 관절 더 쑤시는 이유 불씨 135 2017-07-29
장마철에 관절 더 쑤시는 이유| Daum라이프 장마철에 관절 더 쑤시는 이유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7.28 16:26       장마철이 되면 걱정이 많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척추와 관절이 약한 사람들이다. 비만 오면 척추와 관절에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  
1921 인생의 위기 잘 이겨내는 법 3 불씨 135 2017-10-06
인생의 위기 잘 이겨내는 법 3| Daum라이프 인생의 위기 잘 이겨내는 법 3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10.05 15:06       내면 깊숙이 트라우마를 겪게 되면 그 상처는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무난하고 평탄한 삶을 사는 것이 정신 건강...  
1920 꽁꽁 언 허리, '관절 온도'를 높여야 하는 까닭 불씨 135 2017-11-24
꽁꽁 언 허리, '관절 온도'를 높여야 하는 까닭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꽁꽁 언 허리, '관절 온도'를 높여야 하는 까닭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 2017.11.23 10:35     추운 날씨에는 허리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보온...  
1919 새해 결심 재시동 거는 방법 불씨 135 2018-02-07
새해 결심 재시동 거는 방법 새해 결심 재시동 거는 방법   입력 F 2018.02.02 14:58 수정 2018.02.02 14:58     2018년이 시작된 지 이제 한 달. 금연, 금주, 다이어트... 계획대로 잘 실천하고 계신지? 아니면 새해 결심 따위, 벌써 포기하고 막 살고 계신지...  
1918 코 후비지 말 것.. 독감 예방법 불씨 135 2019-12-07
코 후비지 말 것.. 독감 예방법 이용재 입력 2019.12.06. 14:43     [사진=SolStock/gettyimagebank]     가장 효과적인 독감 예방법은 백신을 맞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는 것은 아니고, 백신을 맞더라도 100%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  
1917 인간의 노화엔 4가지 경로가 있다 불씨 135 2020-02-09
인간의 노화엔 4가지 경로가 있다 기사입력 2020.01.21. 오전 8:02     대사형, 면역형, 간형, 신장형 분류 한 가지 아닌 여러 유형 복합 진행     노화에는 적어도 네가지 유형의 경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픽사베이나이가 들면 모두가 늙는다. 하지만 늙...  
1916 "암사망률 2위 간암.. 최고의 예방법은 검진-간염관리" 불씨 135 2020-05-28
"암사망률 2위 간암.. 최고의 예방법은 검진-간염관리" 입력 2020.05.27. 03:04     간암 치료와 예방법 간암 75%가 만성 B형 간염과 연관.. 항바이러스제 복용하며 관리해야 간경변증 있다면 알코올 섭취 금지   간은 70% 이상이 손상되기 전에는 자각증상이 ...  
1915 껌 씹기, 설거지.. 건강에 좋은 뜻밖의 습관 5 불씨 135 2020-09-11
껌 씹기, 설거지.. 건강에 좋은 뜻밖의 습관 5  입력 2020.01.22. 08:08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nyul/gettyimagebank]규칙적으로 운동하거나 야채, 과일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  
1914 천천히 음미하며..과식 예방하는 식사법 5 불씨 135 2020-10-13
천천히 음미하며..과식 예방하는 식사법 5 권순일 입력 2020.10.12. 09:01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JackF/gettyimagesbank] 건강을 위해서는 식사를 제대로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