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5

권순일 입력 2021. 02. 10. 08:14 댓글 0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을 말한다. 운동학적으로는 주로 가동 관절, 즉 윤활 관절(활막 관절)을 의미한다.

이런 관절이 나빠지면 활동에 지장이 생기고, 활동량이 줄어들면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소개한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근력운동 필요

사람들은 보통 관절이 아플 때는 운동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운동을 했다간 통증이 악화될 거라고 믿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정형외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는 잘못된 통념이다. 문제가 있을수록 운동을 해서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쿼트나 런지 같은 하체 운동, 가벼운 덤벨 운동이 도움이 된다.

2. 좋은 운동 방법

운동을 할 때는 종목을 다양하게 해야 한다. 골밀도를 높이는 운동과 근력 강화에 기여하는 운동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요가는 관절 건강에 좋은 운동인데 자전거나 다양한 종류의 근력운동과 섞어 할 때 더 효과가 크다.

3. 지중해식 식단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 통곡물, 견과류를 주재료로 하는 지중해식 식단과 같은 식사법이 바람직하다. 요리를 할 때는 코코넛오일 대신 올리브오일을 쓰도록 하고.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챙겨 먹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4. 적정 체중 유지

체중이 많이 나가면, 관절에 가는 부담도 늘어난다. 0.5㎏ 찔 때마다 무릎 관절에 가는 하중이 2㎏씩 늘어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몸무게를 적절한 수준에서 관리하는 것과 함께, 근육량 비중을 체지방 비중보다 높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체지방, 특히 복부지방이 많으면 활동이 불편해지고, 염증이 생기기 쉽다.

5. 올바른 자세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 구부정하게, 엉덩이만 대충 걸치지는 않는지 확인할 것.

서 있을 때 엉덩이를 쭉 뺀다거나, 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싣는 것도 좋지 않다. 휴대폰을 보느라 목을 계속 수그리고 있는 것도 나쁘다. 물리 치료사들은 "등을 곧게 펴라"고 강조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210081434121

조회 수 :
126
등록일 :
2021.02.11
06:32:5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19124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006 소화기 의사는 꼭 지키는 식습관 3 불씨 185 2018-09-05
소화기 의사는 꼭 지키는 식습관 3   입력 F 2018.07.31 10:35 수정 2018.07.31 10:35   내장 지방 없이 날씬하고 건강한 복부를 갖기 위해선 소화 기관이 튼튼해야 한다. 위장 관리에 소홀하면 소화기 암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도달할 수도 있다. 복부 비만이 ...  
1005 칫솔 '세균 덩어리' 만들지 않으려면 '이렇게' 보관 불씨 185 2019-08-03
칫솔 '세균 덩어리' 만들지 않으려면 '이렇게' 보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8.02. 16:30   칫솔꽂이에 가족의 칫솔을 모두 꽂아 두는 것은 세균 확산을 돕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칫솔 관리에 무심한 사람들이 많다. 칫솔을 제대로 관리하지 ...  
1004 집 청소보다 중요한 혈관 청소..지방 쌓여 혈관 막히면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 불씨 185 2019-09-12
집 청소보다 중요한 혈관 청소..지방 쌓여 혈관 막히면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 입력 2019.09.04. 11:12   -지질 많이 쌓이면 혈관 막아 각종 심혈관질환 원인 돼 -저밀도콜로스테롤은 낮을수록, 고밀도콜레스테롤은 많을수록 좋아 -포화·트랜스지방 섭취 줄이고...  
1003 야외활동 못 하면 뇌 노화 빨라진다던데.. '두뇌 영양제' 오메가3 먹어볼까? 불씨 185 2020-03-22
야외활동 못 하면 뇌 노화 빨라진다던데.. '두뇌 영양제' 오메가3 먹어볼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3.18. 06:21     뇌 자극 줄어들면 빨리 노화 집중력 떨어지고 치매 위험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권장되면서 ...  
1002 축 처질 때..생기를 되찾는 방법 6 불씨 185 2021-04-14
축 처질 때..생기를 되찾는 방법 6 권순일 입력 2021. 04. 13. 07:20   [사진=게티이미지뱅크]몸이 왠지 노곤하고 축 처지는 시기다. 여기에 잠까지 부족하면 기운이 뚝 떨어진다. 이럴 때 생기 있게 하루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위민스 헬스'가 소개...  
1001 "노인 3명 중 2명, 단백질 하루 필수 섭취량보다 부족하게 섭취" 불씨 185 2021-07-23
"노인 3명 중 2명, 단백질 하루 필수 섭취량보다 부족하게 섭취" 이승구 입력 2021. 07. 21. 13:39 수정 2021. 07. 21. 13:39   인제대 서울백병원 연구팀, 성인 1만5639명 끼니별 단백질 섭취 분석 "저녁식사 때 섭취하는 단백질의 양, 아침식사 때 먹는 양의...  
1000 내 심장박동, 과연 잘 뛰고 있는 걸까? 불씨 185 2022-02-18
내 심장박동, 과연 잘 뛰고 있는 걸까? 정희은 입력 2022. 02. 15. 20:3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심장 박동은 건강의 바로미터다. 1분 동안 심장이 몇 번 뛰는지 가리키는 심박수는 건강과 운동 강도 설정의 지표로 활용된다. 심박수는 사람마다 다르고 나...  
999 당신의 미래, 70대의 건강 체크 포인트12 불씨 185 2022-06-01
당신의 미래, 70대의 건강 체크 포인트12 김영섭 입력 2022. 05. 27. 19:11 댓글 2개     나이 70도 금방이다. 중년의 가까운 미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늙어가는 방식과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특히 생활방식이 늙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998 인류는 인공지능을 통제할 수 있을까? 불씨 185 2024-01-12
인류는 인공지능을 통제할 수 있을까? 주하은 기자입력 2023. 12. 20. 06:18       다수 전문가는 인공지능이 발전할수록 위험도 커진다고 경고한다. 인공지능의 목적이 인간의 목적과 일치한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소수 기업의 기술 독점 역시 문제가...  
997 여름철, 탈모 예방 위해 '4가지' 반드시 기억해야 불씨 186 2017-05-25
여름철, 탈모 예방 위해 '4가지' 반드시 기억해야| Daum라이프 여름철, 탈모 예방 위해 '4가지' 반드시 기억해야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5.24 16:04 | 수정 2017.05.24 16:07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탈모 환자에게 비상이 걸렸...  
996 적당한 음주, 장수 비결이랬는데..상식 깬 연구결과 발표 불씨 186 2017-05-28
적당한 음주, 장수 비결이랬는데..상식 깬 연구결과 발표 | Daum 뉴스   적당한 음주, 장수 비결이랬는데..상식 깬 연구결과 발표   조동찬 기자 입력 2017.05.27. 21:05 수정 2017.05.27. 22:00 댓글 1062개SNS 공유하   <앵커> 소주 90CC, 와인 150cc 그리고...  
995 "아픈 곳을 쉬게 하라" 몸이 주는 경고에 귀기울이자 불씨 186 2019-02-27
"아픈 곳을 쉬게 하라" 몸이 주는 경고에 귀기울이자 기사입력 2019년 02월 26일 07:01   도쿄에 있는 민우씨가 보낸 메일을 읽고, 나는 그를 찾아 나설 수 밖에 없었다. [사진pixabay]     “민우 씨, 반가워요. 여기서 이렇게 보게 되네요.” “여기까지 와주셔...  
994 [And 건강] 온몸 갉아먹는 입안 세균, 혈관 침투 막아라 불씨 186 2019-03-01
[And 건강] 온몸 갉아먹는 입안 세균, 혈관 침투 막아라 국민일보  기사입력: 2019년.02.26  04:04   40대 남성이 지난 19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치과 검진을 받은 뒤 칫솔질 교육을 받고 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려면 타고난 건강한 치아와 잇몸, 올바른 양치 ...  
993 정형외과 의사가 말하는 '운동의 원칙' 알아두세요 불씨 186 2020-03-17
정형외과 의사가 말하는 '운동의 원칙' 알아두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3.16. 07:30     운동할 때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을 조화롭게 시도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위해 운동은 필수다. 특히 요즘같이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 면역...  
992 [오늘의 건강] 흐린 날에도 필수..선글라스 고르는 법 불씨 186 2020-06-01
[오늘의 건강] 흐린 날에도 필수..선글라스 고르는 법 이지원 입력 2020.05.20. 06:00     [사진=Bicho_raro/gettyimagebank]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991 걷기 운동 전후, 무엇을 언제 먹으면 좋을까? 불씨 186 2021-09-29
걷기 운동 전후, 무엇을 언제 먹으면 좋을까? 이보현 입력 2021. 09. 28. 14: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걷기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힌다. 걷기 운동의 효과를 높이려면 적절한 영양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걷기 운동 전후에 ...  
990 근육 운동하는데.. 숨 언제 들이마시고, 내뱉을까? 불씨 186 2022-02-23
근육 운동하는데.. 숨 언제 들이마시고, 내뱉을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2. 22. 06:00     클립아트코리아 운동할 때 호흡은 평소와 달라야 한다. 호흡을 잘 하면 운동효과가 올라가고, 부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 호흡은 운동의 종류·강도에 따...  
989 집에서 가능.. 초간단 전신 근육 단련법 불씨 186 2022-04-01
집에서 가능.. 초간단 전신 근육 단련법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3. 09. 01:00     집에서 맨몸으로 전신 근육 단련하는 법 운동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막상 집 밖으로 나가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집에서 15분만 투자해 전신 근력을 단련해 보자. ...  
988 우유 한 잔, 포옹 한 번.. 스트레스 이기는 비법들 불씨 186 2022-06-04
우유 한 잔, 포옹 한 번.. 스트레스 이기는 비법들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6. 02. 07:00 댓글 0개     연인과의 포옹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나 반복적인 일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987 염증만 잘 다스려도 '건강수명' 대폭 늘릴 수 있다 불씨 186 2022-08-21
염증만 잘 다스려도 '건강수명' 대폭 늘릴 수 있다 김영섭 입력 2022. 08. 15. 17:11 수정 2022. 08. 15. 18:20 댓글 2개     '아프지 않고 사는' 건강수명 66세에 그쳐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 염증만 잘 다스려도 '건강 수명' 많이 늘릴 수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