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처질 때..생기를 되찾는 방법 6
권순일 입력 2021. 04. 13. 07:2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몸이 왠지 노곤하고 축 처지는 시기다. 여기에 잠까지 부족하면 기운이 뚝 떨어진다. 이럴 때 생기 있게 하루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위민스 헬스'가 소개한 간단하게 활력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걷기
눈꺼풀이 자꾸 무거워진다면…. 제일 좋은 해결책은 일어나 걷는 것이다. 걷기는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활성화한다.
특별한 장소를 찾으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그냥 일어나서 사무실이나 집안을 서성거려보라. 아니면 회사 복도를 왕복하든가.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재택근무 중이면 잠깐 집밖으로 나와 산책을 하면 된다.
2. 물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곤을 느끼게 된다. 물을 충분히 마셔라. 아무리 노력해도 밍밍한 맛에 익숙해지기 힘들다면 섞어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주스나 각종 차, 심지어는 수프를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하면 된다"며 "알코올만 아니라면 괜찮다"고 말한다.
3. 커피
카페인을 섭취하면 정신이 반짝 든다. 단, 에너지 드링크보다는 커피를 마시는 편이 낫다. 에너지 드링크에는 카페인 외에도 각성제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섭취하는 시간에도 유의해야 한다. 오후 4시 이후에 마시는 커피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4. 야외활동
햇볕을 쬐어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밝은 날 야외에서 10~15분 정도만 활동하더라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를 만들어 내기에는 충분하다.
5. 낮잠
참을 수 없이 졸음이 쏟아진다면 잠깐 낮잠을 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20분의 낮잠이면 충분하다"며 "그보다 길어지면 오히려 멍한 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6. 긍정적 사고
아침에 눈을 뜨면 그날 하루,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라. 감사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괜찮다. 긍정적인 생각이 귀중한 에너지를 쓸 데 없는 곳에 낭비하는 것을 막고,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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