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부족해야 땅속에 있는 물을 찾기 위해서
뿌리가 안간힘을 다해 뻗어갑니다.
그래야 꽃도 피지요.
화초가 꽃을 피우는 이유가 종자를 번식하기 위함인데
물이 부족해서 위기를 느껴야 종자를 번식할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 김용태, ‘야해야 청춘’에서
산세비에리아를 분갈이하려고 화원에 갔을 때 주인이
“화초에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자라지 못합니다”라며
들려준 이야기랍니다.
결핍이 창조를 낳는다는 것은 자연과 인간사의 이치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편함을 싫어하고 편안함을 추구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드문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