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나쁘다고?..사실은 건강에 좋은 습관 5| Daum라이프

나쁘다고?..사실은 건강에 좋은 습관 5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4.15 11:06

 

 

20170415110602097uoxn.jpg

 


당신이 가진 습관 중에 나쁜 것으로 알려진 것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좋은 소식은 나쁜 것으로 알려진 습관 중에 그렇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건강에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흡연이나 운동을 안 하는 것 등은 분명히 나쁜 습관으로서 피해야 것들이다. 그러나 아침을 건너뛰는 것은 반드시 나쁜 습관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건강에 좋을 수 있는 습관 5가지를 소개했다.

 

커피를 즐긴다=모닝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에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2형 당뇨병, 파킨슨병,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

여기에 뇌졸중과 부정맥, 몇 가지 암의 발생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피부암의 일종인 기저 세포암에 걸릴 위험도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루 3잔 이하로 적당히 커피를 마시면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다.

 

맥주를 적당히 마신다=맥주를 적당히 마시면 심장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뼈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맥주를 적당히 마시는 사람들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4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 후에 맥주를 마시는 사람은 물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체내 수분을 더 잘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한 병 정도의 일반 맥주나 흑맥주를 마시면 백내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한두 차례 건너뛴다=운동을 한두 차례 빠뜨리고 안 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주일에 3~4일 운동을 해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충분하다.

1~2일 휴식을 하면 오히려 근육과 정신이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된다. 하지만 운동을 쉴 때에도 스트레칭이나 가볍게 걷기, 요가 등을 해 활동성을 유지하는 게 좋다.

 

가끔 늦잠을 잔다=많은 연구결과에 따라 건강을 위해 일찍 자고 아침 7시 전에 일어나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늦게 일어나는 것이 실제로는 장기 기억력과 학습 능력, 기억 조직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에게는 수면 주기가 있는데 각 수면 주기마다 렘수면이 더 많아진다. 렘수면은 수면의 여러 단계 중 빠른 안구운동이 일어나는 기간으로 기억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너무 일찍 일어나게 되면 마지막 렘 수면주기를 차단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종일 잠을 자는 것은 피해야 하겠지만 조금 늦게 잠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해서 기분 나쁘게 여길 필요는 없다.

 

초콜릿을 즐긴다=카카오가 많이 포함된 다크 초콜릿은 많이 먹어도 건강에 좋으면 좋았지 나쁜 점은 별로 없다. 연구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은 체중을 줄이고 혈전을 막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초콜릿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주일에 45g 이상의 초콜릿을 먹는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20%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초콜릿은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 122세를 산 여성 최장수 기록자는 일주일에 약 2.5파운드(약 1㎏)의 초콜릿을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조회 수 :
175
등록일 :
2017.04.16
09:01:2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071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74 소변이 말하는 건강 상태 6 불씨 796 2017-12-17
소변이 말하는 건강 상태 6 소변이 말하는 건강 상태 6   입력 F 2017.12.15 07:18 수정 2017.12.15 07:18   소변은 우리 몸에서 배출된 물질인 만큼 신체 내부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로 적당하다. 소변은 옅은 노란색일 때 가장 정상적인 상태다. 진한 노란색...  
73 식후 커피·늦은 양치질…점심식사 후 하면 안 좋은 습관 3가지 불씨 797 2017-12-08
식후 커피·늦은 양치질…점심식사 후 하면 안 좋은 습관 3가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식후 커피·늦은 양치질…점심식사 후 하면 안 좋은 습관 3가지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 2017.12.07 13:55   식사 직후에 커피를 마...  
72 중년 이후, 득 되는 운동법 vs 독 되는 운동법 불씨 818 2023-02-09
중년 이후, 득 되는 운동법 vs 독 되는 운동법 김가영입력 2023. 2. 1. 15:11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근육량이 줄어들고, 각종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보다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꾸준히 하는 것’...  
71 영양제 섞어 먹으면 안 되는 이유 불씨 820 2017-10-04
영양제 섞어 먹으면 안 되는 이유| Daum라이프 영양제 섞어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10.04 10:00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비타민제나 철분제를 비롯해 단백질 보충제 등 여러 가지 영양제를 한꺼번...  
70 가볍게 삐끗한 다리, 온찜질 vs 냉찜질..정답은? 불씨 843 2017-07-22
가볍게 삐끗한 다리, 온찜질 vs 냉찜질..정답은?| Daum라이프 가볍게 삐끗한 다리, 온찜질 vs 냉찜질..정답은? [스타일 지식인] 삐끗한 직후엔 진통 효과 지닌 '냉찜질'..찜질 전 상태 세심히 살펴야머니투데이 | 이은 기자 | 입력 2017.04.10 07:30       [머...  
69 노인에 ‘노인’ 취급 땐 인지능력 급속 쇠퇴 불씨 843 2017-07-22
No1 건강포털, 코메디닷컴-노인에 ‘노인’ 취급 땐 인지능력 급속 쇠퇴    노인에 ‘노인’ 취급 땐 인지능력 급속 쇠퇴   입력 F 2015.01.31 08:38 수정 2015.01.31 08:58     노인에 대한 안 좋은 고정관념이 고령층의 인지능력을 저하시키는 한 원인인 것으로 ...  
68 [노인건강]밥맛없고 가래끓는 소리..부모님 건강 위협하는 폐렴 불씨 844 2019-05-06
[노인건강]밥맛없고 가래끓는 소리..부모님 건강 위협하는 폐렴 이영성 기자 입력 2019.05.05. 07:00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폐 염증질환인 폐렴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특히 위험하다. ...  
67 폐렴, 호흡 곤란...위산 역류가 유발하는 뜻밖의 증상 6 불씨 856 2018-09-26
폐렴, 호흡 곤란...위산 역류가 유발하는 뜻밖의 증상 6   기사입력 2018-09-20 15:23 위산 역류는 두통이나 복통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현상이다. 위산이 목구멍을 타고 올라오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쓰라린 증상이 나타난다. 과식이나 과음 후 나...  
66 양반다리 자세가 나쁜 이유 불씨 862 2018-05-24
[소곤소곤 몸 이야기] 양반다리 자세가 나쁜 이유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소곤소곤 몸 이야기] 양반다리 자세가 나쁜 이유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8.04.27 09:18     양반다리는 바닥에서 생활을 하거나 요가·명상 등을 하는 사람이 곧...  
65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면 길어지는 코털, 왜? 불씨 874 2017-12-01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면 길어지는 코털, 왜?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면 길어지는 코털, 왜?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kjg@chosun.com   입력 : 2017.11.29 09:03   남성은 중년 이후로 코털, 콧수염, 턱수염, 눈썹이 ...  
64 망막 두께로 치매 조기 진단 (연구) admin 875 2018-07-26
간단한 눈 검사로 치매 발병 위험을 예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 에든버러 대학 등이 공동으로 내놓은 논문에 따르면 눈 뒤의 망막 조직을 살펴보는 것으로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광간섭단층촬영...  
63 감기, 초기에 잡는 법...시기, 증상별 대처법 불씨 875 2023-02-08
감기, 초기에 잡는 법...시기, 증상별 대처법 김수현입력 2023. 2. 2. 18:30       감기 증상이 의심된 순간부터 다음 날까지, 시간대별 증상별 똑똑한 대처법으로 감기를 초기에 잡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이 으슬으슬 춥고 목도 건조해지면서 ...  
62 폐 건강 튼튼하게 유지하는 방법 7 불씨 891 2019-10-05
폐 건강 튼튼하게 유지하는 방법 7 권순일 입력 2019.10.04. 09:05     [사진=SewCream/shutterstock]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은 많이 알려져 있다.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을 제한하는 것 등이다.   이에 비해 폐(허...  
61 내 휴식기 심박수는? 건강한 심박수 유지법 불씨 896 2023-06-21
내 휴식기 심박수는? 건강한 심박수 유지법 이보현입력 2023. 6. 20. 19:00       정상적인 휴식기 심박수는 분당 60~100회 사이   정상적인 휴식기 심박수는 분당 60에서 100회 사이를 가리킨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요즘은 피트니스 추적장치가 다양하게 ...  
60 은근히 괴로운 소화불량 이기는 법 불씨 905 2017-03-01
은근히 괴로운 소화불량 이기는 법| Daum라이프 은근히 괴로운 소화불량 이기는 법 MEDICAL 위장 건강헬스조선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2.28 08:38     속이 더부룩하고 쓰린 소화불량 증상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다. 건강상의 특별...  
59 눈 건강에 좋은 영양제는? 불씨 914 2017-06-29
[1분 Q&A] 눈 건강에 좋은 영양제는?| Daum라이프 눈 건강에 좋은 영양제는? 하이닥 | 신정윤 | 입력 2017.06.28 16:56     Q. 눈 피로, 시력 감퇴를 막는 눈 건강에 좋은 영양제를 추천해 주세요.     성인   A. 눈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는 다음과 ...  
58 늘어진 혈관 탄력있게 만드는 법 불씨 914 2017-07-27
늘어진 혈관 탄력있게 만드는 법| Daum라이프 늘어진 혈관 탄력있게 만드는 법 헬스조선 | 헬스조선 편집팀 | 입력 2017.07.24 18:08 | 수정 2017.07.24 18:13       혈관 탄력을 높이려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게 좋다/사진=...  
57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 10가지 불씨 940 2017-01-13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 10가지| Daum라이프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 10가지 세계일보 | 박윤희 | 입력 2017.01.12 16:39     현대사회는 계속된 일자리 부족과 무한경쟁, 고령화의 늪에 빠져 있다. 현대인들은 마음  속에 항상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  
56 수 천 년 가슴을 울리는 공자의 명언 10개 불씨 955 2017-10-10
<이성주의 건강편지>수 천 년 가슴을 울리는 공자의 명언 10개| Daum라이프 수 천 년 가슴을 울리는 공자의 명언 10개 코메디닷컴 | 입력 2017.09.28 07:06     ○책을 통해서 지혜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면서 살면 즐겁지 아니한가? 가슴을 터놓을 벗이 있어 멀...  
55 심장박동 불규칙한 부정맥, 증상 알아야 '돌연사' 막는다 불씨 972 2017-05-26
심장박동 불규칙한 부정맥, 증상 알아야 '돌연사' 막는다| Daum라이프 심장박동 불규칙한 부정맥, 증상 알아야 '돌연사' 막는다 소리 없는 중증 질환 부정맥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5.26 08:58   장기와 함께 심장도 노화한다. 이로 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