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운동 효과 떨어뜨리는 식습관 3| Daum라이프

운동 효과 떨어뜨리는 식습관 3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8.29 07:56

 

 

20170829075602339vqdj.jpg

 

운동을 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탄탄한 몸매를 갖춘 몸짱이 되는 것이다. 몸짱을 목표로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하고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운동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등 노력을 한다.

 

하지만 생각처럼 근육질의 멋진 몸이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먹는 것에 문제가 있다. 이와 관련해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는 잘못된 식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1. 운동 후에 먹지 않는다

운동한 뒤에 너무 많이 먹으면 지방 세포를 줄일 수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운동은 몸에 큰 타격을 주는 것이다. 마모된 것을 치유할 수 있는 원료를 투입해야 한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한 후에는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는 게 필요하다. 그래야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몸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다.

 

2. 단백질만 섭취한다

단백질은 중요한 회복 영양소다. 하지만 이런 단백질은 스마트폰 크기의 생선이나 닭고기, 렌틸콩 한 숟가락 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다.

순 단백질만 섭취하면 영양 균형이 맞지 않게 된다. 좋은 지방이 든 음식과 통곡물 등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3. 지방을 너무 적게 먹는다

 

지방 섭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들은 지방이야말로 살찌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견과류나 아보카도, 씨앗 등에 함유된 좋은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운동 영양이나 체중 조절, 두 가지 모두를 위해 아주 현명한 방법이다.

좋은 지방은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탐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차단하고, 산화방지제 흡수를 증진시켜 몸을 날씬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youthsportsny.org]

공감227 공감하기

조회 수 :
104
등록일 :
2017.08.29
09:57:2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193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389 무리하게 운동하다 ‘골병’든 사람 많아…주의사항? 불씨 113 2023-06-02
무리하게 운동하다 ‘골병’든 사람 많아…주의사항? 김영섭입력 2023. 6. 1. 16:10       운동량, 일주일에 10% 이상 늘리면 안돼…나이들수록 과잉 금물   무리한 운동은 사고를 낳는다. 근육, 힘줄, 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무리한 운동...  
388 아침에 먹기 좋고 영양가 높은 음식 6 불씨 108 2023-06-03
아침에 먹기 좋고 영양가 높은 음식 6 김용입력 2023. 5. 26. 11:37       양배추, 삶은 달걀-감자, 사과, 요구르트 등... 아침 공복에 좋은 건강식 아침 공복에는 흰 빵, 베이컨-햄 등 가공 식품 위주의 식단보다는 양배추, 삶은 달걀-감자 등 자연 그대로의 ...  
387 아이부터 노인까지...연령대별로 주의해야 할 질병 불씨 117 2023-06-04
아이부터 노인까지...연령대별로 주의해야 할 질병 권순일입력 2023. 6. 2. 10:02       바이러스 수막염, 알코올성 간질환, 우울증 등   연령대별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질병들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연령대별로 특히 많이 나타나는 질...  
386 비타민 D·칼슘 보충제 함께 먹으면 사망 위험 15% 낮아 불씨 111 2023-06-05
비타민 D·칼슘 보충제 함께 먹으면 사망 위험 15% 낮아 권대익입력 2023. 5. 30. 16:03       게티이미지뱅크칼슘 보충제와 비타민 D를 함께 복용하면 전체 사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신곤·김경진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  
385 곧 초고령사회 온다는데... 불씨 118 2023-06-06
곧 초고령사회 온다는데... 윤성철입력 2023. 6. 4. 08:40       [전기환 부산 온요양병원장] 노쇠와 돌봄   나이 들어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허리가 굽기 시작하는 것이 72세다. 노쇠가 더 뚜렷해지는 시기는 77세다. 의도하지 않은 체중감소, 탈진, 근력 약...  
384 ‘생수에서도 검출’ 미세플라스틱 논란, 해결책 있을까? 불씨 127 2023-06-07
‘생수에서도 검출’ 미세플라스틱 논란, 해결책 있을까? 장자원입력 2023. 6. 4. 18:44수정 2023. 6. 5. 10:56       “건조, 세척 규정 필요하지만 사회적 합의 선행돼야”   페트병에 담긴 생수에서 ml당 1억 개가 넘는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지만, 이를 단기간...  
383 나는 아프지 않고 죽을 수 있을까? 불씨 119 2023-06-08
나는 아프지 않고 죽을 수 있을까? 김용입력 2023. 6. 6. 12:29       [김용의 헬스앤] 내가 오래 아프면 가족들도 고생한다. 내 몸이 건강해야 가족들이 편안하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주위 분들이 오랜 ...  
382 아침에 하는 ‘이 행동’, 수명 단축하는 지름길 불씨 166 2023-06-09
아침에 하는 ‘이 행동’, 수명 단축하는 지름길 최지우 기자입력 2023. 6. 8. 06:0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흡연하는 습관은 고혈압, 두경부암 등 질환 위험을 높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심코 아침에 행하는 습관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에 해로...  
381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장 건강 위한 식사법 불씨 117 2023-06-10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장 건강 위한 식사법 권순일입력 2023. 6. 2. 08:47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는 장 건강을 돕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뱃속이 불편하고 나쁜 느낌이 든다면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음식물...  
380 올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는 방법과 음식 불씨 306 2023-06-11
올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는 방법과 음식 권순일입력 2023. 6. 9. 08:55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점점 더워져가는 여름철을 건강하게 잘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여름의 시작이다. 지금부터 최소한 두 달간은 더위가 ...  
379 “이 나이에 몸짱 돼서 뭐하겠어”...골병 막으려면 이 운동만큼은 불씨 168 2023-06-12
“이 나이에 몸짱 돼서 뭐하겠어”...골병 막으려면 이 운동만큼은 유주연 기자(avril419@mk.co.kr)입력 2023. 6. 11. 18:18수정 2023. 6. 11. 18:30       건강메신저 메디TALK-박경우 원장 “이 나이에 몸짱 돼서 뭐 하겠어?” 어르신들에게 근육운동의 중요성을...  
378 수명 늘리고 싶다면 억지로라도… 15초 동안 '이것' 해보세요 불씨 128 2023-06-13
수명 늘리고 싶다면 억지로라도… 15초 동안 '이것' 해보세요 이채리 기자입력 2023. 6. 12. 15:48수정 2023. 6. 12. 15:51       억지로 웃는 웃음도 진짜로 웃는 것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  
377 노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 10개 중 4개는 ‘근골격계 질환’…예방 운동법은? 불씨 188 2023-06-14
노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 10개 중 4개는 ‘근골격계 질환’…예방 운동법은? 조수완입력 2023. 6. 12. 18:01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고령화 속도가 제일 빠른 나라 중 하나다.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진료비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  
376 바이러스가 뇌까지…‘이 모기’를 조심하세요 불씨 119 2023-06-15
바이러스가 뇌까지…‘이 모기’를 조심하세요 이시내입력 2023. 6. 13. 16:53       울산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 '작은빨간집모기' 올해 첫 발견 3월 제주·부산서 주의보 발령...영유아에 예방 접종 필요   작은빨간집모기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  
375 나는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일까? 특징 5가지 불씨 206 2023-06-16
나는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일까? 특징 5가지 정희은입력 2023. 6. 15. 13:00       살면서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데 정서지능은 매우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주위를 둘러보면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잘 읽어내는 사람이 있다. 반면 스스로의 감정이나...  
374 내 나이가.. 노화 늦추고 병 예방에 좋은 식단은? 불씨 147 2023-06-17
내 나이가.. 노화 늦추고 병 예방에 좋은 식단은? 김용입력 2023. 6. 14. 13:40     식사 준비할 때... 채소, 고기, 생선, 콩, 달걀 떠올려야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 영양의 균형이 깨지면 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 체계도 약해져 감염성, 만성 질...  
373 더운 여름철...심장을 보호하는 법 5 불씨 115 2023-06-18
더운 여름철...심장을 보호하는 법 5 권순일입력 2023. 6. 17. 13:07       수분 보충, 더운 시간 활동 피하기 등   더운 여름철에는 수분 보충을 잘해야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올여름 무더위 조짐이 심상치 않다. 6월 중순인데 벌...  
372 '60초' 만에 수명 연장하는 방법 불씨 118 2023-06-19
'60초' 만에 수명 연장하는 방법 이해나 기자입력 2022. 12. 27. 06:30     일상 활동의 강도를 높여 1분씩 하루 3~4회만 실천해도 수명이 연장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60초의 '짧고 격렬한 신체활동'이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연...  
371 ‘나도 젊을 땐’…예전같지 않은 체력, 빠르게 높이려면? 불씨 113 2023-06-20
‘나도 젊을 땐’…예전같지 않은 체력, 빠르게 높이려면?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입력 2023. 6. 12. 07:09         하체 근력 운동, 근육량 늘리기에 가장 효과적 심폐지구력 운동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조깅, 등산 등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  
370 내 휴식기 심박수는? 건강한 심박수 유지법 불씨 894 2023-06-21
내 휴식기 심박수는? 건강한 심박수 유지법 이보현입력 2023. 6. 20. 19:00       정상적인 휴식기 심박수는 분당 60~100회 사이   정상적인 휴식기 심박수는 분당 60에서 100회 사이를 가리킨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요즘은 피트니스 추적장치가 다양하게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