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머리부터 발끝까지..운동이 미치는 영향| Daum라이프

머리부터 발끝까지..운동이 미치는 영향

코메디닷컴 | 문세영 | 입력 2017.09.07 10:30

 

 

20170907103002869lrkv.jpg

 

땀이 나도록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운동이 미치는 영향이 무엇이기에 이 같은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걸까. 미국 건강지 헬스에 따르면 운동은 우리 몸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쳐 다이어트와 건강 향상 효과를 일으킨다.

 

◆ 칼로리 소모= 우리 몸은 탄수화물, 지방처럼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물을 분해할 때 에너지를 아데노신 3인산(ATP)으로 전환한다. 이후 ATP는 또 다시 아데노신 2인산(ADP)으로 교환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음식물과 신체활동, 에너지 소모는 이와 같은 원리로 얽혀있다.

 

◆ 몸의 열기 방출= 칼로리를 소모시키면 체온이 오르고 땀이 난다. 땀은 열을 방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땀이 나기 때문에 몸이 과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빨라지는 심박동수= 운동은 심박동수를 높여 근육으로 혈액과 산소가 보다 많이 운반될 수 있도록 만든다. 특히 지구력을 요하는 훈련을 자주 반복하면 안정시 심박수가 느려진다. 이로 인해 심장은 더욱 효율적으로 신체의 각 기관과 근육으로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게 된다.

 

◆ 활발해지는 장운동= 달리기를 하고 나면 화장실에 꼭 가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 후 일어나는 배변감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 몸의 중심부인 코어와 내장으로 몰리던 혈액이 근육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설사가 촉진된다. 운동 한 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먹지 않는 편이 좋다.

 

◆ 행복 호르몬 분비= 힘든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치솟는다. 우리 몸은 이러한 변화를 위협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인지한다. 이로 인해 근육의 고통을 덜어주고 기분을 완화시키는 엔도르핀을 분출하게 된다. 엔도카나비노이드 호르몬 역시 통증을 억제하고 운동 후 황홀하고 행복한 감정에 도달하도록 만든다.

 

◆ 뇌의 활성화= 유산소운동은 사고능력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운동을 하는 동안 뇌로 흐르는 혈류의 양이 증가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활발한 신체활동이 뇌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 좋은 스트레스= 운동을 할 때마다 우리 몸은 극도의 피로감에 시달린다. 근육에는 미세한 상처까지 생긴다. 그런데 이 같은 근육 손상과 스트레스는 근육의 건강을 해치기보다 오히려 튼튼하게 만드는데 기여한다. 이러한 과정의 반복으로 보기 좋은 복근이 생기고 근력이 향상된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조회 수 :
143
등록일 :
2017.09.08
09:31:1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202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1486 몸속도 청소해야…염증 줄이는 식사요령은? 불씨 138 2020-06-17
몸속도 청소해야…염증 줄이는 식사요령은? 문세영 기자입력 2020년 5월 15일 10:39조회수: 9,543     [사진=marilyna/gettyimagesbank]   만성 염증은 몸속 이곳저곳을 돌며 질병을 일으킨다. 염증이 발생하는 덴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식사로 ...  
1485 장이 건강해지는 방법 5 불씨 213 2020-06-18
장이 건강해지는 방법 5 이용재 입력 2019.09.23. 13:51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metamorworks/shutterstock] 장이 건강해야 매일이 편안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일간 '...  
1484 건강한 여름 보내기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 불씨 131 2020-06-19
건강한 여름 보내기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 입력 2020.06.17. 18:05 수정 2020.06.18. 10:05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초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  
1483 관절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4 불씨 142 2020-06-20
관절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4 권순일 입력 2020.06.19. 09:01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fizkes/gettyimagesbank]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을 말한다. 그러나 운동학적...  
1482 운동 왜 하냐고?..400만명 조기사망 예방(연구) 불씨 197 2020-06-21
운동 왜 하냐고?..400만명 조기사망 예방(연구) 권순일 입력 2020.06.20. 11:05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last19/gettyimagesbank] 운동을 하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거의 400만...  
1481 나이 들수록 빠지는 근육.. '콜라겐'으로 방어해볼까 불씨 217 2020-06-22
나이 들수록 빠지는 근육.. '콜라겐'으로 방어해볼까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9.18. 09:50 댓글 1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꾸준히 운동하고 단백질 챙겨야 근육 지켜 흡수 빠른 '...  
1480 [오늘의 건강]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 불씨 142 2020-06-23
[오늘의 건강]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 이지원 입력 2020.06.22. 08:14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AntonioGuillem/gettyimagebank] 전국이 매우 덥겠다. 대부분 내륙지역...  
1479 "루테인 10년 먹어야 중기 이상 노인성 황반변성에 24% 효과" 불씨 254 2020-06-24
"루테인 10년 먹어야 중기 이상 노인성 황반변성에 24% 효과" 권대익 입력 2020.06.23. 05:00 수정 2020.06.23. 06:43 댓글 0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고형준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 인터뷰 고형준 세...  
1478 본격 장마..건강 좀 먹는 습기 잡아라 불씨 165 2020-06-25
본격 장마..건강 좀 먹는 습기 잡아라 권대익 입력 2020.06.24. 09:25 댓글 0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실내 습도 60% 이내 유지해야 관절염ㆍ천식ㆍ각결막염 조심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24일 서...  
1477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동적 요인 10(연구) 불씨 160 2020-06-26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동적 요인 10(연구) 권순일 입력 2020.06.25. 07:48 댓글 1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fizkes/gettyimagesbank] 평균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조기 사망하게 하는 사...  
1476 수분 부족하면 생기는 뜻밖의 증상 5 불씨 155 2020-06-27
수분 부족하면 생기는 뜻밖의 증상 5 이용재 입력 2020.06.26. 11:39 댓글 8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Wavebreakmedia/gettyimagebank] 여름에는 수분이 부족하기 쉽다. 땀을 많이 흘...  
1475 '물 잘 마시는 법' 아시나요 불씨 172 2020-06-28
'물 잘 마시는 법' 아시나요 헬스경향 강태우 기자 입력 2020.06.25. 13:05 댓글 1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경향신문] 음식으로도 수분 충전 ‘하루 물 2ℓ ’ 집착 필요없어 적은 양 천천히 삼켜야 물이 아닌 음식으로도 ...  
1474 [오늘부터 달린다] 심장은 달릴수록 강해진다 불씨 194 2020-06-29
[오늘부터 달린다] 심장은 달릴수록 강해진다 입력 2020.06.25. 15:45 댓글 0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우리 몸이 건강한지 약한지를 판단하는 가장 확실한 지표는 바로 심장과 폐 기능이다. 심장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  
1473 장마철 우울감 떨치는 '4가지' 꿀팁 불씨 133 2020-06-30
장마철 우울감 떨치는 '4가지' 꿀팁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6.29. 08:00 수정 2020.06.29. 09:28 댓글 3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우울감을 떨치려면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1472 당신 지갑이 더 얇아진다, 7월부터 불씨 139 2020-07-01
당신 지갑이 더 얇아진다, 7월부터 기사입력 2020.06.23. 오후 5:08 최종수정 2020.06.23. 오후 5:26 이통3사-경찰청,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제공 편의점 성인인증·면허증갱신 때 “실물면허증 대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와 경찰청은 ‘패스(P...  
1471 "폐가 깨끗해야 편도선 튼튼..세균·바이러스 침입 막아줘" 불씨 260 2020-07-02
"폐가 깨끗해야 편도선 튼튼..세균·바이러스 침입 막아줘"   박효순 기자 입력 2020.06.30. 22:12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인터뷰 - 서효석 편강한의원장 [경향신문] 오장의 중심 폐 아프면 ‘만병’ 생겨 편도선서 나온 건...  
1470 손 씻는 법은 아는데..제대로 말리는 방법은? 불씨 151 2020-07-03
손 씻는 법은 아는데..제대로 말리는 방법은?   문세영 입력 2020.07.02. 17:58 수정 2020.07.02. 18:02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Roxiller/gettyimagesbank] 감염병을 예방하는...  
1469 [이지현의 생생헬스]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 보내기 불씨 203 2020-07-04
[이지현의 생생헬스]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 보내기   이지현 입력 2020.07.03. 13:52 수정 2020.07.04. 01:57 댓글 1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건강가화만사성'에 달렸다 노쇠 예방수칙 7가지 건강한 ...  
1468 집안 배터리에 수은 중독..놔뒀다간 큰병 될 생활 유해물질 불씨 234 2020-07-05
집안 배터리에 수은 중독..놔뒀다간 큰병 될 생활 유해물질   백민정 입력 2020.07.04. 08:01 수정 2020.07.04. 15:22 댓글 5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서울 노원구 신장근 주무관이 수질검사를 위해 상계약수터에서 약수...  
1467 노화로 눈에 생기는 질환 예방법 5 불씨 136 2020-07-06
노화로 눈에 생기는 질환 예방법 5 권순일 입력 2020.07.03. 07:05 수정 2020.07.03. 07:10 댓글 1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Mikolette/gettyimagesbank] 여러 연구에 따르면, 생활이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