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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생활

나도 모르게 건강 해치는 습관 6가지

나도 모르게 건강 해치는 습관 6가지

 

입력 F 2017.02.12 10:50 수정 2017.02.13 13:57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건강을 나쁘게 하는 습관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목을 뒤로 젖혀 잠자기=목을 뒤로 젖힌 상태로 잠을 자면 목을 비롯한 상체 윗부분에 통증과 마비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해당 부분의 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목을 뒤로 젖힌 채 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면 지금 당장 바꾸라”고 말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하기=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허리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 디스크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커피를 마신다거나 이를 닦는 등의 행동을 10분간 한 뒤 스트레칭에 나서는 것이 좋다.

화장실 가는 것 미루기=생리적인 신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화장실 가는 것을 자꾸 늦출 경우 요로감염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전문가들은 “소변을 참으면 세균이 빠르게 증가하고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구부정한 자세=구부정한 자세는 어깨 통증이나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회전근계 근육이 압박받기 때문이다. 거울 옆에 섰을 때 귀와 어깨, 엉덩이, 무릎, 그리고 발목의 중심부를 지나는 가상의 라인을 그릴 수 있는 자세가 좋다.

허리벨트 꽉 조이기=허리벨트를 꽉 조이고 있으면 소화기능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복강내압을 만들어 위산역류를 초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팬티의 밴드 강도만큼 허리벨트를 매는 게 좋다. 허리벨트를 맨 상태에서 숨을 편안히 들이마시고 내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오래 껌 씹기=하루 중 오랜 시간 껌을 씹는다면 아마도 퇴근 무렵 턱 통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인체의 턱 관절은 음식을 씹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껌을 씹기 위해 생기지 않았다”며 “다른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할 때처럼 껌을 오래 씹으면 통증과 턱관절 손상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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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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