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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깜빡깜빡.. 요즘 나 왜 이러지? | Daum 뉴스

[friday] 깜빡깜빡.. 요즘 나 왜 이러지?

박상현 기자 입력 2017.11.03. 04:00댓글 25개SNS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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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또 하나의 한국病, 건망증
깜빡증 사회, 과부하 걸린 일상.. 고깃집 앞치마·카페 진동벨도 '깜빡'하고 들고 오네요
여유 없는 직장생활
야근 등 쉴 틈 없는 생활에 갑작스러운 업무지시도 많아
"일본 직장이 지하철이라면 한국 회사는 예측 불가능한 '금요일 밤의 택시' 같아"
각종 스트레스도 한몫
건망증 검사받은 60%는 스트레스 탓으로 밝혀져
대입·취업 준비하는 18~24세의 '일상 기억력' 노년층보다 낮다는 조사도
'뇌 노화' 앞당기는 술
단순한 건망증에서 치매로 이어지는 주요인
'부어라 마셔라' 반복하는 회식이 가장 위험해

 

"나 요즘 왜 이리 깜빡깜빡하지? '깜빡증' 걸렸나 봐."

인터넷 창을 열었다가 왜 열었는지 까먹는다. 옆자리 직장 동료 이름이 헷갈려 사원앨범을 뒤져본다. '라볶이'가 안 떠올라 '떡라면'을 주문한다. 부쩍 건망증이 잦아진 직장인 김주아(35·가명)씨가 일주일 새 겪은 일들이다.

 

격무에 시달리며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 파김치 돼 집으로 돌아와 외투 벗는데 그 안에 못 보던 게 있다. ‘이건 뭐지?’ 앗, 회식한 고깃집 앞치마가 목에 떡하니 걸려 있다. “미쳤나 봐.” 자책하며 핸드백을 열어보니 웬걸, 이번엔 카페 진동벨과 영수증 받침대가 나온다. 깜빡깜빡 건망증 달고 다니는 내가 미워진다. /이경호 영상미디어 기자

 

격무에 시달리며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 파김치 돼 집으로 돌아와 외투 벗는데 그 안에 못 보던 게 있다. ‘이건 뭐지?’ 앗, 회식한 고깃집 앞치마가 목에 떡하니 걸려 있다. “미쳤나 봐.” 자책하며 핸드백을 열어보니 웬걸, 이번엔 카페 진동벨과 영수증 받침대가 나온다. 깜빡깜빡 건망증 달고 다니는 내가 미워진다. /이경호 영상미디어 기자

 

이달 초, 월례 회식자리에서 '사건'이 터졌다. 입맛이 없어서 소고기 몇 점에 소주 두어 잔만 곁들였다. 버스에 올라타 바깥 공기가 차단되자마자 몸에서 스멀스멀 '회식 냄새'가 피어올랐는데, 소 한 마리라도 구워먹은 양 악취가 심했다. '환기가 안 되는 음식점인가?' 생각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전신 거울 앞에 서서 트렌치코트 단추를 하나씩 풀었다. 손이 아래로 내려갈 때마다 찌든 고기 기름 냄새가 코끝을 찔렀다. '다시는 그 음식점에 가지 않으리' 다짐하면서 탈의를 마친 순간, 목에 사뿐히 걸려 있는 파란색 천과 마주했다.

앞치마. 애당초 하늘색으로 태어났을 이 패브릭은 제 소임을 다하고 누렇게 물들어 있었다. 거기에 보란 듯 정중앙에 떡 박힌 소주 브랜드 로고. "살다 살다 '앞치마 도둑'이 될 줄 어찌 알았겠어요?"

 

부끄러움에 머리카락 쥐어뜯다가 문득 불안감이 엄습했다. 분명 술은 취하지 않았다. 주사(酒邪)가 아니라면 더 문제 아닌가. 순간 중증 건망증에 시달리다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들었다"며 펑펑 울던 영화 속 손예진의 모습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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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켜고 두 단어를 입력한다. '건망증' 그리고 '치매'. 백과사전에 검색된 정보를 몇 줄 읽다가 불현듯 앞치마를 돌려주자는 생각에 음식점 상호를 떠올려본다. '소…소…소공장? 이름이 뭐였더라?'

 

문화인류학자 그레고리 베이트슨은 "당신은 지우개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지우개가 은유한 건 '망각'. 다음 판서(板書)를 하려면 칠판 이곳저곳을 적절히 지워내야 하듯, 인생이라는 칠판도 그때그때 지울 건 지워야 고통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망각이 속절없이 잦아지면 그 자체가 고통스럽다. 의학적으로 건망증은 일종의 '뇌 오류'로 설명된다. 뇌가 여러 가지 일을 동시다발로 처리하다가 과부하가 걸리면 저장된 기억을 꺼낼 때 일시적인 '먹통' 상태가 된다. 뇌 자체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어떤 '힌트'만 주면 기억은 바로 돌아온다. 예컨대 '라면 먹고 갈래?'라는 대사가 나온 영화가 무언지 떠올릴 때, 옆에서 '이영애' '유지태'라는 힌트를 주면 '봄날은 간다'라고 쉽게 정답을 유추하는 원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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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유발 사회

기억을 소생하려면 관건은 '여유'다. 과부하 걸린 컴퓨터를 복원하려면 전원을 잠시 꺼두거나 '다시 시작' 버튼을 눌러 시간을 벌어주어야 하는 법. 건망증도 마찬가지다. 일상에서 여유가 사라질수록 뇌는 뜨거워지고, 건망증은 심해진다.

 

일본 오사카에서 7년 동안 직장 생활 하다가 최근 한국으로 돌아온 박성일(38·가명)씨는 "한국 대기업에서 매일 격무에 시달리다 보니 이것저것 깜박이는 횟수가 늘어났다"며 한숨 쉰다. 그는 한국과 일본 직장의 차이점으로 '예측 가능성'을 꼽는다. "일본 직장이 열차 시간표에 딱 맞춰 도착하는 '지하철'이라면, 한국 직장은 '금요일 밤의 택시' 같아요. 언제 잡힐지도 모르고, 때로는 실랑이도 벌여야 하고, 술 냄새도 나죠. 두 나라 모두 상명하복식 직장 문화라도, 한국은 직급이나 '짬밥' 내세워 일을 떠넘기거나 불시에 지시하는 업무가 훨씬 많아요."

 

올 상반기 공채로 전자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김성호(26·가명)씨는 최근 상사가 시킨 업무를 깜빡했다가 "메모도 해놓지 않느냐"는 핀잔을 들었다. 업무가 많으면 메모를 해놓고 순차적으로 일을 처리하면 되지 않느냐는 얘기였다. 김씨는 억울하다. "거래처랑 전화통화 중이거나 다른 일로 바쁜 와중에 지나가면서 자기 할 말만 '툭' 던져놓고 가요. 포스트잇에 그때그때 적어놔도, 나중에는 메모들끼리 서로 뒤죽박죽돼 혼란스러워요."

스트레스 쌓이면 깜빡깜빡 잦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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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은 대표적인 '직장병' 중 하나다. 'friday'가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직장인 21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건망증을 겪고 있느냐'는 질문에 10명 중 9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대표적인 건망증 증상이 무엇이냐'는 질문엔 '대화 중 하려던 말을 잊거나 하고 싶은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31.2%)가 가장 많았고,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린다'(30.4%), '물건을 놓고 다닌다'(17.6%), '전화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11.1%) 순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생각하는 건망증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10명 중 4명이 '스트레스·긴장감 등 정신적 요인'을 꼽았다. '과도한 업무량'(21.8%)이 그다음이었다. 직장인이 스스로 진단한 대로, 건망증의 주원인은 스트레스다. 실제로 건망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 대다수가 '스트레스 클리닉' 방문을 권유받는다. 한창수 고려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병원 치료가 필요한 수준으로 건망증이 잦아져 '건망증 검사'를 받으러 온 환자 10명 중 3명은 '치매 클리닉'으로, 5~6명은 '스트레스 클리닉'으로 간다"고 말했다.

학업·취업 스트레스 등으로 수면이 부족하고, 스트레스가 심한 18~24세가 노년층보다 건망증이 심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독일 본 대학교 신경과학연구팀은 2014년 "'오늘이 무슨 요일인가' '차 키를 어디에 두었는가' 같은 '일상 기억' 부분에서 20대가 노년층보다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술 권하는 사회, 기억을 좀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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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은 한편으로 뇌가 늙어간다는 증거다. 노화(老化)의 결과지만, 물리적 나이와 '뇌 나이'가 정비례하지는 않는다. 살아온 환경에 따라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가 달라지기 때문. 뇌를 늙게 하는 습관 중 단연 강력한 건 과음(過飮)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799명을 대상으로 '직장 음주'에 대해 설문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4명이 한 달에 3번 이상 술을 마시고, 2명은 일주일에 1번 이상, 2명은 일주일에 3번 이상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 마시는 이유로는 '친목도모'(70.6%)에 이어 '회식·영업 등 업무 때문'(37.1%)이 꼽혔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음주도 건망증의 원인"이라고 말한다. 술을 마시면 뇌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기관인 '해마'도 취하는데, 술이 과하면 흔히 '필름이 끊겼다'라고 말하는 '블랙 아웃'이 일어난다. 컴퓨터 전원이 나가면 작업하던 문서가 통째로 날아가듯 술이 '기억의 전원'을 꺼뜨리는 것이다. 술은 또 신호 전달을 담당하는 '시냅스'의 활동도 방해한다. 기억이란, 외부 자극이 이 길을 따라 해마에 도달해 안착하는 과정이다. 과음은 컴퓨터 본체는 물론 컴퓨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까지 망가뜨리는 셈이다.

 

술이 깨면 해마도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과음이 지속될 경우 뇌가 손상돼 술을 마시지 않아도 기억이 끊어진다. '알코올성 치매'라 부르는 증상이다. '부어라 마셔라'가 일상인 한국 회식 문화에 오래 노출될수록 건망증이 심해지는 건 필연이다. 한 교수는 "뇌 손상이 심해져 '알코올성 치매'에 걸리면, 뇌 세포가 죽으면서 뇌가 쪼그라들고 뇌 중앙에 위치한 뇌실이 넓어져 폭력성과 기억상실 증상이 나타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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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감퇴의 끝은 '치매'라 불리는 알츠하이머다.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가 해마에 아예 입력되지 않는다. 컴퓨터로 치면 전원이 마음대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통제 불능'의 상태. 나중에는 하드디스크에 저장됐던 오랜 정보마저 사라져 가족도 친구도 알아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는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15~20년 전부터 신경세포 기능이 조금씩 마비되는 만성질환이라 생활 습관만 고쳐도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의사들이 "'기억 감퇴'는 노화 과정이지만, 충분히 늦출 수 있다"고 설명하는 이유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중년의 삶을 다룬 드라마 '기억'(tvN)에서 박태석(이성민)은 "기억이 차츰 사라질 것"이라는 의사의 선고를 받고 충격에 빠진다. 병원 주차장에 세워둔 자동차 안에서 실의에 빠져 먼 산만 바라보다 걸려온 어머니(반효정)의 전화. "밥 잘 먹고 다니니? 항시 운전 조심하고, 술도 좀 줄이고!" '내가 뭘 그리 잘못 살았을까' 스스로를 자책하고, 세상을 원망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왜 진즉 막지를 못했을까…."

 

뇌는 대지(大地)와 같아서 황폐해지면 '기억'이란 식물을 아무리 심어도 오래 살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관리를 잘하면 더 오래 꽃을 피울 수도 있다.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 술 권하는 회식이 내 기억을 좀먹어도, 노력한다면 아직 기회는 남아 있는 것이다.

 

동료 이름 까먹고, 했던 질문 또 하고‐ 혹시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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