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난 거 아닌데"..팔자주름 개선하는 5가지 방법 | Daum 뉴스

"심술난 거 아닌데"..팔자주름 개선하는 5가지 방법

이은 기자 입력 2017.10.30. 07:26댓글 6개자동요약

Q.> 평소 팔자주름 때문에 고민이 많은 30대입니다.

젖살이 빠지기 시작한 뒤로 유난히 팔자주름이 도드라지는 기분이에요.

팔자주름은 아무런 표정을 짓고 있지 않아도 심술이 잔뜩 난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특히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요.

팔자주름은 한 번 생기면 완화될 수는 있어도 완벽하게 없애기는 힘들기 때문에 평소 생활 습관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스타일 지식인] 노화·생활 습관이 원인..얼굴 근육 운동·마사지 도움돼

Q.> 평소 팔자주름 때문에 고민이 많은 30대입니다. 젖살이 빠지기 시작한 뒤로 유난히 팔자주름이 도드라지는 기분이에요. 팔자주름을 따라 파운데이션이 끼기도 하고, 웃을 때마다 신경이 쓰여 활짝 웃지도 못해요. 팔자주름. 개선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A.> '팔자주름'은코의 양 끝에서 입꼬리 부근까지 '팔'(八) 자 모양으로 생기는 주름을 뜻합니다.

팔자주름은 아무런 표정을 짓고 있지 않아도 심술이 잔뜩 난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특히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요.

팔자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노화로 인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이 파괴되면서 탄력을 잃어 생기기도 하고, 같은 얼굴 근육만을 계속 사용하거나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생기기도 해요. 목 근육과 척추기립근이 경직됐을 때도 팔자주름이 도드라진답니다.

팔자주름은 한 번 생기면 완화될 수는 있어도 완벽하게 없애기는 힘들기 때문에 평소 생활 습관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팔자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선'피부 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자세'에 신경 써야 해요.

꾸준히 엎드려 자거나 턱을 괴는 자세가 습관적으로 이어지면 얼굴이 쉽게 붓고 혈액 순환이나 림프 순환 장애가 생겨 주름이 생기기 쉬워요.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높은 베개를 베는 것도 순환을 어렵게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아요.

팔자주름을 완화하고 싶다면얼굴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얼굴 근육을 자극할 경우얼굴 근육에 적당한 탄력이 생겨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답니다. 입 주변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팔자주름을 완화하는 데 좋다고 해요.

팔자주름을 개선하는 얼굴 근육 운동은 △야옹 운동 △잇몸 훑기 운동 △아에이오우 운동 3가지예요. 아주 간단한 동작이지만 꾸준히 하면 팔자주름이 한결 옅어질 수 있어요.

/사진=패션엔 팔로우미4 방송 화면 캡처

'야옹 운동'은 입 주변 근육을 최대한 사용해 '야'라고 말하듯 크게 벌리고, '옹'이라고 말하듯 입술을 안으로 말아 입 주변 근육을 늘리는 운동이에요. '야' 모양보다 '옹' 모양이 근육을 푸는 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잇몸 훑기 운동'은 혀를 사용하는 운동이에요. 혀를 왼쪽 윗잇몸부터 아랫잇몸까지 원을 그리며 훑는 거예요. 시계 방향, 시계 반대 방향으로 바꿔가면서 하면 된답니다.

'아에이오우' 운동은 얼굴 근육과 입술을 최대한 사용해 '아·에·이·오·우' 입 모양을 만들면 된답니다.

간단한 마사지로도 팔자주름을 완화할 수 있어요.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화면 캡처

입 안쪽에 검지를 넣어 팔자주름이 시작하는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피부를 늘려 30초간 마사지하세요. 30초간 한 부위를 꾹 누르고만 있어도 된답니다.

이 마사지는 팔자주름 주변의 근막을 풀고 팔자주름 주변의 콜라겐 배열을 고르게 해 팔자주름을 완화하는 원리라고 해요.

팔자주름의 원인이 되는 경직된 목 근육을 풀고 싶을 땐목 중앙에서 양옆으로 2㎝ 정도 떨어진 쏙 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 자극하는 마사지를 해보세요.

[스타일 지식인]에 질문을 보내주세요.스타일M이 독자 여러분들의 스타일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 패션, 뷰티, 라이프에 관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스타일M 이메일(stylem@mt.co.kr)이나 트위터(@stylem_tw), 페이스북(http://facebook.com/OfficialStyleM), 인스타그램(@stylem_official) 메시지로 보내주세요.

이은 기자 iameu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