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보건당국 16일부터 '고령자 독감 무료 예방접종' 보건소서 실시 | Daum 뉴스

건당국 16일부터 '고령자 독감 무료 예방접종' 보건소서 실시

 

송병기 입력 2017.11.16. 17:05댓글 0개자동요약

 

보건당국이 16일부터 고령자들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월26일부터 실시된 어르신 인플루엔자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이 15일로 종료됨에 따라 16일 이후부터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지속 실시한다며 미접종 어르신은 11월 안에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  

국민일보DB

 

국민일보DB

보건당국이 16일부터 고령자들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월26일부터 실시된 어르신 인플루엔자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이 15일로 종료됨에 따라 16일 이후부터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지속 실시한다며 미접종 어르신은 11월 안에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는 관할지역 내 여러 지정 의료기관에 소량씩 남아 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해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만 65세 이상 대상자 중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16일 이후부터는 보건소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해 당일 접종이 가능한 보건소를 안내받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아직 인플루엔자 발생이 유행주의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2주가 걸리고 12월 이후 감염환자가 늘고 본격적인 유행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11월 안에 예방접종 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인플루엔자 백신 잔량은 보건소 16만4000도즈, 시·도 보유분 4만5000도즈, 질병관리본부 보유분 3만9000도즈 등 총 24만8000도즈다.

질병관리본부는 “11월13일 기준, 전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726만 명 중 81.3%인 약 590만 명이 무료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초 만 65세 이상 인구의 82.5%(약 598만명)로 설정했던 인플루엔자 접종률 목표를 98.5% 달성한 수치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지난 절기 동기간보다 약 24만명 접종인원이 증가(2016-2017절기, 약 566만명)한 수치이지만 접종률(2016-2017절기, 81.5%)은 약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내년 4월30일까지 사업기간이 남아있는 만 6~59개월 어린이도 인플루엔자 유행 전 11월 안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쿠키뉴스(www.kukinews.com

조회 수 :
324
등록일 :
2017.11.16
19:43:1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250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334 '제2의 심장' 바로 밑 그곳...우리 몸 치명적 약점 없애는 묘책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불씨 112 2023-08-02
'제2의 심장' 바로 밑 그곳...우리 몸 치명적 약점 없애는 묘책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입력 2023. 7. 29. 16:00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진료실 담소) 칼럼 17) 몸에 치명적 약점을 잡히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킬레스건은 발꿈치뼈의 뒤...  
333 아침 운동, 수분 보충… 여름철 운동 잘하는 방법 5 불씨 117 2023-08-03
아침 운동, 수분 보충… 여름철 운동 잘하는 방법 5 김수현입력 2023. 7. 12. 06:15       여름에 운동을 하면서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지고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  
332 걸을 때 팔 안 움직이면 ‘손해’인 이유 불씨 147 2023-08-04
걸을 때 팔 안 움직이면 ‘손해’인 이유 이해림 기자입력 2023. 8. 3. 22:00       걸을 땐 양팔을 앞뒤로 자연스레 흔들어야 온몸에 힘이 분산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걸을 땐 양팔을 번갈아가며 앞뒤로 흔드는 게 보통이다. 간혹 팔을 흔들지 않고 굳은 자...  
331 5분도 안 걸리는 암 위험 줄이는 행동 불씨 113 2023-08-05
5분도 안 걸리는 암 위험 줄이는 행동 이슬비 기자입력 2023. 8. 1. 21:00       매일 4분 30초 동안 격렬한 일상생활 속 활동을 하면 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잠깐이라도 격렬하게 움직이면 암 발병 위험이 ...  
330 나이 들면 떨어지는 면역력… '5가지 원칙'으로 지킨다 불씨 132 2023-08-06
나이 들면 떨어지는 면역력… '5가지 원칙'으로 지킨다 이지형 객원기자입력 2023. 8. 4. 07:0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몸에 이상 없어도 면역력이 떨어진다.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지면서 백혈구가 병원체를 알아보는 능력이 떨어진다. 염...  
329 고기 먹어야 하는 이유… “채식하면 고관절 골절 위험 ↑” 불씨 111 2023-08-07
고기 먹어야 하는 이유… “채식하면 고관절 골절 위험 ↑” 김희원입력 2023. 8. 2. 09:49수정 2023. 8. 2. 11:01       체질량 지수 낮고 단백질 섭취도 불충분 “채식 건강에 좋지만 영양 균형 고려해야”   야채만 먹으면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  
328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무더위에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 불씨 111 2023-08-08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무더위에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 정희은입력 2023. 8. 2. 10:31수정 2023. 8. 2. 11:26       천천히 일어나고 충분한 수분과 염분 섭취해야 기립성 저혈압이란 눕거나 앉은 자리에서 일어난 직후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져 어지럼증이 ...  
327 손 씻은 후 건조까지… '이렇게' 해야 세균 없앱니다 불씨 110 2023-08-09
손 씻은 후 건조까지… '이렇게' 해야 세균 없앱니다 이금숙 기자입력 2023. 8. 8. 15:15수정 2023. 8. 8. 15:15       손을 꼼꼼히 씻어도 제대로 건조시키지 않으면 오히려 세균이 더 잘 번식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것은 당연...  
326 건강 지키려다 아파, 통증 부르는 운동 습관 불씨 105 2023-08-10
건강 지키려다 아파, 통증 부르는 운동 습관 김근정입력 2023. 8. 6. 18:31       워밍업 하지 않기, 무리한 한계 뛰어넘기 등이 통증 유발 잘못된 운동 습관은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고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몸매 관리는 물론 체중 감...  
325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불씨 106 2023-08-11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이주영입력 2023. 8. 9. 07:05       22만명 대상 연구 17건 메타분석 결과…"건강효과, 2만보까지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건강에 좋은 걷기, 하루 얼마나 걸어야 효과가 가장 좋을...  
324 올여름 모기와의 전쟁에서 백전백승하는 법 불씨 109 2023-08-12
올여름 모기와의 전쟁에서 백전백승하는 법 취재 이현정 기자입력 2015. 8. 4. 10:17       건강 생활 상식 무더운 밤, 귓가를 울리는 모기 소리에 잠에서 깨곤 한다. 또 한번 물리면 얼마나 가려운지 연신 피부를 긁게 된다. 도대체 모기는 왜 우리를 괴롭히...  
323 더위에 지친 몸, 보양식 아니지만 '힘나는' 간식 불씨 126 2023-08-13
더위에 지친 몸, 보양식 아니지만 '힘나는' 간식 김근정입력 2023. 8. 10. 17:31수정 2023. 8. 10. 18:02       피스타치오, 그릭요거트와 베리류 등 간편하고 영양만점 슈퍼푸드 간식   견과류 등 슈퍼푸드 간식을 먹으면 지친 우리 몸에 활기를 더할 수 있다...  
322 ‘기립성 저혈압’ 자세 바뀔 때마다 혈압 요동…실신·낙상 주의 불씨 137 2023-08-14
‘기립성 저혈압’ 자세 바뀔 때마다 혈압 요동…실신·낙상 주의 김태훈 기자입력 2023. 8. 11. 20:45       겨울철보다 혈압 낮아지는 여름철에 증상 악화 가능성   어지럼증만으로 단정 어려워…자세별 혈압·맥박 정밀 진단 필요 신경계 이상 땐 치명적, 약물에 ...  
321 "일주일만에 5㎝ 컸다"...해외서 난리 난 '키 크는 운동' 불씨 173 2023-08-15
"일주일만에 5㎝ 컸다"...해외서 난리 난 '키 크는 운동' 문영진입력 2023. 8. 11. 09:40수정 2023. 8. 11. 15:32       최근 SNS상에서는 1주일이면 키가 5cm나 커진다는 '키 크는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틱톡 캡처(왼쪽부터 쌥쌥이, 하이츄, yogawithm...  
320 삐쭉 나온 '코털'... 함부로 뽑으면 안되는 이유 불씨 124 2023-08-16
삐쭉 나온 '코털'... 함부로 뽑으면 안되는 이유 장자원입력 2023. 8. 12. 18:01       함부로 뽑았다가 코 안에 염증 발생 위험 코털 절대 뽑지 말아라! 코털이 삐죽 나와있으면 뽑고 싶은 충동이 들기 마련이지만, 함부로 제거해서는 안 된다. 영국 일간지 ...  
319 건강한 백세인의 공통점, 매일 1시간 이상 걷는다 불씨 113 2023-08-17
건강한 백세인의 공통점, 매일 1시간 이상 걷는다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교수입력 2023. 8. 9. 20:03수정 2023. 8. 9. 22:42         [장수의학자 박상철의 노화 혁명]   맨발걷기 운동 이미지. /셔터스톡아이가 태어나서 첫발을 내디뎠을 때 온 가족이 큰 환...  
318 피부는 신경쓰면서... 더 늙어가는 몸 속 노화는? 불씨 117 2023-08-18
피부는 신경쓰면서... 더 늙어가는 몸 속 노화는? 김용입력 2023. 8. 17. 14:37수정 2023. 8. 17. 19:40       나이 들면 소화액 감소... 과식하면 몸에 큰 부담, 노화 촉진   열량을 25% 줄인 식사를 2년 동안 꾸준히 한 경우 노화 속도가 3% 가량 느려졌다는...  
317 흰 셔츠에 묻은 '얼룩' 깨끗하게 지우는 법 불씨 291 2023-08-19
흰 셔츠에 묻은 '얼룩' 깨끗하게 지우는 법 신소영 기자입력 2023. 8. 5. 20:00       옷에 빨간 김칫국물이 묻었다면 주방 세제로 닦아내면 효과적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흰 셔츠 등 밝은색 옷에는 작은 얼룩이라도 묻으면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  
316 우리 몸에 온갖 세균... '여기' 다 모여있었네 불씨 106 2023-08-20
우리 몸에 온갖 세균... '여기' 다 모여있었네 정은지입력 2023. 8. 18. 10:26       전체 피부에 1000종(種)가량의 세균 서식... 가장 많은 부위는 배꼽 hands folded on his stomach in the form of a heart. on a blue background덥고 습한 날씨는 세균이 ...  
315 혈액·소변검사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건강검진 결과표 제대로 읽는 법 불씨 191 2023-08-21
혈액·소변검사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건강검진 결과표 제대로 읽는 법 조수완입력 2023. 8. 18. 15:01       국가에서 지원하는 국가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영유아 건강검진으로 구분되는데, 국민 대다수가 보편적으로 받는 검사가 바로 일반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