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운동법]목디스크 자가 진단·운동법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정형외과 운동법]목디스크 자가 진단·운동법
입력 : 2017.11.28 09:31
목을 위에서 옆방향으로 누르면 신경이 눌리는 자세에서 전기 흐르는 느낌이 팔로 내려간다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사진제공-우리들병원
목 디스크는 전국민이 한번씩은 들어봤으 정도로 잘 알려진 질환이다. 목 디스크의 주된 증상은 ▲손으로 전기 내려오는 것 같은 저림 ▲내 살 같지 않은 무딤 ▲손의 힘 약해짐이다. 이밖에도 ▲날개뼈 통증 ▲목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몇몇 환자 중에는 디스크가 심하게 신경을 눌러 밤에 잠도 못자고 손을 머리에 얹고 진료실을 방문하기도 한다. 이러한 통증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급성기 통증이 지나갔거나 통증이 가끔 느껴진다면 자가 진단 및 견인 치료등으로 관리를 할 수 있다. 먼저 본인이 목디스크인지를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
목디스크의 자가 진단법
목을 위에서 옆 방향으로 누르면 신경이 눌리는 자세에서 전기 흐르는 느낌이 팔로 내려간다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 근육통은 근육을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는데 목디스크는 근육을 눌러도 아프지 않고 근육 깊은곳에 기분 나쁜 통증이 나타난다. 또 목디스크는 어깨 질환과도 감별이 필요하다. 어깨를 돌리거나 움직일때 통증이 있으면 목디스크가 아닌 어깨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한다.
목견인 치료기/사진제공-우리들병원
목 견인치료기
목 견인치료기는 인터넷이나 의료기기 매장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목 견인치료기를 구입해서 방문 등에 설치를 한 후 목을 당겨 주는 치료를 하면, 저림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목디스크는 주로 머리 무게로 인해 디스크에 압력이 높아지면서 불룩해지면서 신경을 눌러서 통증이 나타난다. 목 견인치료기로 목을 당겨 주면 이런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
또한 디스크에 압력이 덜가게 하기 위해 목 뒤쪽 근육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앞/뒤/좌/우로 머리를 움직일 때 한손을 머리에 대고 버텨주면 목 근육 단련이 된다. 머리가 미는 힘의 반대 방향으로 손으로 밀어주면 목 근육이 발달 되는 원리이다. 목디스크는 생활 습관과 관련이 많다. 따라서 자세 교정, 운동 등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정형외과 운동법'을 통해 질환별 운동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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