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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생활

집에서 2주만 빈둥대도 심장·폐 기능 떨어진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집에서 2주만 빈둥대도 심장·폐 기능 떨어진다

  •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영국 리버풀대학 연구팀 분석
 

집에서 움직이지 않고 2주만 빈둥거려도 살이 찔 뿐만 아니라 심장·폐 기능이 감소하고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영국 리버풀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36세의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식사는 평소대로 하되, 움직임을 줄일 것을 요청했다. 1만보 걷던 것을 1500보 정도로 줄이고, 대중교통 대신 차를 이용하도록 했으며, 계단 대신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게 했다. 주말에는 집에서 TV를 보고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활동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그 결과, 대상자들은 체지방과 허리둘레가 늘고 근육량은 줄었다. 뿐만 아니라 심장·폐 기능이 감소했다. 더불어 인슐린 민감성이 낮아져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연구팀은 "단지 2주 동안 움직임을 제한했을 뿐인데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실험 대상자 중 16명이 당뇨병 가족력이 있었는데, 이들은 짧은 기간만 빈둥거려도 인슐린 민감성이 낮아질 정도로 당뇨병 발병에 잠재적인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03/20180403001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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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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