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나쁜 습관 3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나쁜 습관 3
입력 F 2018.04.18 08:16 수정 2018.04.18 08:16
금연을 하고 술은 최대한 절제한다고 해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습관을 완전히 끊었다고 할 수는 없다. 문제는 자신도 모른 채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건강하지 못한 실수들로 인해 노화가 촉진된다는 것이다.
늙어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에만 신경을 쓸 게 아니라 이런 나쁜 습관들을 떨쳐내는 게 우선이다. '치트시트닷컴'이 나이보다 당신을 더 늙어보이게 만드는 악습관 3가지를 소개했다.
1.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
당분이 많이 든 음료나 과자는 허리둘레만 늘리는 게 아니라 얼굴에도 해를 끼친다. 당분이 많이 든 가공식품은 피부를 칙칙하게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단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것이 당길 때는 사과 등 과일을 먹는 게 좋다.
2. 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다
수면 부족은 건강에 있어 가장 안 좋은 일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잠이 부족하면 각종 질병을 불러올 수도 있다.
지난밤에 5시간 정도 잤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면 부족은 피부에 큰 피해를 주며 나이보다 훨씬 늙어보이게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사람은 주름살이나 고르지 못한 피부 색소, 탄력성 감소 등 피부 노화의 징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는 잠자는 동안 스스로 치유를 하는데 젊은 피부를 위해 7~8시간은 잠을 자야 한다.
3. 스트레스를 늘 받는다
일상생활을 할 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심호흡이나 휴식 등을 통해 해소를 해야 한다. 만성 스트레스가 있으면 수면 패턴을 망칠 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 발생 위험도 증가한다.
또 실제보다 10년은 더 늙어보이게 만든다. 불안하거나 걱정이 될 때 스트레스 화학물질이 신체에서 분비되는데 이 성분은 천천히 외모를 더 늙어보이게 만든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사무실에서라도 잠깐 명상을 하거나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움직여 기분을 전환시켜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직장에서 탈진과 좌절을 경험하면 DNA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일수록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파킨슨병, 암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사진= Evgeny Atamanenko/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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