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입안 염증 '구내염' 대처법 6 | Daum 뉴스 / 코메디닷컴

입안 염증 '구내염' 대처법 6

 

권순일 입력 2018.05.30. 17:05댓글 1개자동요약

 

입안염으로도 불리는 구내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입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구내염은 걸린 사람을 당혹스럽게 만들 뿐만 아니라 통증도 심하다.

5. 염증성 장 질환 검사를 받아라간혹 구내염이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구내염이 점점 심해진다면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고 상처에 연고제를 바르면 통증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  
  •  

20180530170502492fgje.jpg

 

입안염으로도 불리는 구내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입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구내염은 걸린 사람을 당혹스럽게 만들 뿐만 아니라 통증도 심하다. '헬스닷컴'이 구내염 대처법에 대해 소개했다.

 

1. 매운 음식, 신 과일을 피하라

구내염이 자주 발생한다면 우선 매운 음식과 신 과일을 피하는 게 좋다. 이런 음식이나 과일은 입안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양치질을 꼼꼼히 하라

식사를 하고 난 뒤 바로 치실을 사용하고 양치질을 해 치아 사이에 끼어있는 음식물 입자를 제거해야 한다. 염증을 더 악화시킨 것을 막기 위해서다. 합성계면 활성제가 들어있는 치약이나 구강 청결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3. 엽산 식품을 먹어라

고질적인 구내염은 엽산이나 철분, 비타민 B12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 엽산은 콩류나 시금치나 브로콜리 등에 많이 들어있고 철분과 B12는 참치나 달걀 같은 식품에서 얻을 수 있다.

이런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 게 좋다. 음식 외에 영양소 보충제가 필요하다면 먼저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4. 스트레스를 풀어라

스트레스도 구내염을 일으킨다. 잠을 충분히 자고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찾음으로써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다.

 

5. 염증성 장 질환 검사를 받아라
간혹 구내염이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생활습관을 바꾸더라도 개선이 되지 않으면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게 좋다.

 

6. 치료제 처방을 받아라

구내염이 점점 심해진다면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고 상처에 연고제를 바르면 통증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구내염은 보통 며칠이나 1~2주 만에 사라진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잘 낫지 않으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뒤 전문 구강 청결제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연고 처방을 받아야 한다.

[사진=George Rudy/shutterstock]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조회 수 :
341
등록일 :
2018.05.31
09:26:1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43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288 암 환자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8가지 admin 334 2018-07-26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강한 사람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하물며 병상에서 신음하는 암환자들은 오죽할까. 이들을 돌보는 가족들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10명 중 3명이 암에 걸리는 시대, 이제는 암환자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져야 할 것 같다. 가족 중에 암...  
287 일기 쓰기, '좌뇌' 자극에 도움.. '우뇌'에는? 불씨 334 2021-12-02
일기 쓰기, '좌뇌' 자극에 도움.. '우뇌'에는?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1. 30. 07:30     주기적인 일기 쓰기는 언어·계산을 담당하는 좌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해줄 필요가 있다. ...  
286 몸 건강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의료행위 8가지 불씨 335 2020-06-08
몸 건강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의료행위 8가지 이기수 입력 2020.05.20. 10:50     몸 건강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의료행위 8가지   #건강을 위해 꼭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 8가지 #연세에스의원 대표원장 심영기 박사, 'Do, or Do not 8' 목록 ...  
285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부터 켜야 하는 이유 불씨 335 2022-08-30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부터 켜야 하는 이유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08.28. 22:00수정 2022.08.29. 09:23     일어나 기지개를 켜면 근육이 풀어지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  
284 착한 미생물 '프로바이오틱스' 없다면? 건강도 없다 불씨 337 2018-06-12
착한 미생물 '프로바이오틱스' 없다면? 건강도 없다 착한 미생물 '프로바이오틱스' 없다면? 건강도 없다   입력 F 2018.06.08 10:31 수정 2018.06.08 12:03     사람의 몸속에는 100조 마리의 미생물이 산다. 독립적인 존재라기 보단 건강과 직결된 우리 몸의 ...  
283 수분 2%만 부족해도, 우리 몸에 생기는 일 불씨 337 2023-07-15
수분 2%만 부족해도, 우리 몸에 생기는 일 이지형 객원기자입력 2023. 7. 13. 21:30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개인차가 있지만 성인의 경우, 몸의 60~70%가 물이다. 그렇게 많은 게 물이니, 하루에 물 몇 잔 안 먹는다고 무슨 일 생기겠나 싶다. 그런데 ‘물 ...  
282 무병장수 눈앞? 노화세포 없애는 물질 발견 불씨 338 2017-04-27
무병장수 눈앞? 노화세포 없애는 물질 발견| Daum라이프 무병장수 눈앞? 노화세포 없애는 물질 발견 김채규 울산과학기술원 교수팀 "퇴행성관절염 쥐 증상 완화".. '항노화 약'으로 발전 기대동아일보 | 입력 2017.04.27 03:02     [동아일보]   몸속 노화 세...  
281 건조한 입술에 침 발랐다 생기는 '불상사’ 불씨 338 2018-11-21
건조한 입술에 침 발랐다 생기는 '불상사’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전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2018.11.7   14:14   입술이 계속 트고 갈라지면 탈락성 입술염일 수 있다. /헬스조선 DB     건조한 가을, 겨울에는 평소보다 입술이 쉽게 건조해진다. 따...  
280 건강백세를 원한다면 호르몬에 주목하라 [호르몬 명의 안철우교수의 호르몬 이야기 헬스조선 340 2016-10-24
function MM_preloadImages() { //v3.0 var d=document; if(d.images){ if(!d.MM_p) d.MM_p=new Array(); var i,j=d.MM_p.length,a=MM_preloadImages.arguments; for(i=0; i0&&parent.frames.length) { d=parent.frames[n.substring(p+1)].document; n=n.subs...  
279 고려대 김준 교수팀, 스마트폰으로 암 조기발견하는 진단기 개발 불씨 340 2017-07-24
고려대 김준 교수팀, 스마트폰으로 암 조기발견하는 진단기 개발| Daum라이프 고려대 김준 교수팀, 스마트폰으로 암 조기발견하는 진단기 개발 헬스조선 |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7.24 10:24     고대안암병원과 고려대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팀이 ...  
278 암, 의사보다 손목시계가 먼저 안다 불씨 340 2018-02-28
암, 의사보다 손목시계가 먼저 안다 - Chosunbiz - 프리미엄 경제 파워 암, 의사보다 손목시계가 먼저 안다 최인준 기자이메일 pen@chosun.com   입력 : 2018.02.05 03:00 | 수정 : 2018.02.05 07:54 [노키아, 암세포 변화 수개월전 예측기술 개발… 스마트워...  
277 어떤 상황에서도 2분 안에 잠드는 방법 불씨 340 2018-03-30
어떤 상황에서도 2분 안에 잠드는 방법 | Daum 뉴스 어떤 상황에서도 2분 안에 잠드는 방법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입력 2018.03.28. 07:12 수정 2018.03.28.      미 해군 조종사 스트레스 완화 연구..운동선수·일반인까지 활용 가능     인생의 3분의 1을 ...  
276 고단백질 식사의 단점 5 불씨 340 2018-05-03
고단백질 식사의 단점 5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고단백질 식사의 단점 5   입력 F 2018.04.30 08:46 수정 2018.04.30 08:47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닭 가슴살, 달걀, 유제품 등에 ...  
» 입안 염증 '구내염' 대처법 6 불씨 341 2018-05-31
입안 염증 '구내염' 대처법 6 | Daum 뉴스 / 코메디닷컴 입안 염증 '구내염' 대처법 6   권순일 입력 2018.05.30. 17:05댓글 1개자동요약   입안염으로도 불리는 구내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입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274 65세 이상 노인, 약 삼킬 때 질식 사고 주의 불씨 341 2019-09-03
65세 이상 노인, 약 삼킬 때 질식 사고 주의 이도경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8.26. 08:20   안전한 약 복용법   노인은 약을 삼킬 때 질식 우려가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노인들은 비교적 젊은 사람들보다 약 복용 시 질식 사고...  
273 "생명의 시작과 끝, 호흡 … 폐 건강에 제일 좋은 운동은 등산" 불씨 343 2023-02-25
"생명의 시작과 끝, 호흡 … 폐 건강에 제일 좋은 운동은 등산" 입력 2023. 2. 19. 16:15수정 2023. 2. 19. 16:21       일상생활에선 폐 17%만 쓰지만 숨 헐떡이며 산 오르면 전체 사용   ◆ 매경 포커스 ◆ 꽃이 피고 새싹이 돋는 봄은 숨 쉬는 호흡기계가 괴로...  
272 겨울철 몸에서 열 내는 방법 5 불씨 344 2017-12-14
겨울철 몸에서 열 내는 방법 5 겨울철 몸에서 열 내는 방법 5   입력 F 2017.12.11 06:49 수정 2017.12.11 06:49   추울 때 두꺼운 코트를 입고 스카프를 두르고 장갑을 끼는 것은 보온을 위한 전통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신체 내부의 '오븐'을 켜는 잘 알려지...  
271 이거 난데? 현실 속 나쁜 자세 6 #2 불씨 345 2019-06-29
이거 난데? 현실 속 나쁜 자세 6 #2 입력 2019.06.26. 11:36   곧고 바른 자세가 아름다운 몸과 건강을 모두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 우리가 흔히 하는 현실 속 프로 나쁜 자세들과 해결책을 알아봤다.     나 쁜 자 세 4 고 개 숙인 채 스마트폰 사용하기 목...  
270 '햇볕은 보약이다' 건강히 햇볕 쬐는 법은? 불씨 346 2017-04-23
'햇볕은 보약이다' 건강히 햇볕 쬐는 법은?| Daum라이프 '햇볕은 보약이다' 건강히 햇볕 쬐는 법은? 헬스조선 | 헬스조선 편집팀 | 입력 2017.04.23 08:08   햇볕은 몸에 다양한 건강 효과를 불러오는 '보약'이다. 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를 몸...  
269 미세 먼지, 폐 점막 보호에 좋은 음식 불씨 347 2018-03-29
미세 먼지, 폐 점막 보호에 좋은 음식 미세 먼지, 폐 점막 보호에 좋은 음식   입력 F 2018.03.27 11:48 수정 2018.03.27 11:48     미세 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일단 몸 안에 들어오면 체외 배출이 어렵다. 폐나 기관지 등에 유입될 경우 염증을 유발해 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