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만병의 근원 만성 염증. . . 완화하는 간단 생활습관 '3가지'

이해나 헬스조건 기자,  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8.10.30. 14:32

남성이 노트북 앞에 앉아 한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다

여러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만성염증을 없애는 생활습관을 알아봤다./클립아트코리아

 

우리 몸이 세균·바이러스 등과 싸우면서 발생하는 것이 '염증'이다. 염증은 우리 몸을 고치는 과정에서 보이는 자연스러운 면역반응이다. 하지만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온몸에 퍼져 여러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남성 38%, 여성 29% 증가한다. 염증은 체내에서 계속 생성되고, 나이가 들면서 더 증가하므로, 평소 염증 없애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만성염증 없애는 생활습관을 알아봤다.

 

◇꾸준한 운동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몸속 염증 반응을 줄여준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산화 스트레스가 생기면서 몸속 세포가 손상될 수 있어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30분간 하는 게 좋다.

 

◇햇볕 쬐기
햇볕을 쬐면 몸에서 비타민D가 합성된다. 충분한 비타민D는 몸속 억세 체계를 강화한다고 알려졌다.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 30분 정도 산책하면서 햇볕을 쬐면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다.

 

◇항염 식품 먹기
항염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노니가 있다. 노니는 항염 성분인 스코폴레틴 등 약 300가지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돼있어 체내 염증 치료를 돕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소가 발표한 '천연식물 노니 추출물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노니 추출물을 암세포에 주입한 결과 암세포 번식이 억제되고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마늘의 케르세틴 성분, 생강의 진저롤 성분, 녹차의 카테킨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항염에 도움을 준다.

 

 

 

 

  

 

조회 수 :
268
등록일 :
2018.11.03
09:01:3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486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472 감기에 대한 당신의 ‘상식’은 거의 다 틀렸다 불씨 207 2023-03-14
감기에 대한 당신의 ‘상식’은 거의 다 틀렸다 강수연 기자입력 2023. 3. 13. 23:00       감기에 걸렸을 때 사우나로 땀을 내면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일반적으로 감기라 불리는 상기도감염은 누구나 1년에 한 번쯤은 걸릴 정도로 ...  
471 일교차 심한 시기...반신욕 건강하게 잘 하는 법 불씨 155 2023-03-15
일교차 심한 시기...반신욕 건강하게 잘 하는 법 권순일입력 2023. 3. 14. 09:05수정 2023. 3. 14. 10:01       소화불량에 좋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어   반신욕은 혈액 순환 개선과 소화불량, 관절염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봄철 ...  
470 봄철 심해지는 안구건조증...눈 건강 지키려면? 불씨 146 2023-03-16
봄철 심해지는 안구건조증...눈 건강 지키려면? 이진경입력 2023. 3. 15. 16:32         [ 이진경 기자 ] 봄철에는 바깥 활동이 잦아지면서 황사나 미세먼지에 더욱 노출이 되기 쉽다. 특히 3월에는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많아지는데, ...  
469 내 뇌는 어느 속도로 늙어가고 있을까? 불씨 156 2023-03-17
내 뇌는 어느 속도로 늙어가고 있을까? 정희은입력 2023. 3. 16. 09:31       뇌 나이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성격 등에 따라 스스로 인지하는 것보다 훨씬 젊을 수도, 훨씬 나이가 많을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우리 뇌의 노화 속도는 실제 나이와 ...  
468 양치질 후 칫솔 ‘이렇게’ 헹구면, 세균 확 줄어든다 불씨 184 2023-03-18
양치질 후 칫솔 ‘이렇게’ 헹구면, 세균 확 줄어든다   최지우 기자입력 2023. 3. 14. 06:0     칫솔을 한 통에 여러 개 보관할 때는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목동중앙치과병원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은 회사에서 하루 평...  
467 손가락으로 ‘이것’ 못 하면 조기 사망 위험 큰 상태 불씨 189 2023-03-19
손가락으로 ‘이것’ 못 하면 조기 사망 위험 큰 상태 김서희 기자입력 2023. 3. 17. 11:30       20초 이상 한 발로 균형을 맞추지 못하거나, 손가락 두드리기를 10초간 30회 이상 못한다면 뇌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을 하...  
466 요거트, 산책…아침보다 밤에 더 좋은 5가지 불씨 300 2023-03-20
요거트, 산책…아침보다 밤에 더 좋은 5가지 권순일입력 2023. 3. 19. 18:05수정 2023. 3. 19. 22:53       구강청결제, 세안제 사용 등   레티노이드가 들어간 화장품은 아침보다는 저녁에 사용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일상에서 몸을 가꾸기 위해 하...  
465 늙으면 그냥 쉬라고?...노화와 운동 관련 잘못된 상식 불씨 151 2023-03-21
늙으면 그냥 쉬라고?...노화와 운동 관련 잘못된 상식 권순일입력 2023. 3. 17. 08:15수정 2023. 3. 17. 09:24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운동은 노화를 늦추고,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이가 들어서도 자녀들...  
464 행복해지기 위한 최적의 여가시간은? 불씨 122 2023-03-22
행복해지기 위한 최적의 여가시간은? 정희은입력 2023. 3. 21. 08:10수정 2023. 3. 21. 08:21     하루 두 시간에서 다섯 시간 사이 적당   행복을 위한 최적의 여가시간은 얼마일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은퇴 후 여유 있고 자...  
463 암, 아는만큼 예방한다..생활 속 1군 발암요인은? 불씨 120 2023-03-23
암, 아는만큼 예방한다..생활 속 1군 발암요인은? 강규민입력 2023. 3. 16. 09:25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암, 아는 만큼 예방하고 치료 가능 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김윤미 과장[파이낸셜뉴스] 오는 21일은 매년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  
462 노화 앞당기는 '이 습관' 알고 있나요? 불씨 109 2023-03-24
노화 앞당기는 '이 습관' 알고 있나요? 이해나 기자입력 2023. 3. 13. 17:07수정 2023. 3. 13. 17:10       과식하는 습관은 몸에 활성산소를 생성시키는데, 활성산소는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활성산소는 몸의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  
461 면역력 떨어졌다… 내 몸이 보내는 ‘사소한 신호들’ 불씨 110 2023-03-25
면역력 떨어졌다… 내 몸이 보내는 ‘사소한 신호들’ 이해림 기자입력 2023. 2. 17. 11:00       배탈이 나거나 코피가 흐르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면 면역력이 저하됐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하루 7~8시간 수면하고 햇볕을 자주 쬐어 세로토닌·비타민D를 합성하...  
460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질환’ 4가지 불씨 114 2023-03-26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질환’ 4가지 임태균입력 2023. 3. 25. 04:5       아토피피부염은 반복적인 피부병변으로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질환이다. 게티이미지뱅크따뜻한 봄과 함께 건강을 위협하는 복병이 찾아왔다. 바로 미세먼지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  
459 잘 알고 마시면 ‘보약’…물 똑똑하게 마시는 방법 불씨 114 2023-03-27
잘 알고 마시면 ‘보약’…물 똑똑하게 마시는 방법 김가영입력 2023. 3. 22. 14:06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의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  
458 나른한 봄철...식곤증 물리치는 방법 6 불씨 118 2023-03-28
나른한 봄철...식곤증 물리치는 방법 6 권순일입력 2023. 3. 27. 10:06       산책, 미스트, 대화 등   미스트를 얼굴에 뿌리면 식곤증을 쫓아내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나른한 봄철이다. 식곤증이 몰려오는 시기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에 따르...  
457 “대충 익혀야 맛있어”...날고기 즐기다 죽을 수도 있다는데, 왜? 불씨 111 2023-03-29
“대충 익혀야 맛있어”...날고기 즐기다 죽을 수도 있다는데, 왜? 심희진 기자(edge@mk.co.kr)입력 2023. 3. 27. 14:06수정 2023. 3. 27. 14:12       날고기 속 대장균 대변 통해 요로로 요로감염 환자 중 8%가 대장균 영향 극심한 통증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 ...  
456 “참자, 참는게 이기는거야”...참을 인자 세번이면 내 몸 다 망가진다 불씨 222 2023-03-30
“참자, 참는게 이기는거야”...참을 인자 세번이면 내 몸 다 망가진다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입력 2023. 3. 29. 15:33수정 2023. 3. 29. 15:57       울화 참기보다는 적절한 해소를 30분 이상 달리기로 감정 풀거나 침·한약 등 전문적 치료 도움을   ...  
455 ‘이 습관’만 잘 지켜도 암 막을 수 있어 불씨 116 2023-03-31
‘이 습관’만 잘 지켜도 암 막을 수 있어 김서희 기자입력 2023. 3. 30. 20:30       밤 늦게까지 일을 하면 일주기 리듬이 깨지면서 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 몸은 24시간을 기준으로 생체 리듬이 반복된다. 자야 할 때 자지 않...  
454 영생 꿈꾼다...주목 받는 노화 방지법 6 불씨 123 2023-04-01
영생 꿈꾼다...주목 받는 노화 방지법 6 문세영입력 2023. 3. 31. 15:16수정 2023. 3. 31. 15:19       간헐적 단식부터 의약품, 빛 치료까지...   노화를 늦추거나 젊음을 되찾는 도전은 인류의 끊임없는 해결 과제다. [사진=Mikhail Seleznev/게티이미지뱅크...  
453 세균, 환경호르몬 범벅…당장 버릴 것들 불씨 121 2023-04-02
세균, 환경호르몬 범벅…당장 버릴 것들 김수현입력 2023. 4. 1. 15:00       오래된 화장품이나 플라스틱 용기 등은 아깝다고 계속 사용하다가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래된 화장품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