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병 없이 늘 건강하게..면역력 높이는 음식 9

권순일 입력 2019.05.01. 11:11

[사진=kropic1/shutterstock]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하퍼스바자닷컴' 등에 소개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9가지를 알아본다.

 

1. 살코기 등 단백질 식품

살코기와 생선, 달걀 등에 많이 든 단백질은 면역기능을 포함해 여러 가지 생물학적 과정에서 꼭 필요한 요소다. 콩과 견과류, 씨앗 등에 든 식물성 단백질도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퀴노아라는 곡물은 글루텐은 전혀 없고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간직한 완벽한 단백질 보고로서 몸속의 독소를 청소하고 면역력을 증장시키는 효능이 있다.

 

2. 굴 등 아연 식품

굴, 구운 고기, 게, 바다가재, 땅콩 등에는 천연 아연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감염되거나 중독된 세포를 격퇴하며, 감기를 누그러뜨리는 효능이 있다.

 

3. 마늘

최고의 천연 면역력 증강제로 꼽힌다. 마늘에는 셀레늄과 마그네슘, 비타민 B6, 항염증 성분들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세균을 격퇴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4.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

시금치, 케일, 파슬리, 셀러리 등의 녹색 잎채소에는 엽록소가 풍부하다. 이 성분은 소화관 작용을 촉진하고 해로운 환경 독소를 제거하며, 간 기능을 돕는 효능이 있다.

 

5. 생강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생강은 점액의 생산을 억제해 점액에 의해 콧구멍 등이 막히는 현상을 없앤다.

 

6. 고구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몸속의 미생물을 배출시켜 기도(숨길)와 소화관, 피부의 점막 표면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된다.

 

7. 연어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 비타민 D는 면역체계를 도와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능이 있다.

 

8. 강황

카레의 재료로 유명한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는 강력한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면역체계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우리 몸이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격퇴하는데 도움이 된다.

 

9. 요구르트

과일이나 당분 등의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는 요구르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가득 들어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을 뜻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기능 돕고, 장 건강을 향상시킨다. 매일 요구르트를 먹어 이런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게 힘들면 보충제를 먹으면 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조회 수 :
128
등록일 :
2019.05.03
07:56:1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590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047 세균 바글한 설거지 싫다면.. 수세미 관리 '이렇게' 불씨 128 2022-04-03
세균 바글한 설거지 싫다면.. 수세미 관리 '이렇게'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4. 02. 08:00     수세미를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그릇에 묻은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내는 수세미는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  
1046 주말을 건강하게 잘 보내는 방법 4 불씨 128 2021-11-07
주말을 건강하게 잘 보내는 방법 4 권순일 입력 2021. 11. 06. 09: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주말의 생활 방식은 평일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아침 기상시간은 늦어지고 식사량, 식사시간, 활동량 등에도 많은 차이가 생긴다. 낮잠을 실컷 자는 등 주말...  
1045 관절을 편하게 유지하는 방법 4 불씨 128 2021-10-28
관절을 편하게 유지하는 방법 4 권순일 입력 2021. 10. 26. 08:06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을 말한다. 그러나 운동학적으로는 주로 가동 관절, 즉 윤활 관절(활막 관절)을 의미한다. 이런 관절이 뻣뻣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  
1044 당신의 몸을 해치는 샤워 습관 6가지 불씨 128 2021-04-13
당신의 몸을 해치는 샤워 습관 6가지 기사입력 2021.04.12. 오후 5:01 최종수정 2021.04.12. 오후 5:18   잘못된 샤워습관 고쳐야 피부 건조증 등 막을 수 있어 피부의 유분·유익균 씻어내거나 건조증·습진 등 유발       아침에 잠을 깨기 위해서 하거나 여름...  
1043 '근력 빵빵' 노년기, 단백질이 필요해! 불씨 128 2021-01-31
'근력 빵빵' 노년기, 단백질이 필요해!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입력 2021. 01. 28. 09:16 댓글 1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경향신문] 살코기·생선·두부 등 식단 구성 자기체중 1/1000정도 섭취해야 노년기 충분한 단백질...  
1042 껄껄 웃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불씨 128 2021-01-24
껄껄 웃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1. 18. 20:30 댓글 6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감정을 적절한 방식으로 솔직하게 표현해야 아프지 않고 건...  
1041 '잠들기 전 2분' 행복한 생각, 정신 건강 지킨다 불씨 128 2020-12-27
'잠들기 전 2분' 행복한 생각, 정신 건강 지킨다 김수현 입력 2020. 12. 25. 16:21 수정 2020. 12. 25. 17:34 댓글 0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전문가들이 말하는 일상 속 정신건강 유지 법   [사진=게티...  
1040 자만심 아닌 자존감 높이는 방법 5 불씨 128 2020-12-25
자만심 아닌 자존감 높이는 방법 5 권순일 입력 2020. 12. 20. 13:06 댓글 5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fizkes/gettyimagesbank] 자만심은 자신이나 자신과 관련 있는 것을 스스로 자랑...  
1039 8일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 시행.. 무료 대상 범위 확대 불씨 128 2020-09-08
8일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 시행.. 무료 대상 범위 확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9.07. 10:44 수정 2020.09.07. 10:48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질병관리본부는 8일부터 인플루엔자...  
1038 '적게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 과학으로 입증됐다" 불씨 128 2020-03-02
'적게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 과학으로 입증됐다" '적게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 과학으로 입증됐다"     세포 수준 노화 증상, 항염증 유전자 발현 등 대폭 줄어 미 소크 연구소 연구진, 저널 '셀'에 논문   노화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1037 '건강 365' 위협하는 불청객.. 미리 대비하면 걱정 뚝! 불씨 128 2020-01-04
'건강 365' 위협하는 불청객.. 미리 대비하면 걱정 뚝! 김상훈 기자 입력 2020.01.04. 03:01     2020 경자년 건강 달력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정치 이슈도 많고, 사회적 갈등도 크다. 모든 게 스트레스의 원인. 올 한 해는 스트레스에서 벗어...  
1036 건강해지고 싶다면.. 일주일에 딱 2시간 이렇게 <연구> 불씨 128 2019-09-02
건강해지고 싶다면.. 일주일에 딱 2시간 이렇게 <연구> 홍예지 입력 2019.08.30. 13:39   한 번에 길게, 짧게 여러 번도 괜찮다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일주일에 한 번, 자연 속에서 2시간만 있어도 건강 증진과 웰빙에 크게 도움이 ...  
1035 증상 없이 조용히 몸 망가뜨리는 '치명적' 질환들 불씨 128 2019-05-07
증상 없이 조용히 몸 망가뜨리는 '치명적' 질환들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9.05.06. 08:14   클립아트코리아   증상이 전혀 없는 질환이 있다. 가면 고혈압, 가면 우울증이 이러한 질환에 속한다.   평소에 혈압이 정상이지만 병원에만 가면 긴장해 혈압이 높...  
» 병 없이 늘 건강하게..면역력 높이는 음식 9 불씨 128 2019-05-03
병 없이 늘 건강하게..면역력 높이는 음식 9 권순일 입력 2019.05.01. 11:11 [사진=kropic1/shutterstock]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  
1033 두뇌 능력 떨어뜨리는 습관 5 불씨 128 2019-01-12
두뇌 능력 떨어뜨리는 습관 5 권순일 기자   입력 2019년 1월 11일 11:22 [사진=Helena Lansky/shutterstock]   당신의 뇌를 멍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이 있다. 뭘 먹고 어떻게 잠을 자는 지부터 전자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 가 등에 따라 인식하지 못한 채 ...  
1032 고령화시대 '장수 비결' 일상에서 찾는다 불씨 128 2018-04-18
고령화시대 '장수 비결' 일상에서 찾는다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고령화시대 '장수 비결' 일상에서 찾는다   입력 F 2018.04.06 09:49 수정 2018.04.06 10:07     노년기에는 사소한 증상도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한다. 대수롭지 않게 넘긴 부분...  
1031 13세 이후엔 공부해도 소용없다?…뇌 세포 생성 안돼 불씨 128 2018-03-13
13세 이후엔 공부해도 소용없다?…뇌 세포 생성 안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13세 이후엔 공부해도 소용없다?…뇌 세포 생성 안돼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 2018.03.08 15:49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뇌 신경세포(...  
1030 하늘에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떨어져! (연구) 불씨 128 2018-02-23
하늘에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떨어져! (연구) 하늘에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떨어져! (연구)   입력 F 2018.02.13 09:49 수정 2018.02.13 09:49     당신이 주변의 지표면에 있는 세균에 대해 별로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하늘...  
1029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먹을거리 5 불씨 128 2018-01-04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먹을거리 5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먹을거리 5   입력 F 2018.01.03 13:54 수정 2018.01.03 13:54     우리의 장을 깨끗하게 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게 해주고, 위산 역류나 설사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허프포...  
1028 한두잔쯤은 괜찮겠지?..술, 간에 어떤 영향 미칠까? 불씨 128 2017-10-11
한두잔쯤은 괜찮겠지?..술, 간에 어떤 영향 미칠까?| Daum라이프 한두잔쯤은 괜찮겠지?..술, 간에 어떤 영향 미칠까? 헬스조선 |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10.10 13:15     우리나라에서는 알코올성 간질환이 바이러스 간질환에 이어서 만성 간질환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