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스트레스 다스리는 법 7

이용재 입력 2020.05.19. 08:41

 

 

[사진=VGstockstudio/gettyimagebank]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가 않은가? 자꾸 감기에 걸리나? 먹는 것도 없는데 자꾸 살이 찌는가?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숙면 = 잠을 설치면 신경질이 난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기운이 떨어지고, 직접적으로 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잠을 충분히 잘 것.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7시간 정도 푹 자야 한다.

◆ 명상 = 연구에 따르면 명상은 우울, 불안 등 정신적인 문제뿐 아니라 두통, 견비통, 변비, 소화 불량 등 육체적인 문제를 다스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능숙해질 때까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요가나 깊은 호흡 등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좋은 운동이다.

◆ 네트워크 = 고독은 스트레스를 부른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도록 하자. 배울 거리를 찾아 수업을 듣거나 동호회 등 모임에 참여할 것. 단체의 일원이 되어 봉사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분배 = 나이를 먹으면 의무도 늘어난다. 옛날에는 나 한 몸만 돌보면 됐지만 이제는 부모, 자식, 모두 내가 돌봐야 하는 것이다. 뿐인가? 경제 활동도 해야 한다. 시간과 에너지를 잘 나눌 것. 그래야 스트레스가 덜하고 '번아웃' 하는 일도 생기지 않는다.

◆ 대화 = 문제가 있다면 풀어야 한다. 곪아터질 때까지 질질 끌지 말 것. 집에서건 회사에서건 터놓고 얘기할 기회를 만들도록 하자. 문제를 직시하고, 의논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 충전 = 때로 온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소파에 누워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 산책을 한다, 개와 논다... 뭐든 좋다. 그저 낮잠을 자는 것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스스로를 대접할 것.

◆ 도움 = 뭐든지 혼자 해결하려다간 스트레스만 받다가 좌절하게 될 것이다.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청하도록. 친구, 배우자, 이웃... 누구든 괜찮다. 그래도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의사를 만나는 것도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관련 태그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519084126297

조회 수 :
136
등록일 :
2020.05.20
06:37:2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877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678 사람 성격, 나이 먹으면 달라져 (연구) 불씨 144 2018-01-25
사람 성격, 나이 먹으면 달라져 (연구) 사람 성격, 나이 먹으면 달라져 (연구)   입력 F 2018.01.21 09:42 수정 2018.01.21 09:42   "나이를 먹으면 성격이 변하는 것 같아요." "아녜요. 사람의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어떤 말이 맞을까. 사람의 성격은 ...  
1677 심장마비 막는 방법 6 불씨 144 2018-01-30
심장마비 막는 방법 6 심장마비 막는 방법 6   입력 F 2018.01.28 09:51 수정 2018.01.28 09:51   미국에서는 2월을 '심장 건강의 달'로 삼을 정도로 심장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 6가지를 소개...  
1676 폐 질환 막는 식사법 불씨 144 2018-02-12
폐 질환 막는 식사법 폐 질환 막는 식사법   입력 F 2018.02.05 07:40 수정 2018.02.05 07:40   폐렴, 결핵,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암 등의 폐 질환은 다른 어떤 질병보다 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폐 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  
1675 봄에 하는 운동, 왜 조심해야 할까? 불씨 144 2018-03-03
봄에 하는 운동, 왜 조심해야 할까?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봄에 하는 운동, 왜 조심해야 할까?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사진 셔터스톡   도움말 김홍규(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교수), 이종하(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  
1674 소음 심하면 심장 망가져 (연구) 불씨 144 2018-03-26
소음 심하면 심장 망가져 (연구) 소음 심하면 심장 망가져 (연구)   입력 F 2018.03.23 08:21 수정 2018.03.23 08:22   소음이 심한 곳에서 일하면 청력뿐만 아니라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악화돼 심장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  
1673 건강하게 장수하는 팁 7 불씨 144 2018-05-02
건강하게 장수하는 팁 7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 건강하게 장수하는 팁 7   입력 F 2018.04.28 09:25 수정 2018.04.28 09:25   연구에 따르면 흡연과 과도한 음주, 운동 안하기, 과일과 채소 섭취 부족 등 4가지 나쁜 습관은 노화를 12년 앞...  
1672 설 연휴 6가지 질문으로 부모님 건강 체크하세요 불씨 144 2019-02-04
설 연휴 6가지 질문으로 부모님 건강 체크하세요 한국일보  김치중기자   2019년 2월 3일  10:01 게티이미지뱅크   부모와 떨어져 살고 있는 자녀들은 부모의 건강이 어떤지 잘 모른다. 어쩌다 한번 전화를 했을 때 부모의 목소리가 나쁘지 않으면 별 문제가 ...  
1671 경제적 성공 위해..꾸준히 해야 할 3가지 불씨 144 2019-04-29
경제적 성공 위해..꾸준히 해야 할 3가지 권순일 입력 2019.04.28. 10:15   [사진=Rido/shutterstock]     "시간은 돈이다." 이 명언처럼 시간을 잘 활용해야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를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지만 이런...  
1670 심장병 위험까지.. 소음공해에서 나를 지키는 법 3 불씨 144 2019-06-13
심장병 위험까지.. 소음공해에서 나를 지키는 법 3 이용재 입력 2019.06.12. 17:29     [소음은 심장병 위험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소음은 당연히 청력을 손상한다. 그러나 소음 공해가 심장병 위험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사실까지 ...  
1669 폭염, 건강 위한 생활 수칙은? 불씨 144 2019-07-25
폭염, 건강 위한 생활 수칙은? 김양균 입력 2019.07.24. 08:4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강북힘찬병원.     여름철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을 알아보자.   영양은 골고루 섭취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런데 무더위 ...  
1668 본격적 겨울..건강한 월동 위한 영양식품 5 불씨 144 2019-12-05
본격적 겨울..건강한 월동 위한 영양식품 5 권순일 입력 2019.12.04. 07:05     [사진=Nungning20/gettyimagesbank]     본격적인 겨울이다. 어둡고 추운데다 성가신 감기가 설치는 겨울이 시작됐다.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몸을 다시 재구성해야 한다. 이...  
1667 [건강한 가족] 하루 30분 이상 숨 가쁜 운동, 고혈압·고혈당·고지혈 걱정 던다 불씨 144 2020-01-17
[건강한 가족] 하루 30분 이상 숨 가쁜 운동, 고혈압·고혈당·고지혈 걱정 던다 김선영 입력 2020.01.13. 00:03     근육 발달 땐 당·콜레스테롤 감소 평지 걷기부터 시작해 강도 높여 노인은 낙상 막는 균형감각 운동   ━ 새해엔 만성질환 탈출!       한국인...  
1666 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 안전여행 가이드라인 마련 불씨 144 2020-02-18
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 안전여행 가이드라인 마련 김보경 입력 2020.02.17. 09:14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국민의 안전한 여행을 돕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  
1665 환절기 건강 지키려면.. '척추 온도'를 높여라? 불씨 144 2020-04-06
환절기 건강 지키려면.. '척추 온도'를 높여라?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3.30. 08:30       환절기에는 척추 온도를 체온보다 더 높게 유지하는 게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연골이 쉽게 굳는...  
1664 목 안 마른데도..수분 부족 알리는 신호 7 불씨 144 2020-08-19
목 안 마른데도..수분 부족 알리는 신호 7 권순일 입력 2020.08.18. 09:01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Curaplus M.Faba/gettyimagesbank]목이 마르다는 건 체내 수분이 부족해졌다는 신호...  
1663 간 건강에 좋은 음식 6가지 불씨 144 2020-08-24
간 건강에 좋은 음식 6가지 권순일 입력 2020.08.23. 11:05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ruksutakarn/gettyimagesbank]간은 신체기관의 파워하우스다. 간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담즙을 생산하고 비타...  
1662 갑작스러운 '가슴통증·호흡곤란' 증상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불씨 144 2020-10-09
갑작스러운 '가슴통증·호흡곤란' 증상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허고운 기자 입력 2020.10.04. 12:00 수정 2020.10.05. 07:27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10월부터 순환기계통 응급환자 '급증'..전...  
1661 5가지 건강 습관 지키면, 10년은 더 팔팔하게 산다 불씨 144 2021-01-03
5가지 건강 습관 지키면, 10년은 더 팔팔하게 산다 권선미 입력 2021. 01. 02. 00:22 댓글 624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습관과 건강 수명 상관관계 현재 생활이 20년 후 건강 좌우 최소 3주 매일 반복해야 습관 돼 '스쿼...  
1660 테크톡] 뇌에 칩 심어 조종…원숭이 다음은 인간일까? 불씨 144 2021-02-08
테크톡] 뇌에 칩 심어 조종…원숭이 다음은 인간일까? 기사입력 2021.02.07. 오전 10:17           아마존이 제작한 드라마 '업로드'는 과학기술이 발달한 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죽기 직전 생전의 기억을 가상 공간에 업로드해 가상 사후세계에서 계속 살 수...  
1659 부위별 통증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신호 7 불씨 144 2021-06-30
부위별 통증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신호 7 권순일 입력 2021. 06. 19. 14:31   [사진=게티이미지뱅크]통증은 신체에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주의를 환기하는 신호 중 하나다. 하루 전날 무거운 가구를 옮겼거나, 엄청 매운 음식을 먹었다고 해서 통증을 가볍게...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