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차고, 더부룩하고..복부팽만감 해소 식품 5
권순일 입력 2020.10.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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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ofack2/gettyimagesbank]
속이 더부룩하면서 팽만감을 느끼게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간밤에 먹은 야식일 수도, 여성이라면 생리가 원인일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 헬스'가 소개한 불쾌한 복부팽만감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
1. 생강
단백질 분해를 돕는 소화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또 항염증, 항바이러스 효과도 있다. 초밥을 먹을 때 흔히 생강이 함께 나오는 이유다. 따뜻한 차로 만들어 식전 혹은 식후에 마시면 침, 위액, 담즙 배출을 늘려 소화가 잘된다.
2. 바나나
칼륨이 풍부해 팽만감을 가라앉히고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특별한 가공이나 조리가 필요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고추
캡사이신은 소화효소 배출을 늘려 뱃속 가스를 줄이고, 더부룩함을 유발하는 소화기 속 나쁜 세균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4. 요구르트
몸에 좋은 유익균 덩어리다. 식사 후에 설탕이 많이 든 후식 대신 생과일을 섞은 저지방 요구르트를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 당연히 무설탕 요구르트가 바람직하다.
5. 마늘
냄새가 꺼려지긴 하지만, 복부팽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나트륨이 많은 음식에 곁들이면 오히려 팽만감이 심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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