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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생활

올여름 이른 더위 예상, 온열질환 주의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5. 12. 12:00

 

 

 

온열질환은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5월 중순임에도 일일 최고 온도가 27℃를 훌쩍 뛰어넘는 등 올여름 이른 더위가 예상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특히 5월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초여름 갑작스런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열 탈진, 열사병 등)을 뜻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여 폭염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작업 시에는 건강상태를 살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와 노약자, 심뇌혈관·당뇨병·치매·정신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인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질병청의 '2020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현황연보'에 따르면, 2020년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1078명(사망자 9명 포함)이었다.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남성, 단순 노무종사자가 많았고 실외, 낮(12~17시)에 많이 발생했으며 질환 종류는 열 탈진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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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51212001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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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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