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여름동안 꼭 맛 봐야할 과일, 채소 10

권순일 입력 2021. 06. 27. 11:4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지만 사실 제대로 챙겨먹기가 쉽지 않다. 미국의 경우 하루 2000칼로리의 식사를 한다면 과일과 채소를 하루 2~2.5컵 정도는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는 색깔을 잘 배합하여 먹으면 좋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 등에 소개된 여름철에 먹으면 좋은 과일, 채소 10가지를 알아본다.

1. 포도

혈전이 생기는 위험을 줄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는 낮춘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이기도 한다. 포도 껍질에 있는 레스베라트롤은 암의 발생을 막아주며, 주스보다 그냥 먹으면 섬유질도 얻을 수 있다.

2. 당근

섬유질이 풍부하여 대장 건강에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체중 유지도 돕는다. 당근의 오렌지색은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 때문에 생긴다.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변해 건강한 눈, 면역 체계 유지, 피부 특정암 예방을 돕는다.

3. 수박

여름철인 요즘 특히 많이 먹어야 하는데, 수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칼륨, 마그네슘이 가득하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십자화과채소로 케일, 콜라드, 양배추, 청경채, 순무 등과 같은 종류이다. 식물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로 비타민C, 칼슘, 섬유질, 비타민A가 많다. 또한 암을 물리치는 효과를 가진 설포라판이 풍부하다.

5. 멜론

칸탈루프 멜론(녹색 껍질에 오렌지색 과육)에는 눈에 특히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또한 혈압과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칼륨도 많다. 열량이 적어서 체중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6. 시금치

사철 내내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의 원천이다. 철분, 칼륨, 비타민A, K, C, B군, 엽산 등이 많고 특정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

7. 감귤류

오렌지, 자몽 등이 있는데, 비타민C, 엽산, 칼륨, 섬유질 등을 제공한다. 분홍색 자몽은 특히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주스로 먹는 것보다 그냥 먹는 것이 영양으론 더 좋다.

8. 고구마

베타카로틴과 섬유질, 비타민B6, 엽산, 비타민C, 칼륨 등이 많다. 껍질과 함께 먹으면 더 영양이 풍부하고 속설과 달리 살도 찌지 않는다.

9. 키위

녹색의 과육 안에 비타민C와 섬유질이 풍부하다.

10. 사탕무

철분, 엽산, 섬유질이 많고, 붉은색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베타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627114105642

조회 수 :
96
등록일 :
2021.06.29
05:48:0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622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2112 핫팩, 맨살에 붙이거나 잘 때 쓰면 피부 녹는다 불씨 178 2018-12-12
핫팩,  맨살에 붙이거나 잘 때 쓰면 피부 녹는다. 이헤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8-12-06 14:08 핫팩을 맨살에 붙이거나 잘 때 사용하면 화상을 입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40대 남성 A씨는 핫팩을 다리 위에 두고 잠을 자다가 3도의 접촉화상을 ...  
2111 [오늘의 건강] 눈부신 햇살... 자외선 조심 admin 178 2018-08-08
몸이 적응했다지만 여전히 찜통더위. 오전 23~27도, 낮 28~36도. 대구 경북, 영서 등에선 오후 소나기 오니 우산 준비해야 할 듯.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 자외선은 피부와 눈의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자외선의 피...  
2110 감기 초기에 퇴치하는 방법 5 불씨 178 2017-12-14
감기 초기에 퇴치하는 방법 5 감기 초기에 퇴치하는 방법 5   입력 F 2017.12.13 14:12 수정 2017.12.13 14:31     감기에 걸리면 목구멍이 간질간질하고 머리가 무겁고 몸이 쑤시기 시작한다. 성인은 매년 평균 3차례 감기에 걸려서 매번 9일 정도 앓는다고 ...  
2109 운동 중단하면 나타나는 현상 7가지 불씨 178 2017-03-27
운동 중단하면 나타나는 현상 7가지| Daum라이프 운동 중단하면 나타나는 현상 7가지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3.25 19:16       운동을 꾸준히 해오다 바쁜 일상 등으로 그만두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이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를 디트레이닝 현상으로...  
2108 “새해 영양제 선물, 뭐가 좋을까?”...연령대별 추천 영양제 불씨 177 2023-01-14
“새해 영양제 선물, 뭐가 좋을까?”...연령대별 추천 영양제 조수완입력 2023. 1. 12. 17:01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전년 대비 8% 성장, 4년 동안 약 25% 성장하여 2022년 6조 원 규모를 달성했다. 특히 새해를 맞아 영양제...  
2107 술, 암 일으키는데...모르는 사람, 너무 많아(연구) 불씨 177 2022-12-03
술, 암 일으키는데...모르는 사람, 너무 많아(연구) 김영섭입력 2022. 12. 2. 06:50수정 2022. 12. 2. 09:08       미국인 50% "술 위험 잘 몰라"...10%는 "와인, 암 예방에 좋아" 무지 드러내   간암 등 7종 암을 예방하려면 술도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게 가...  
2106 운동하기 좋은 계절..연령별 맞는 운동법 불씨 177 2022-09-25
운동하기 좋은 계절..연령별 맞는 운동법 권순일입력 2022. 9. 24. 11:07     20대부터 60대 이후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에는 운동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본격적인 가을이다. 맑고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을철에는 운...  
2105 [아미랑]"면역력 유지 비결.. 매일 '이 운동' 하세요" 불씨 177 2022-07-09
[아미랑]"면역력 유지 비결.. 매일 '이 운동' 하세요" 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 입력 2022. 07. 07. 08:50 수정 2022. 07. 07. 09:27 댓글 28개     <당신께 보내는 편지> 지난 한 주도 활기차게 보내셨나요? 암환자들은 활력을 더하려면 운동을 ...  
2104 나도 모르게 내 몸 망치는 샤워 습관 8가지 불씨 177 2019-12-21
나도 모르게 내 몸 망치는 샤워 습관 8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12.20. 17:40     뜨거운 물 오랜 샤워 피해야   샤워할 때 사용한 샤워볼은 깨끗이 씻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햇빛이 드는 곳에 말려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잘못된 ...  
2103 보험 없어도 꼭 받아야 하는 검사 4 불씨 177 2019-12-02
보험 없어도 꼭 받아야 하는 검사 4 입력 2019.12.01. 00:10     국민건강보험에 없어도 꼭 받아야 하는 검사     소화기 검사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와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30대의 경우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음주, 흡연 등의 이유로 위염에 걸릴 ...  
2102 건강 지키려면 10cm 더 길고 빠르게 걸어라 불씨 177 2019-11-18
건강 지키려면 10cm 더 길고 빠르게 걸어라 성기홍 바이탈식스랩 대표  입력 2019.11.13. 10:01     치매 예측.예방하는 '브레인 워킹'..걸음걸이 속도가 중요   (시사저널=성기홍 바이탈식스랩 대표 )   최근 걸음 속도가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및 통증과 ...  
2101 [질환과 음식] 빨리 먹는 식습관 건강에는 어떤 영향 있나 불씨 177 2019-08-24
[질환과 음식] 빨리 먹는 식습관 건강에는 어떤 영향 있나 정명진 입력 2019.08.17. 12:00   하루 종일 소파에 앉아 감자칩을 먹으며 TV만 보는 사람을 일컬어 '카우치 포테이토'라고 한다.   최근에는 하루 종일 일만 하는 사람을 빗대어 '데스크 포테이토'라...  
2100 화장실서 볼일 본 후 손 안 씻으면 '간염' 위험 불씨 177 2019-07-18
화장실서 볼일 본 후 손 안 씻으면 '간염' 위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7.17. 14:25 여름철 기침·콧물이 없는 감기 증상을 보일 경우 A형간염을 의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 고열이나 몸살 기운 등이 느껴진다면 A형간염을 의심...  
2099 스스로 늙었다 생각하면 腦 정말 늙는다 불씨 177 2019-04-08
스스로 늙었다 생각하면 腦 정말 늙는다 한희준 헬스조선기자 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8년 7월 4일 14:45     머리에 포스트잇을 붙인 이미지 사진     주관적 나이는 실제 뇌 노화를 반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헬스조선DB   주관적으로 느끼...  
2098 새해 젊게 살고 싶다면… 꼰대 기질 버리고, 호르몬 늘려라 불씨 177 2019-01-02
새해 젊게 살고 싶다면...  꼰대 기질 버리고,  호르몬 늘려라 김시진헬스조선기자    한의준헬스조건기자 입력:2018년 12월 28일 09:07     의사들이 알려주는 회춘 비법   연말이 되면 으레 '곧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우울해지기 마련이다. 기대 수명이...  
2097 노화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노력하면 '기억력'도 좋아집니다. 불씨 177 2017-08-04
노화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노력하면 '기억력'도 좋아집니다.| Daum라이프 건강 노화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노력하면 '기억력'도 좋아집니다. Medical 뇌 건강헬스조선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8.04 09:01     기억력 감퇴는 노화로 약해진 뇌 기...  
2096 일어나자마자 실천하면 좋은 '건강 습관' 불씨 177 2017-06-02
일어나자마자 실천하면 좋은 '건강 습관'| Daum라이프 일어나자마자 실천하면 좋은 '건강 습관' 모닝 커피는 건강에 좋을까?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6.02 08:08     기지개를 켜거나, 영양제를 먹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아침을 맞는 모...  
2095 매일매일 젊어지는 2가지 습관 불씨 176 2022-11-20
매일매일 젊어지는 2가지 습관 이금숙 기자입력 2022. 11. 18. 17:00수정 2022. 11. 18. 17:24     누구나 늙지 않고 젊어지기를 희망한다. 노화를 막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 다소 독특한 방법이 있다. ‘신경’을 젊게 만드는 것이다. 신경을 젊게 만들면...  
2094 아침을 활기차게 맞이하는 법 5 불씨 176 2022-11-09
아침을 활기차게 맞이하는 법 5 정희은입력 2022. 11. 7. 05:57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입동이자 월요일인 7일 중부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중부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5mm 미만의 비소식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 ...  
2093 당신의 미래, 70대의 건강 체크 포인트12 불씨 176 2022-06-01
당신의 미래, 70대의 건강 체크 포인트12 김영섭 입력 2022. 05. 27. 19:11 댓글 2개     나이 70도 금방이다. 중년의 가까운 미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늙어가는 방식과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특히 생활방식이 늙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