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잘못 하다 탈모 올라, 운동할 때 챙겨야 하는 3가지
기사입력 2021.08.23. 오후 2:58
충분한 물과 단백질 섭취, 휴식을 지키면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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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적정량의 운동은 면역력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운동에 대한 지식이 충분치 않은 상태로 운동을 시작할 경우 오히려 신체의 노화가 촉진될 수 있죠. 모아시스와 함께 운동할 때 유의해야 할 3가지 요소에 대해 알아볼까요?
첫째, 일상 속 꾸준한 물 섭취
운동으로 땀이 배출되면 체내 수분량이 줄어드는데요.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류량이 감소해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신체 조직에 영양과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탈모에 노출될 수도 있죠. 만약 운동 전후의 체중 차이가 크다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간 것이므로 운동 후 물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운동 도중 물을 섭취해 수분을 틈틈이 충전하는 것도 좋지만, 물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땀이 묽어져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상시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운동으로 인한 갈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운동 직후 적정량의 단백질 섭취
근육을 키우고자 한다면 운동 직후에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직후엔 근 합성 효소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활성화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단백질이 체내 분해되는 과정에서 질소 노폐물이 다량으로 생성돼 신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고하는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약 50g입니다.
셋째, 운동 후 충분한 휴식
근육은 운동으로 손상된 후 회복되는 과정을 거치며 크고 단단해 집니다. 때문에 운동을 열심히 해도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근육이 손상될 수 있는데요.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들고 싶다면 운동 후 약 7시간 정도의 숙면,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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