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빌 게이츠도 한다는 '마음챙김'이 뭐길래 [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

 

최고야기자입력 2022.09.04. 12:28수정 2022.09.04. 13:2

 

 

미국·유럽서 佛 명상법 현대식 재구성
우울·스트레스 완화 심리치료법 적용
과학적 검증으로 일반인에 문턱 낮춰
"명상, 특별하고 신비한 경험 추구 아닌
명료한 마음으로 일상 살도록 돕는 것"

 

정신 건강, 정서 문제 등 마음(心) 깊은 곳(深)에 있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종교적 색채를 덜어내고 과학적 검증을 거친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대중화되면서 한국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MBSR연구소 제공


“주의를 호흡에 모아봅니다. 호흡이 가장 잘 느껴지는 부분은 몸에서 어디인지 봅니다. 코, 가슴, 배를 느껴봅니다. 코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 코로 숨이 들어 갈 때, 나올 때의 느낌에만 관심을 가져봅니다. (…) 혹시 지금 마음이 다른 곳으로 흘러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마음이 벗어났네’하고 알아차린 뒤 부드럽게 다시 주의를 코로 가지고 옵니다. 마음이 벗어난 것에 대해 판단하거나 나무라지 않습니다.”

모니터 너머로 차분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 화면의 얼굴들이 하나 둘 눈을 감고 명상을 시작했다. 한국MBSR연구소(한국MBSR본부)의 일반인 대상 8주 마음챙김(mindfulness) 온라인 명상 프로그램 중 일곱 번째 시간이었다.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 완화)은 마음챙김 명상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프로그램이다. 이날 주제는 ‘마음챙김 명상을 어떻게 일상생활에 적용할 것인가’였다.

호흡 등 신체 감각을 알아차리는 정좌 명상, 전신을 골고루 느껴보는 ‘바디 스캔(body scan)’ 명상 등 명상 실습이 3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마지막 30분 동안은 참가자끼리 명상 훈련을 하며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이 주어졌다. 한 참가자는 “주의력결핍장애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자책하기 바빴다”며 “명상을 한 뒤로는 ‘내가 지금 괴로워하고 있구나’라고 알아차리면서 스스로를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더니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않게 됐다”고 소감을 나눴다.

● 종교 색 덜어낸 현대 명상법으로 재탄생

정신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마음챙김이라는 단어를 한 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마음챙김이라는 말이 들어간 국내 도서만 300권 가까이 된다. 마음을 보듬고, 차분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짐작은 가지만 정확한 의미를 아는 경우는 많지 않다.

마음챙김은 고대 인도어인 팔리(Pali)어 ‘sati(사띠)’에서 유래됐다. 불교에서 명상을 통해 고통에서 자유로워지고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을 설명하는 핵심 단어다. ‘기억’ ‘주의’ 등을 의미해 동아시아에서는 한자 ‘염(念)’으로 설명한다. 1881년 영국에서 영어 불교사전을 펴내며 sati를 ‘mindfulness’로 번역했고, 이 영어 단어가 1980년대 국내에 들어오면서 ‘마음챙김’으로 번역됐다.

마음챙김 명상은 미국과 유럽에서 불교 색채를 덜어낸 새로운 명상법으로 재구성됐다. 불교의 명상법을 쓰지만, 심신 안정과 심리치료 관점으로 접근해 일반인에게 문을 연 것이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마음챙김 명상을 통한 우울, 불안, 불면, 스트레스 감소에 대한 효과를 보여주는 과학적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 우울·불안·스트레스 완화 효과에 주목

마음챙김 명상은 △MBSR △MBCT(Mindfulness Based Cognitive Therapy·마음챙김에 근거한 인지행동 치료) △MSC(Mindful Self Compassion·마음챙김 자기연민) △DBT(Dialectical Behavior Therapy·변증법적 행동치료) △ACT(Acceptance & Commitment·수용-전념 치료)등 응용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세분화돼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MBSR 프로그램의 창시자인 존 카밧진 매사추세츠주립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세계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명상 강의를 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 캡처


MBSR은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 중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존 카밧진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1979년 8주 프로그램으로 개발했다. 정좌 명상, 요가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카밧진 교수는 마음챙김이란 ‘현재 순간순간의 경험에 의도적이지만 비(非)판단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면서 자각(awareness)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MBSR과 심리치료의 한 방법인 CBT(Cognitive Behavioral Therapy·인지행동치료)가 합쳐진 MBCT는 최근 우울증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마크 윌리엄스 영국 옥스퍼드대 임상심리학 명예교수가 진델 시걸 캐나다 토론토대 심리학과 석좌교수 등과 2002년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영국에서는 우울증 치료 의료보험이 적용된다.

● 실리콘밸리·세계적 석학도 매료된 마음챙김
 

미국 타임지는 여러 차례에 걸쳐 마음챙김 명상의 효과와 인기에 대한 특집 기사를 다뤘다.

 



미국 타임지는 마음챙김의 대중화 성공 비결로 과학적 효과 검증을 통해 명상을 종교 행위가 아닌 주의력 훈련으로 마케팅한 점을 꼽았다. 주의력 향상을 통한 뇌 건강, 창의성 발휘, 심신 치유 등을 명상 효과로 강조한 것이다.

구글은 2007년 일찍이 마음챙김의 힘을 알아보고 ‘내면검색(Search Inside Yourself)’이라는 사내 명상 강좌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을 만든 구글의 엔지니어 차드 멩 탄은 저서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에서 “명상 연습을 많이 하면 마음이 더 차분해지고 통찰력이 더욱 예리해진다”고 했다.

 
빌 게이츠는 2018년 자신의 블로그에 올해 가장 좋아하는 책 5권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명상에 관한 책인 ‘The Headspace Guide to Meditation and Mindfulness(명상과 마음챙김에 대한 헤스드페이스 가이드)’가 포함돼 있다. 빌 게이츠 블로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도 명상 앱 ‘헤드스페이스’ 사용자로 유명하다. 한동안 그는 신비한 종교 체험에 현혹되는 사람들이나 명상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헤드스페이스의 창업자 앤디 퍼티컴과 만난 이후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그는 “나에게 명상은 신앙이나 미신과는 관련이 없으며, 단지 주의를 집중하고 생각들로부터 거리를 두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세계적 석학인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예루살렘히브리대학 역사학과 교수는 20년 넘게 명상을 해왔다. 그는 2017년 방한 당시 인터뷰에서 “명상이 없었다면 저서 ‘사피엔스’나 ‘호모 데우스’ 같은 책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명상은 나만의 ‘케렌시아’ 찾는 것”
 
안희영 한국MBSR연구소장은 “명상은 사고하고 판단하는 머리의 세계와 고요함과 명료함을 추구하는 가슴의 세계의 조화를 이루는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MBSR연구소 제공


국내에서도 점차 마음챙김 명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희영 한국MBSR연구소장은 “군이나 공기업, 기업, 학회 등 여러 곳에서 명상 지도자 양성을 위한 위탁교육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소장은 국내 유일 미국MBSR본부(브라운대 산하 ‘브라운 마음챙김센터’)가 인정하는 국제인증 지도자이자 지도자 트레이너 자격 보유자다. MBSR의 창시자인 카밧진 교수 등으로부터 직접 MBSR 명상을 배웠다.

우울과 불안 완화에 대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의사들도 명상에 관심을 갖는 추세다. 한국MBSR연구소가 영국 옥스퍼드 마음챙김센터와 제휴를 맺고 4일부터 시작하는 MBCT-L 국제지도자 1년 과정 프로그램의 참가자 대부분은 정신의학과 의사를 비롯한 임상 전문가다.

안 소장은 마음챙김 명상은 궁극적인 뭔가를 추구하며 ‘세상을 등지는 명상’이 아니라 일상에 힘을 얻기 위한 ‘삶을 위한 명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안 소장은 마음챙김 명상을 ‘케렌시아(querencia)’에 비유했다. 스페인어로 ‘안식처’라는 의미인 케렌시아는 투우 경기에서 투우사와 마지막 일전을 앞둔 소가 잠시 쉴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안 소장은 “투우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소는 케렌시아를 발견한 소라고 한다. 흥분하지 않고 안식처를 찾아 투우사를 이길 방법을 찾는 소”라며 “내 안의 쉴 공간을 창조해 생각할 힘을 넓혀가는 명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알아차림 명상의 첫 걸음은 무엇일까.

바로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다. 일하다 잠깐 고개를 들어 훌륭한 경치를 바라볼 때 바쁘게 돌아가던 생각이 잠시 멈추고 신체 감각으로 주의가 돌아오는 원리를 떠올리면 된다. 안 소장은 “이때 생각과 감정에 휘둘리던 모드에서 벗어나게 되고, 마음의 공간이 확장되면서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며 “마음챙김 명상은 현재를 알아차리는 훈련을 통해 고요하고 명료한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출처: https://v.daum.net/v/20220904122859486

조회 수 :
201
등록일 :
2022.09.07
07:17:0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870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2389 "운동에 음식도 조심했는데.." 잇몸 지켜야 건강수명 누린다 불씨 120 2020-08-22
"운동에 음식도 조심했는데.." 잇몸 지켜야 건강수명 누린다 김용 입력 2020.08.21. 11:41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요즘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주목받고 있다. 90세, 100...  
2388 신체 유익균 늘리고, 유해균 줄이는 법 3 불씨 120 2020-08-28
신체 유익균 늘리고, 유해균 줄이는 법 3 이용재 기자 입력 2020년 8월 27일 14:40 811     [사진=vaaseenaa/gettyimagesbank]   우리 몸에는 40조의 박테리아가 산다. 소화뿐 아니라 기분, 체력, 면역 시스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  
2387 기억 가물한 사람.. '꼭' 운동해야 하는 이유 불씨 120 2020-11-14
기억 가물한 사람.. '꼭' 운동해야 하는 이유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1.13. 10:49 수정 2020.11.13. 10:52 댓글 34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운동을 규칙적으...  
2386 [분당서울대병원이 알려주는 의료상식]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건강관리법 불씨 120 2021-02-15
[분당서울대병원이 알려주는 의료상식]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건강관리법 이범구 입력 2021. 02. 13. 05:00 댓글 1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노인의료센터장) 교수 ...  
2385 어지럼증 유발하는 대표 질환 5 불씨 120 2021-02-19
어지럼증 유발하는 대표 질환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1.20 07:00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은 이석증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머리가 어지러우면 구역감과 구토감이 생길 뿐 아니라, 일상을 지속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 어지...  
2384 [날씨와 건강] 평소에 혈전 예방하려면 어떻게? 불씨 120 2021-04-10
[날씨와 건강] 평소에 혈전 예방하려면 어떻게? 문세영 입력 2021. 04. 09. 06:01    [사진=Rost-9D/gettyimagesbank]오전 기온은 4~11도, 오후는 10~20도. 일교차가 큰 하루이니 옷차림에 신경 쓰고, 대기 상태가 건조하니 불씨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겠다. ...  
2383 백세건강 위해 매일 먹으면 좋은 식품 5 불씨 120 2021-07-02
백세건강 위해 매일 먹으면 좋은 식품 5 이보현 기자 입력 2021. 06. 26. 17:31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과연 수명 연장에 보탬이 되려면 날마다 과일과 채소를 어느 정도 섭취해야 할까. 하루에 적어도 과일 채소를 합...  
2382 식사 후 '이 행동'.. 건강 해치는 지름길 불씨 120 2021-09-24
식사 후 '이 행동'.. 건강 해치는 지름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9. 23. 14:16       식사 후 엎드려 자는 자세는 소화를 방해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밥을 먹고 엎드려 낮잠을 자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 일상적인 행동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  
2381 아삭아삭 맛 좋은 사과의 놀라운 효능 4 불씨 120 2021-11-09
아삭아삭 맛 좋은 사과의 놀라운 효능 4 이진경 입력 2021. 11. 08. 16:24     [ 이진경 기자 ]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서양 속담처럼, 사과는 수분 함량이 높고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다. 연중 어느때나 즐길 수...  
2380 이번 겨울 잘 보내기..챙겨야 할 영양식품 5 불씨 120 2021-11-18
이번 겨울 잘 보내기..챙겨야 할 영양식품 5 권순일 입력 2021. 11. 17. 08:06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둡고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단단한 각오와...  
2379 노쇠냐 장수냐, 70代에 결정.. '건·강·가·화·만·사·성' 기억해야 불씨 120 2021-12-29
노쇠냐 장수냐, 70代에 결정.. '건·강·가·화·만·사·성' 기억해야 원장원 경희대병원 어르신 진료센터장·전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사업 책임연구자 입력 2021. 12. 22. 22:50 수정 2021. 12. 23. 05:01     노년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누구나 건강한 노화를 바란...  
2378 피로 쌓아두지 말고..제때에 푸는 방법 5 불씨 120 2022-01-29
피로 쌓아두지 말고..제때에 푸는 방법 5 권순일 입력 2022. 01. 27. 08:28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피로가 많이 쌓이는 시기다.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데에도 벅찬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을 가중시키고...  
2377 물만 잘 마셔도 개선..혈액순환 돕는 습관들 불씨 120 2022-02-22
물만 잘 마셔도 개선..혈액순환 돕는 습관들 김수현 입력 2022. 02. 20. 11:1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믿기 어렵겠지만, 우리 몸 속 혈관의 길이는 약 96,561km에 달한다. 심장과 다른 근육들과 함께, 혈관은 몸의 순환계를 구성한다. 이 혈관 도로망은 혈...  
2376 당신은 이 글을 읽기 전에도 운동을 했어야 했다 불씨 120 2022-03-01
당신은 이 글을 읽기 전에도 운동을 했어야 했다 입력 2022. 02. 27. 12:00     <62> 운동의 필요성 편집자주 ※ 예뻐지기 위해, 혹은 멋있어지기 위해 헬스장을 찾은 적은 없나요? 아무리 헬스를 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어 포기한 적은 없나요? ‘헬린이 PT 안내...  
2375 오래 살려면 하루에 몇 보나 걸어야 할까? 불씨 120 2022-03-11
오래 살려면 하루에 몇 보나 걸어야 할까? 이보현 입력 2022. 03. 08. 15: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하루 만보 걷기'의 건강 공식은 실은 과학이 아니라 일본 기업의 만보계 마케팅 캠페인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학적 ...  
2374 축 처지기 쉬운 시기..기운 북돋우는 방법과 식품 불씨 120 2022-03-27
축 처지기 쉬운 시기..기운 북돋우는 방법과 식품 권순일 입력 2022. 03. 25. 08:3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른하고, 왠지 힘이 떨어지는 시기다. 여기에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혼란한 시국으로 인해 기분마...  
2373 암, 아는만큼 예방한다..생활 속 1군 발암요인은? 불씨 120 2023-03-23
암, 아는만큼 예방한다..생활 속 1군 발암요인은? 강규민입력 2023. 3. 16. 09:25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암, 아는 만큼 예방하고 치료 가능 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김윤미 과장[파이낸셜뉴스] 오는 21일은 매년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  
2372 혈관은 ‘생명이 흐르는 통로’… 혈액순환 잘 돼야 면역력 높아진다 불씨 120 2023-04-27
혈관은 ‘생명이 흐르는 통로’… 혈액순환 잘 돼야 면역력 높아진다 윤희선 기자입력 2023. 4. 26. 03:07     노폐물 쌓이기 쉬운 혈관 포화-트랜스 지방 섭취 줄이고 오메가3 섭취 등 적극 관리해야   오메가3는 인체에 꼭 필요한 지방산 중 하나로, 체내에서 ...  
2371 '공중 화장실'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불씨 120 2023-05-25
'공중 화장실'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김서희 기자입력 2023. 5. 24. 11:30       공중화장실을 쓸 때는 첫 번째 칸에 들어가길 추천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공중 화장실은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만큼 위생에 특별히 신경 써서 사용해야 한다. 공중 화...  
2370 '만병의 근원' 장시간 앉아 있기 … 사망확률 20% 높다 불씨 120 2023-07-06
'만병의 근원' 장시간 앉아 있기 … 사망확률 20% 높다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입력 2023. 7. 2. 16:33수정 2023. 7. 2. 16:36       게티이미지뱅크현대인의 일상 속에는 '앉기'가 생활화돼 있다. 식사나 공부, 자동차 운전, 컴퓨터 사용, TV 시청 등...  
위로